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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5 04:55
대부분 타블렛 약들은 약을 만들기 위해서 소량의 약 성분과 여러 다른 excipient들을 써서 그냥 약성분만 뺀 수크로오스나 셀룰로오스등 여러가지로 만들기는 아주 쉬울거에요
20/10/25 08:55
사실 새로운것도 아닐지도 몰라요.
제가 어릴때 아버지한테서 들은적이 있는 이야기인데 그러니까 제 아버지가 어릴때 이야기니 꽤나 예전인데 당시에는 진통제 알약이 있었는데 이걸 당시 노인들이 복용하기 좋아해가지고 별 일도 없는데 허구한날 진통제를 달라고 해서(아버지 말로는 아마도 의존증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비슷하게 생긴 소화제 알약에 진통제 알약에 있는 무늬를 바늘로 새겨가지고 드리면 노인들이 드시고 역시 진통제를 먹으니 직빵으로 낫는구나라는 얘기를 했다고 하는 에피소드였어요. 아마도 고금동서 많이 있었던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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