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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9 12:22
09년에 산티아고 성지순례에서 바 주인들에게 코엘료가 성지순례중에 차를타고 이동하더라는 소릴 들어서 별거아니지만 작품의 순수성이 확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크크 그나저나 나의아저씨는 명작맞죠
20/10/19 12:54
시나리오의 완성도 얘기죠. 초반부터 완결까지 캐릭터 파괴없이 인간 감정에 대한 묘사하는게 작가입장에서 매우 어려운일이라, 감탄하는게 아닐까라는
20/10/19 17:02
본방할 때 보고 얼마 전 추석 때 유튜브서 해주는 걸 봤는데, 저는 다행히 재밌게 봤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저도 같은 이유로 두 번은 못 보겠다 싶었었어요.
20/10/19 13:49
본인만 알겠지만 이분책이 얼핏보면 그냥 소설같은데 사실 내용이 매우 심오하고 철학과 종교적 정수를 담고있어서 젋은세대에게 어필이 덜된다고 생각했을수도 있네요.
20/10/19 18:20
제 인생 최고의 드라마입니다.
가슴이 정말 따뜻해지곤 했죠. 눈물도 많이 흘리고. 극중 아저씨의 나이가 저랑 똑같기도 해서 더 몰입감이 있었죠. 나라도 예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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