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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 11:59
저 작은 육개장은 과자 먹는 맛이 나서 딱히 맛있다는 생각이 안 들던데.. 아직도 1등인가요?
컵라면은 참깨라면이 젤 맛있는 것 같아요..
20/10/05 11:55
2020년 상반기 기준 전체 10등 컵라면 2등이네요.
왕뚜껑이랑 엎치락뒤치락 하는듯 하네요. https://m.mk.co.kr/news/business/view-amp/2020/08/858377/ 1등인 육개장느님이 쓰러지지않아...
20/10/05 11:55
이런 거 보면 사람 입맛은 정말 안 변합니다.
사실 80년대에 나온 과자나 아이스크림들도 지금까지도 점유율 최상단에 있는 거 보면.
20/10/05 11:56
제가 컵라면 선택 하는 기준이 컵라면 특유의 그 화학적인(?) 냄새 안나는 걸 선호 하는데, 저 작은 육개장은 이상하게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 냄새가 잘 안나요. (육개장 큰사발은 조금 납니다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 그래서 저 작은 육개장이 최고 맛있습니다
20/10/05 12:00
네 가끔 작은 육개장 하나 먹으면 모자랄것 같아서 큰사발 육개장으로 먹을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후회하고 이제는 그런 선택을 안합니다.
아예 맛이 다르죠.
20/10/05 13:10
공업용 우지는 오히려 농심에게도 안 좋았다고 하더군요. 회사 하나 문제가 아니라 라면 그 자체의 문제점으로 인식되어가지고
어디 회사 식품이 안 좋은 얘기 들리면 명백히 다른 회사임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게 그 시절에도 그랬었는지...
20/10/05 12:27
넷상에서는
너구리, 신라면, 짜파게티는 맛탱이 간지 오래됐고 오동통면, 진라면, 짜짜로니야 말로 진짜 맛있는 라면이라고 추앙받는데 정작 판매량은 비벼보지도 못한단 말이죠. 소수 미식가들만 눈치챌 수 있는 비밀의 맛인가
20/10/05 12:39
셋 다 안 먹지만 대량구매해야 한다면 무조건 신라면 삽니다.
다수의 사람이 만족해야하는데 내 입맛대로 살 수 없어요. 크크 그리고 맛 따져가며 먹는 사람들은 주 1~2회 먹겠지만 주식으로 매일 먹는 주 소비자는 계속 먹던 제품에서 잘 안 벗어나기도 합니다.
20/10/05 13:09
신라면은 폼 회복, 짜파게티는 분말스프 고집에서 나오는 특색 이 있는데, 너구리는 진짜 맛 없습니다... 새우탕 컵이랑 손잡고 회복할 생각이 없습니다.
20/10/05 12:40
그냥 농심 자체가 인터넷 몇 몇 사이트에서 이미지가 많이 안좋더군요.
반대로 오뚜기는 갓뚜기 소리 듣고 다니고 그 덕분인가 싶습니다.
20/10/05 13:12
오뚜기가 인터넷 세대한테 워낙 이미지가 좋은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훌륭한 회사고... 근데 솔직히 저는 진라면류는 정말 못 먹겠어요. 굉장히 물리고 역한 느낌이 납니다...
20/10/05 12:49
솔직히 그냥 농심이 평범하게 라면을 잘 만듭니다.
이상한 괴식만 안만들었으면 좋겠어요. 특히 컵라면 쪽에서 이상한거 많이 시도하던데... 나올때마다 한번씩은 먹어보는 입장에서 좀 그시기합니다.
20/10/05 13:08
신라면은 건면이 오히려 옛날맛 나는 것 같구 맛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최애는 육개장 컵라면 입니다. 부셔서 과자 대신 먹기도 좋고, 최고의 안주거립니다.
20/10/05 13:25
요새 농심라면 중 유일하게 먹는건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가 유일합니다. 매운 걸 못 먹는데도 스프를 조금만 넣고 먹을 정도로 맛있네요.
20/10/05 17:07
헐.. 대학 때 교수님께서 쓰신 카피..
당신께서 가장 잘 썼다고 생각하십니다. 크크 '일요일은 내가 요리사'도 그 분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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