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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15 13:19:31
Name Starlord
File #1 7b5bac2704b7d40265582f09d127b990.png (1.44 MB), Download : 45
출처 수갤,펨코
Subject [유머] 삼수생 성적인증....레전드...jpg


오...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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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anumToss
20/10/15 13:20
수정 아이콘
오~
20/10/15 13:22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아랍어 스킬도 찍었네요 크
나비아스톡스
20/10/15 13:23
수정 아이콘
열심히 산 친구네요. 잘됐으면..
20/10/15 13:23
수정 아이콘
R.Oswalt
20/10/15 13:27
수정 아이콘
저 성적으로 재수 시키기 그럴텐데, 평소에 성실함이나 의지 같은 걸 부모님이 잘 파악하고 계셨던 것 같네요.
우리 애가 하면 하는 놈인데 하질 않아서...!
Bruno Fernandes
20/10/15 13:27
수정 아이콘
닥치고어택땅
20/10/15 13:27
수정 아이콘
재수하면서 감을 좀 잡았나보네요. 일년 더하면 될 것 같다!
두둥등장
20/10/15 13:27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묻고 더블로 가!
20/10/15 13:28
수정 아이콘
영어 8등급에서 2년만에 1등급 대단하네요.
다른 과목들도 같이 공부하면서
인생은이지선다
20/10/15 13:28
수정 아이콘
아 문과 성적표 볼 때 마다 pgr전설의 댓글을 달고 싶네요.
보라보라
20/10/15 13:30
수정 아이콘
??:문과가 성적 자랑하면 불쌍하다
20/10/15 14: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댓글보니 생각나서 찾아보려고 했는데 게시글이 삭제됐나보네요. 검색이 안되는....
줄 알았는데 해당 댓글이 사라져서 검색이 안됐었네요. 게시글은 살아있고....
20/10/15 13:28
수정 아이콘
현역 때도 국어는 잘 했었네요. 제 짧은 식견으론 대체로 이런 학생들이 포텐이 높았던 걸로.
티모대위
20/10/15 13:32
수정 아이콘
언어영역 점수 올리는게 제일 힘들다는걸 생각해봤을때... 확실히 언어 잘하는 사람들이 재수,삼수하면 성과 나오기 좋은 듯
도들도들
20/10/15 13:48
수정 아이콘
저도 국어 성적부터 봤습니다.
고등학교까지 놀면서 공부 전혀 안했다고 쳐도 국어가 낮으면 가능성이 별로 없죠.
산적왕루피
20/10/15 16:54
수정 아이콘
오. 언어가 제일 어려운가 보네요?
오히려 전 언어가 제일 쉽고 다른게 어려웠었는데...

일단은 지문 읽는 속도 때문일려나요?
도들도들
20/10/15 18:21
수정 아이콘
언어가 제일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노력 대비 재능빨을 가장 많이 타는 게 언어와 수학입니다.
그런데 수학은 기초를 모르면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못 푸는 반면, 언어는 일상생활에서 항상 사용하니까 공부를 전혀 안해도 일정한 숙련도가 갖춰져 있죠.
공부를 전혀 안해도 재능만으로 잘 풀 수 있는 게 언어이기 때문에 언어 성적부터 본 겁니다.
바람기억
20/10/15 13:30
수정 아이콘
대단합니다. 재수 때 국어, 수학이 완성 단계로 접어들었었고, 삼수 때는 정점을 찍었네요. 멋있네요.
20/10/15 13:31
수정 아이콘
278이면 기초가 아예 없을 것 같은데 2년 노력하면 111도 될 수가 있네요.
역시 고교과정에서 안 되는 아이는 드물다는 걸 다시 한 번..
마그너스
20/10/15 13:40
수정 아이콘
공부 거의 안 하고 국어 2면 기본 독해력이 있을테니 2년이면 가능하죠

