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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8 00:44
500일이 천권..
아무리 책이 좋아도 하루 두권은 오히려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그냥 스펙 쌓기가 되겠죠. 추천하는 책도 대부분 유명한것이고.. 세계쪽에 먼나라 이웃나라는... 어이가 없네요.
20/10/18 09:57
좋은 책이면 두번 세번 읽어도 좋습니다.
읽는 것을 찾는 능력의 정의는 잘 모르겠지만 저렇게 수량에 매몰되는것 자체가 그 목적이 전도 된거죠.
20/10/18 10:19
저는 책 읽기와 거리를 둔 사람이고 만 권의 책을 읽는 행위를 하기 위해선 상당한 자제력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대단하다고 보았습니다
아무튼 다독에 사로잡혀 주객전도가 되는 것을 경계하라는 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배워갑니다
20/10/18 00:51
아무리 서울대고 뭐고 간데, 하루에 3권씩 읽어서 대체 뭐가 남는건지..
물리적으로 날림 아닌가요? .. 하지만 나보다 잘 버니까 저 사람 말이 맞겠죠 응응.
20/10/18 00:57
만권..
저분 30살은 되셨을까 싶은데 하루한권 읽어도 28년쯤 걸리는건 벌써 해내셨다니 대단한 분이네요 근데 그런분 치고 마케팅이 너무 수준낮은거 아닙니까?크크
20/10/18 08:35
책은 개인별로 취향이 많이 갈리는 거라... 저렇게 무턱대고 추천해봐야 안 읽은 사람은 안 읽죠... 무협지나 만화 같은 거면 몰라도 하루에 두 권씩 읽어봐야 머리에 남지도 않고...
저도 중딩땐가 도서관 가서 겨울방학동안 책 백권 읽기 해봤는데 남는 게 없더라고요. 책읽는 속도는 좀 빨라지긴 하는데.
20/10/18 09:12
책은 누가 추천해서 읽으면 별로더라구요
최근에 경제학이나 인문학 책에 대한 얘기가 많은데요...그냥 내 손에 잡히고 잘 읽히는 책이 가장 좋습니다.
20/10/18 14:06
뜬금 없는 이야기 일 수 있지만...
본문에 문학 추천이 없어서 한권 추천해보면 쇼코의 미소 라는 책이 정말 재밌더군요. 느껴지는게 많습니다.
20/10/18 14:13
크크크 댓글 반응이 너무 잼있네요.
저도 꾸준히 독서를 하는 사람인데 다독이 목적이 되어버리면 의미가 없긴하죠. 그래도 추천 도서 목록은 잼나 보이는게 좀 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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