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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3 23:47
1. 임요환은 원래 이상한 전략의 대가이다
2. 임요환은 원래 독종이다 3. 강민은 원래 이상한 전략의 대가이다 4. 푸캣몬 미쳤나 크크크크크 어???? 개인적으로는 1과 3의 임팩트도 어마무시했지만 4에 비할바는 아니었습니다.경기스코어부터 내용까지 제 상식을 완전히 부순 기념비적인 경기
20/09/23 23:54
임팩트는 위 4개랑 비할바는 안되지만 박성준 도재욱 에버 결승 2세트도 꽤...확실히 택뱅리쌍 시대는 상향평준화 시대라서 그런가 이런 임팩트있는 상황이 잘 생각이 안나네요. 좀 더 생각해보면 콩판파, 오영종 다크 등등이 있는데 왜 생각할수록 콩까는거같냐 ㅠㅠ
20/09/23 23:55
패러독스 라이브로 봤는데도 뭐 그렇게 충격적이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론 1=4 >>넘사벽>>>>>>질레트 박성준>>>>>>>2=3
20/09/23 23:56
3연벙과 3.3은 뭐랄까 충격 이상의 무엇? 뭔가 예상 범위내에서 예상하던게 깨져야 충격을 받을건데 저 두 개는 충격스럽지도 않았어요. '응? 이게 뭐지? 이게 진짜라고? 어... 음...' 이런 느낌 크크크크
그래서 가장 충격적인건 듀토에서 임요환이 박성준에게 져서 탈락한거요. 박서 팬도 아니었지만 솔직히 남자이야기에서 질거라곤 1도 생각안해서 어떻게 이길지만 생각했던터라;;
20/09/23 23:59
3.3혁명을 못봤다는 게 한입니다. 당시 성전이라고 까지 설레발 쳤던 마재윤대 강민 전이 너무 허무해서 이번에도 뭐 3대0 끝나겠지 하고 다른일보러 갔는데 끝나고 나니 김택용이 이김?? 그것도 커세어 다크로???
20/09/23 23:59
패러독스는 뭐 그렇게 충격적이지는 않았어요,
만약 송병구 vs 듣보테란 정도 되었으면 충격이었을 수도 있는데.. 3연벙은 그냥 빡치는 충격이었다면, 진짜 김택용은 그냥 충공깽 수준, 라이브로 보면서 진짜 어이가 없었음. 그 리버스템플에서 조여논 걸 커닥으로 본진 다 털어버리면서 밀고나가는데, 그냥 수준 차이가 두 단계가 난다는 걸 느꼈습니다.
20/09/24 00:16
스린이라 2007년부터 스타봤는데 처음 라이브로 본 경기가 3.3혁명이었어요. VOD로 신한은행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마주작이 이윤열 상대로 3:1인가로 이긴거 본 직후여서 당연히 마주작이 이길 줄 알았는데...
20/09/24 00:31
충격의 기준이 먼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 글 제일 많이 올라오고 그런거라면 3.3 다음은 삼연벙일꺼고 당시에 경기 자체로 환호받던 경기라면 패러독스겠고요. 최고의 역전승이라며 찬사 받으며 vod 시청수 1위 그냥 찍었었죠.
20/09/24 00:34
패러독스는 충격은 아니고 멋진 경기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할루시네이션 리콜이요 아비터에 할루시네이션 거는 장면과 리콜 들어가는 순간의 임팩트가 너무 강력해요
20/09/24 00:49
4번
보면서 진짜 이게 말이 되는건가?? 그 마재윤이??바로 몇일전에 온게임넷에서 이윤열을 짓밟아놓고 우승한 그 마재윤이?? 보면서 와 와 소리밖에 안나더라구요 1번은 헐... 벙커링 개사기네.. 허탈감 한가득 이었지만 4번쇼크만큼은 아니었음 나머지야 뭐.. 그런경기가 달리 없었던 것도 아니고..
20/09/24 01:01
이영호 VS 김정우 선수 결승 역전패도.......................대항항공 2010년이었나...
PGR 어느분이 열받아 쌍욕 쓰고 탈퇴 하셨죠. 그날 제 심정도 비슷하기는 했습니다. 크크
20/09/24 01:19
4번이 참...바로 일주일 전에 끝난 스타리그에선 오만 가지 개테란맵에서 난다긴다 하는 테란들을 짓밟고 우승한 마조작이 플토한테 떡패를 당했다는게 말도 안되는 일이었죠.
20/09/24 01:48
제일 충격적인 말이, 프로출신인 분이 했던 말인데
양쪽 연습 도와준 선수들은 김택용 3대0 확신했다고... 빌드가 너무 카운터라 김택용이 질 수가 없다고 그랬다네요. 참 프로의 세계는 알다가도 모르겠다는..
20/09/24 05:24
리템 때문에 3대1 예상이 대부분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리버스 템플도 스톰 대박 전에는 1세트와 달리 흐름이 살짝 열세였죠.
무엇보다도 김택용이 심소명 상대하기가 힘들었다는 얘기가 더 놀랐습니다. 땡히 알면서도 못 막았다고 본인이 밝혔던걸로 알아요.
20/09/24 01:56
충격적인걸로
경기는 강민 할루시, 대 박태민전 수비형플토, 박용욱의 다크아칸 3종경기. 결과는 김택용 대 마재 박성준 대 최연성 리그는 쏘원
20/09/24 12:12
대 서지훈 in 815로 기억합니다.
경기자체는 엄청 임팩트가 있진 않았는데 대테란전 배틀 마컨이 인상적이고 아마 세종족상대로 다크아칸으로 임팩트있게 이긴 제가아는한 유일한 프로게이머라 상징성으로 넣었습니다
20/09/24 13:35
개인적으로 33혁명이... 이건 진짜 예상을 1도 못하고 있어서 멍하게 쳐다봤습니다. 이게 진짜 리얼인가?? 당시 마모씨 팬이어서 더욱 더 그랬는데 이제보니 권선징악
20/12/28 14:28
게임 결과로서의 충격은 단연 3.3 혁명이죠. 그때 일개 플토팬으로서 결승 매치업 잡힌 것만 보고도 벌써 속 상해서(?) 실시간 경기 시청은 포기하고 속보 결과만 봤는데
김택용 3 : 0 마재윤 ← 요거 보고, 그럼 그렇지! 역시 무난~하게 3대 떡으로 발리고 끝났구나. 근데 기자가 멍청해서 그런가 좌우 이름을 바꿔 적었네?... 했다가 뒤늦게 경기 보고 멘붕에 빠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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