국어가 안 되는 경우는...장담하기 어렵긴 하네요
고진감래
20/10/15 16: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니까 화제가 되는거죠..
동네재수학원 다 털어도 저런 극적인 상승은
한 케이스도 찾기 힘들겁니다
아이폰텐
20/10/15 13:31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언어가 되는 친구들이 다른과목 잘하는거보다 빨리올라옵니다 문해력이 된다는건 결국 교재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좋은거라
바람기억
20/10/15 13:34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국어는 현역 때도 2등급이었으니, 기본적인 이해력은 높았다고 봐야겠네요.
비익조
20/10/15 13:31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언어 점수가 높고 다른 점수가 낮은 사람들이 수능 포텐이 좀 높은 것 같아요
가능성탐구자
20/10/15 13:32
수정 아이콘
얼마나 노력했을지 ㅠㅠ
물만난물고기
20/10/15 13:33
수정 아이콘
99년생이 수능을 세번이나 쳤다니,,,,
20/10/15 13:34
수정 아이콘
공부를 달리기로 비유하면 수능 시험은 5미터 달리기나 10미터 달리기 쯤 된다고 생각합니다. 100미터 달리기면 때려죽여도 우사인 볼트 근처에도 못 가지만 5미터나 10미터 달리기면 스타트만 죽어라 연습하면 근처에 비슷하게는 가볼 수 있는거죠. 죽어라 노력하면 특출나게 머리가 좋지 않아도 비벼볼 수 있는 시험입니다.
20/10/15 13:35
수정 아이콘
잘해따~
20/10/15 13:38
수정 아이콘
샤대를 갈게아니라 경희대 한의대나 교차지원으로 의대치대 등 가는게 훨씬 나아보이는데..
닉바꾸기힘들다
20/10/15 15:25
수정 아이콘
의대는 돈도 많이들고 사회에 나오기 까지가 너무 오래걸리지 않을까요? 집안에 여유가 있는 친구면 모르겠지만...서울대는 학교 수준과 더불어 학비까지 잡을수있으니...
꽃돌이예요
20/10/15 23:10
수정 아이콘
2222플러스로 인맥 이게 가장 크다하더라구요
말랑요괴
20/10/16 07:55
수정 아이콘
저 성적을 3수 시켜주는거 자체가 부유한 집안 아닐까요
조휴일
20/10/15 13:45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언어 잘하면 수능 잘보져
사고회로가 수능식에 맞춰서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거라

언어 2~3등급 나머지 5~6등급
이런친구들이 재수하고 빡공하면 성적잘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신류진
20/10/15 13:51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진짜 인정이지
20/10/15 13:53
수정 아이콘
약 15년전 저도 고2까지 예체능이어서 고3 6월에 문과로 진로 바꾸고 버닝했지만 언수외 3 5 5 사탐은 기억 안나지만 4~5 찍었던 거 같은데
재수 때 미친 듯이는 아니고 제 한도내에 정말 열심히 해서 1 1 1 사탐 1 1 3 5 찍었습니다.

기초 없이 하기가 젤 힘든게 오히려 문과수학보다 영어였는데요. 문과수학은 깔아주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까 원점수 70점만 넘어도 2~3등급 금방 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자신감 붙고, 좀만 더 하게되고. 어려운 4점짜리는 보자마자 내주제에 이건 못푼다 포기하고 쉬운거 위주로만 푸니까 80점대만 맞아도 1등급 쉽게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서울대 못갔어요 호호......
及時雨
20/10/15 13:56
수정 아이콘
므찌다야
20/10/15 13:57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하고도 제가 알기론 서울대는 수능 33.3%내신33.3%논술 33.3% 반영해서 내신 논술이 안되어있으면 못가는걸로 아는데...
고진감래
20/10/15 16:15
수정 아이콘
5년전쯤부터 정시는 수능100%로 바뀌었습니다
20/10/15 16:18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아는 동생이 서울대 다녀서 전에 그렇게 들었는데 어느새 바뀌었군요
부질없는닉네임
20/10/15 13:57
수정 아이콘
공부해서 2~3등급인 사람 n수보다 공부 아예 안 해서 7~8등급수인 사람 n수가 훨씬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이교도약제사
20/10/15 13:58
수정 아이콘
등급으로 나오니까 확실히 알아보기 어렵긴 하네요..1등급이 몇%정도인거져?
아예 영역별 및 전체 석차백분율이 찍혀 나오던 시절 노인네라..;_ 암튼 전부 1등급이면 굉장히 잘한거 처럼 느껴지만 합니다만;;;
아..저기 백분위라는게 석차 백분율이려나요..96도 1이고 100도 1이면 대략 4-5%정도인가보군요.
공인중개사
20/10/15 14:02
수정 아이콘
~4%가 1등급이지요 흐흐
방과후티타임
20/10/15 14:03
수정 아이콘
한 17년 전에는 4퍼까지가 1등급, 11퍼까지가 2등급이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20/10/15 14:06
수정 아이콘
누적으로 4%,11%,23%입니다.그 이하는 모르겠네요.
싸구려신사
20/10/15 15:26
수정 아이콘
아마도 40%, 60%이고 이하는 대칭일겁니다.
샤한샤
20/10/15 14:02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건 진짜 인간승리다
Cookinie
20/10/15 14:04
수정 아이콘
언어는 나이 먹으면 늘긴 늘더군요. 재수를 군대 갔다 오고도 몇 년 뒤에 쳤는데, 대학에서는 대학 교재를, 군대에서는 책을 많이 읽어서인지 언어만큼은 실력이 늘었습니다.
욕심쟁이
20/10/15 14:10
수정 아이콘
레전드 인정합니다
Faker Senpai
20/10/15 14:16
수정 아이콘
우리애가 머리는 좋은데 열심히 안해서 그래(팩트)
뜨거운눈물
20/10/15 14:25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인간승리죠 대단합니다
불독맨션
20/10/15 14:34
수정 아이콘
언어영역 점수만 유난히 높은건 머리가 좋다기보다는 취미가 문자와 관련된 걸 즐긴 경우가 많더라구요

