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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9 21:20
근데 저렇게 돈아껴쓰고 여친이나 사귀라고 하시는 분들 치고 결혼할테니 보태주십쇼 하면 많이 도와줄만큼 경제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없죠.
그냥 부모님이 돈 있으면 경제적 지원해주시면 끝나는 일이죠. 알바만 안해도 주말에 시간 나오겠구만 뭐. 부모자식간이라곤 해도 저런 말은 돈주면서 해야된다고 봅니다.
20/09/29 22:18
음,,,등록금빼고도 매달 120정도 쓴다면,, 직장인중에서도,, 안쓰는편은 아닌듯,,
분명,,,,매달 생활비로 70은 과합니다. 반절은 줄이시는게,,, 그래도 대학원생활중에,, 알바해서 돈벌어서 집에 손안벌리는건 대단하십니다.
20/09/29 22:20
문과인가요??? 등록금, 전공 서적, 학회비를 본인이 낸다고???? 저는 협력업체 출장을 일주일에 3-4번씩 가서 교통비와 식비가 엄청 깨졌었습니다. 라인 아재들하고 가끔 술도 마셔드려야 해서ㅜㅜ
20/09/29 22:30
일단 전공서적이 매달 22만원 나가는 건 좀 아닌것 같고...
그거 뺴면 아낄만한 구석은 많지 않네요. 일단 대학원 월급이 나온다고 하는걸보니 문과는 아닌 것 같은데, 등록금 보조가 랩실에서 잘 안되면 사실 랩에서 150받아서 대학원생활하는 거면 엄청 빠듯하죠..
20/09/30 06:59
카이스트 같은 경우는 워낙 장학금 받을 곳이 많읔데, 서울대 같은 경우는 그렇지가 않기도 하고, 장학금을 안줘도 진학하려는 학생이 많아서 안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나마 프로젝트 단위가 큰 학과는 인건비로 빼쓸수 있는 금액이 많아 상황이 나은데, 기본적으로 프로젝트가 1-2억 수준인 전공의 학과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당장 제가 나온 학과만 해도 90프로의 랩은 등록금 지원이 없었습니다.
20/09/29 23:42
쿠팡, 기타는 뭔지 궁금하네요.
전공서적은 무슨 과길래 저렇게 나가는 걸까요? 10년 넘게 옷 한 벌도 안 사고 살아 본 입장이라 더 아낄 순 있겠다 싶긴 한데 알바로 돈 벌어서 생활한다니 알아서 할 일이죠.
20/09/30 00:57
마트+당일배송=25만원 정도 되는데... (쿠팡, 기타사용에 음식은 없다쳐도...)
혼자 저정도면 유기농에 과일 빠방하게 먹을만큼 되지 않나요? 라면에 소주 한 병이 화요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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