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0/02 16:20
사이버 민방위 교육 2020 - 인명구조분대과정 최종평가 점수가 95 점으로, 수료 입니다.
전 이렇게만 뜨던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모로가나 서울만 가면 그만이라곤 하지만요.
20/10/02 16:52
저는 오답 뭔지 알려주네요. '화생방 테러를 신고할 때 ~~~~~~ 등의 정보를 알릴 필요가 없다.'인데 엄청 빨리 풀어서 뒤에 '없다'를 '있다'로 인식해 '맞다'로 체크해서 오답.
그 사이에 개선된 건지 저도 뭐 틀렸는지 몰랐으면 약간 아쉬울 뻔 했네요 크크
20/10/02 16:38
뭐 동 안에서 끝낼 수 있는 일이라면 구청장이나 시도지사까지 올리기엔 좀 다를 순 있긴하죠...
뭐 아니면 발령권자 즉 이름표기상으로는 동장이름으로 올라가지만 실질절차상으로는 윗선의 허가 아래서 하는 경우일수도 있고요...
20/10/02 16:52
제 생각에 동원명령이란건 어쨌든 헌법으로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인데, 그걸 선출직도 아닌 동장이 결정할 수 있다는게 이해가 안되거든요. 그게 형식적이든 아니든 그것과는 관계없이, 저런 권한이 동장에 있어야 하는가 의문입니다. 동원명령이 내려지는 상황이면 단순하게 동장 수준에서 처리할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20/10/02 17:20
쌩 일반인을 동원하는게 아니라 애초에 대한민국 남자는 40세까지 모두 민방위에 편성이 되어있습니다. 조직이 읍면동 단위까지 편성되어 있기 때문에 권한이 동장에게도 있는거죠. 선출직 임명직은 관계없습니다.
20/10/02 17:32
대한민국에서 남자로 태어났으면 40세 까지는 그냥 위에서 부르면 기어야 하는 노예가 된다는 건지 뭔 소릴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40세 이하 남성은 대한민국 헌법으로 보호받는 국민이 아닌가요? 저정도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권한을 가지려면, 최소한 국민의 직접적인 선택을 받은 선출직 정도는 되야 한다는 겁니다.
20/10/02 17:36
응급조치가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는데, 일반적인 상황의 응급조치라면 경찰 소방관 그리고 각종 의료인력 공무원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한 부분 아닌가요?
20/10/02 17:38
뭐 민방위 사태라는 현상자체가 그 기본인력으로 커버가 넘어가는걸 가정하는거니까요 이 전제를 부정하면 그 뒤 전개자체가 안되요...
20/10/02 17:49
그럼 기본인력으로 커버는 불가능 하지만, 동장선에서 민방위 인력 동원으로 커버 가능한 상황이 뭐가 있을까요. 그런 상황에 직업적으로 대처하는 경찰 소방관 의료진 공무원이 커버를 못하는 상황인데 완전 다른 업종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왔던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응급조치를 요구하는게 비정상적인거 아닌가요?
20/10/02 17:52
커버 가능이 아니라 응급조치 말그대로 땜빵을 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해야할때 정도에 써먹을 수 있겠죠
괜히 바로 보고하라고 명시되어있는게 아니죠...그러면 위에서 후속조치들을 이어나갈테니까요
20/10/02 18:10
기존 국가 시스템에선 커버가 불가능 하지만, 동장의 동원명령으로는 해결이 되는, 하지만 굳이 상위 구청장 정도의 허가나 지원은 필요없는 상황은 도대체 뭡니까. 그런 상황이 존재는 하나요? 그냥 우리 동네에서 뭔가 사고가 났는데 갑자기 '너 응급조치 하러 튀어와' 하면 그거 받아 들이실 건가요.
20/10/02 18:14
LiKeHaN 님// 해결이 아니라 응급조치라고요...
인공호흡같은거요... 뭐 어지간하면 정상절차로 되겠지만 아예 초동조치 없이는 안될 경우가 아예 0라고 단정할 수 있나요?
20/10/02 17:47
그냥 권한이 있다 정도지 저걸 남용하는 동장이 있을수도없고.. 그런 생각 가진 동장도 없어요.
전시상황에 북한군이 쳐들어와서 후방이 뚫린 상황에 그냥 하나의 메뉴얼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0/02 17:49
국사책에서 봤던 성에서 돌던지고 하는것처럼 집에서 식칼 던지고 후라이팬으로 총알막고 뭐 그런 말도안되는 상상해봤습니다.
그런거 없고 전쟁나면 다 죽어요. 생각해보니 예비군이랑 민방위가 다르군요.. 다르다는걸 이제야 인지했네요.
20/10/02 17:51
뭐 민방위는 전시도 가정하지면 실질적으로는 천재지변을 가정하고 있는게 더 맞죠...
코로나 정기브리핑때 민방위복 입고 하는게 이런거고요...
20/10/02 18:17
사회는 개인의 양심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돌아갑니다. 그럼 남용하는 동장이나 그런 생각이 가진 동장이 있으면 누가 책임지나요? 본인이 책임 지실건 아니잖아요. 개인의 양심에 맡긴다는건 너무 나이브한 시각이라고 생각되네요.
20/10/02 16:59
듀얼 모니터로 민방위시험 볼 준비하고, 혹시나모를 장시간에 대비하여 마음가짐과 허리를 곧곧히 세워 자리에 앉았지만 서브모니터 볼 이유가 전혀 없었던..
20/10/02 17:46
민방위 볼려고 네이버에 검색했더니
민방위 답안이 먼저 연관검색어로 뜨던 그래서 문제가 어려운가 하면서 보려고했지만 1시간동안 딴짓 잘하고 테스트 말도 안되는거 골라내니 통과 끝
20/10/02 20:02
헐 이걸 다 보셨나요? 전 켜놓고 그 탭만 음소거 그리고 계속 웹서핑 하면서 다음눌러주다가
문제는 다 1번으로 찍으니까 한 70점 나오던데 거기서 틀린문제만 다시 바꿔서 100점으로 완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