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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8 18:57
전 그래서 훈련소에서 소포 받을 수 있게 될 때 부모님께 "자유시간을 보내주세요"라고 했습니다. 희소성이 있으니 트레이드에 매우 유리하더군요.
20/09/28 18:39
훈련소에서 마지막 주차인가 그 전주차인가 행군 끝나고 나인가 난인가 하는 과자를 줬었는데
와.. 온몸에서 전율이... 잊지 못합니다 정말
20/09/28 18:59
저는 초코파이고 몽쉘이고 오예스고 다 공감 못했고 시원한 콜라 먹었을 때가 레알 이었습니다.. 한 여름에 굴리면서 끓인 물 밖에 못 먹다가 시원한 콜라 마시니 형용할 수 없는 쾌감이 느껴졌었던.
20/09/28 19:08
전 자제력 및 자존심이 꽤나 높단 걸 군대 훈련소 마치고 자대배치 가는 버스안에서 알았습니다.
옆에 부대원인지 다른 훈련소 사람인지 몰라도 무려 "몽쉘"을 한두개 저에게 준다는 걸 제가 거부한 적이...
20/09/28 19:38
입대전만해도 물 / 이온음료만 마셨는데 훈련끝나고 먹는 콜라에 중독되서
10년넘게 콜라를 물처럼 먹고 있습니다.. 2~3달 끊어봤는데 안되더라구요
20/09/28 19:42
가나파이.... 진짜 훈련소서 먹은 가나파이가 인생 과자였습니다. 크크 요즘도 가나파이 파나요? 어쨌거나 훈련소때 너무너무 맛있게 먹어서
사회에 나간 후 몇번 먹었는데 그맛은 진짜 안나긴 합니다. 생각해보니 어릴때 몸이 안좋아서 강제로 음식을 죄다 관리해서 풀만 먹었는데 그 때 잠깐 먹었던 라면이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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