미연시나 일본 애니를 많이 본다거나
팝송이나 노래를 많이 외운다거나
소설책을 많이 읽는다거나

간접적이더라도 꾸준히 언어와 관련된 활동을 하다 보면 자세하게 설명하진 못하겠지만 느낌 상 찍은게 답이 될 확률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다리기
20/10/15 14:39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인간승리지만 언어7 수리2였으면 2년만에 저기까진 무리죠
아니 언어가 7등급인데 수리가 2등급일 수는 없겠네요 생각해보니.. 크크크
김연아
20/10/15 17:54
수정 아이콘
수리2등급이면 올릴 수 있다고 봅니다.

수리가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린다는 점, 논리력이 갖춰져 있다는 점에서 입시의 꽃은 수학이죠.

언어나 수학 하나가 되어 있으면, 재수, 삼수로 성적 확 올리는게 가능할 거에요.

다만 수리2등급인데, 언어7등급이면 뭔가 좀 잘못된 것일 듯요. 밀려썼거나 뭐 그런....
다리기
20/10/15 20:3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언어가 7등급인데 수리가 2등급일 수가 없다는 말씀이죠 크크
반대로 수리가 2등급인데 언어가 7등급인 것도 말이 안되구요. 반대의 경우는 가능하지만요
그리스인 조르바
20/10/15 15:46
수정 아이콘
중고등학교 때 독서 엄~청 많이 했더니 언어영역 1등급은 알아서 찍히더군요
문제는 다른 사람한테 가르치질 못합니다...논리가 아니라 감각의 영역이라 크크
바람의바람
20/10/15 15:11
수정 아이콘
와 이게 말이 되나요? 보통 한등급 올리기도 힘든게 재수인데;;
진짜 대단합니다. 노력이던 머리가 원래 좋았던 사람이었던 대단하네요
20/10/15 15:18
수정 아이콘
멋이라는것이 폭발했다

그냥 올 1등급도 킹왕짱멋진데 7,8등급부터 시작해서 최고등급 맞은거라 더 대단하네요
플레인
20/10/15 15:22
수정 아이콘
저도 재수해서 점수 많이 올린 편이었는데(언수외 265 -> 114) 저분은 더 대단하네요.
옛날이라 지금은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재수학원 다녔었는데 점수 올리기 좋은 환경이긴 합니다. 진짜 열심히만 하면요. 근데 놀기도 엄청 좋은 환경이라 대부분 놀죠 -_-
날아라 코딱지
20/10/15 15:2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내신때문에 서울대는 못가는거 아닌가요?
일본은 우리로 치면 수능인 본고사가 저정도나오면
동경일공(도쿄대-교토대-히토츠바시대-도쿄공대)중 교토대와 히토츠바시
도쿄공대는 패스되는 시스템이고 도쿄대도 거의 면접에서
저 열심히 죽어라 했습니다 하면 통과가능하지만
우린 안되는걸로 알아서요
20/10/15 15:29
수정 아이콘
삼수인가 사수부터는 수능성적에 맞게 내신성적이 보정받아서 가능합니다.
20/10/15 15:49
수정 아이콘
보정이 어느정도 보정인진 모르겠지만 서울대는 언수외 말고도 전과목 다 봐서 힘들지 않나요
고진감래
20/10/15 16:14
수정 아이콘
정시에서 내신논술폐지된지 좀 됐습니다 수능100%이에요
태엽없는시계
20/10/15 15:53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그나저나
99년생이 수능을 세번이나 쳤다니 (2)
좌종당
20/10/15 16:10
수정 아이콘
스웩
울산현대
20/10/17 07:18
수정 아이콘
언어 잘하면 성적 향상 가능성이 높은가 보네요?
제가 진짜로 언어 2등급 수학 6등급 나머지 4등급 이랬는데 나두 삼수 할걸 그랬나...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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