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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19 12:16:48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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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짹짹이
Subject [서브컬쳐] 나의 아저씨를 본 어느 외국인 아저씨




아랫짤 번역: 놀랍네요. 이 걸작을 보는 1472분 동안, 그들이 내 책을 읽었으리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이 드라마 전체에서 아이유의 대사는 10페이지가 안 될 겁니다. 이게 그녀의 캐릭터가 주는 힘이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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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ndprox
20/10/19 12:18
수정 아이콘
코엘료도르 수상 덜덜
20/10/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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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감독도 하셨죠.
20/10/19 12:21
수정 아이콘
방탄까진 별 생각없었는데 파올로 쿠엘류가... 덜덜...이게 진짜 문화의 힘인가..
댄디팬
20/10/19 12:22
수정 아이콘
와... 대박
프라하
20/10/19 12:22
수정 아이콘
09년에 산티아고 성지순례에서 바 주인들에게 코엘료가 성지순례중에 차를타고 이동하더라는 소릴 들어서 별거아니지만 작품의 순수성이 확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크크 그나저나 나의아저씨는 명작맞죠
20/10/19 12:31
수정 아이콘
저 때 옷도 못 입고 말도 못해서 다음 작은 혼자 말 다하고 옷도 많이 입는 역으로 했죠.크크
츠라빈스카야
20/10/19 12:38
수정 아이콘
먹는것도 맛난거 맘껏 찾아다니고...
보라하라
20/10/19 12:31
수정 아이콘
윗짤의 16화까지 살아남지 못할거라 생각했다는게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얘기하는건가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10/19 12:34
수정 아이콘
나저씨가 초반 진입장벽이 약간 잇거든여
보라하라
20/10/19 12:37
수정 아이콘
아 네, 저도 감명깊게 본 드라마긴 한데 살아남지 못한다는게 지안이 얘긴지 드라마 얘긴지 해서요 흐흐
차도남
20/10/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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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의 완성도 얘기죠. 초반부터 완결까지 캐릭터 파괴없이 인간 감정에 대한 묘사하는게 작가입장에서 매우 어려운일이라, 감탄하는게 아닐까라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10/19 12:59
수정 아이콘
원문에 살아남는 주체가 나(I) 인 거 보면 중도하차 할 줄 알앗다는 거 같아요
20/10/19 12:40
수정 아이콘
살아남지 못했다가 중도에 하차할 줄 알았다 그런 뜻일까요?
이쥴레이
20/10/19 12:42
수정 아이콘
제 인생 드라마 입니다!
20/10/19 12:59
수정 아이콘
저도 인생드라마인데.... 2번은 못 보고 있어요... 감정소모가 너무 심함
고란고란
20/10/19 17:02
수정 아이콘
본방할 때 보고 얼마 전 추석 때 유튜브서 해주는 걸 봤는데, 저는 다행히 재밌게 봤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저도 같은 이유로 두 번은 못 보겠다 싶었었어요.
20/10/19 12:59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자기책을 읽었으리라고 상상을 못한다고 한거죠?
Faker Senpai
20/10/19 13:49
수정 아이콘
본인만 알겠지만 이분책이 얼핏보면 그냥 소설같은데 사실 내용이 매우 심오하고 철학과 종교적 정수를 담고있어서 젋은세대에게 어필이 덜된다고 생각했을수도 있네요.
ArcanumToss
20/10/19 18:20
수정 아이콘
제 인생 최고의 드라마입니다.
가슴이 정말 따뜻해지곤 했죠.
눈물도 많이 흘리고.
극중 아저씨의 나이가 저랑 똑같기도 해서 더 몰입감이 있었죠.
나라도 예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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