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9/23 10:16:04
Name 길갈
출처 본문 기사
Subject [기타] 코로나 때문에 예방접종 떨어져.. 홍역 유행할지도..?
[코로나19로 예방접종률 떨어져..."홍역 등 감염병 유행 이중고 겪을 수도"]
http://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747

(2020년 4월)

예방접종률이 감소하면 집단면역 효과가 감소해
감염병 유행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올해 홍역 97% 수두 57% 대폭 감소… 방역수칙 효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364553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수두는 57%, 홍역은 97%가 발생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민의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위생 등 방역조치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홍역 : 아이고 대기업이 골목 질병 다 죽이네..]


홍역 말고도 다른 전염병 통계보면 이렇게 쉽게 줄어드는 것이였나 싶습니다. -_-;
전염병 전문가들이 목에 핏대를 세우고 얘기하는 이유가 역시 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9/23 10:16
수정 아이콘
마스크+손씻기 조합이 건강에 사기군요..
몽쉘군
20/09/23 10:58
수정 아이콘
사실 이조합이면 호흡기쪽 질환은 거이다 예방할수있긴합니다.
20/09/23 10:17
수정 아이콘
결국 매게체들이 만남이 있어야 전염이 되는데 지금 거의다 막히고있으니까요
20/09/23 10:18
수정 아이콘
요즘 전염병들 코로나 때문에 다 망했죠.
엔지니어
20/09/23 12:43
수정 아이콘
???!

크크크크
20/09/23 10:19
수정 아이콘
내용 조금 더 보충하면 자게에 올려도 될거 같아요
20/09/23 10:21
수정 아이콘
메르스 때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었죠. 수두나 홍역은 아마도 아니겠지만 감기나 호흡기 질환 발생률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면(아마 그랬을거구요) 그건 가벼운 질환은 병원 방문을 자제하는 것 때문이기도 할겁니다.
냥냥이
20/09/23 10:21
수정 아이콘
지금은 괜찮아도 대유행이 지나고 나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나름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 동안에는....)

3년쯤 지나서 코로나 종식되고 사람들이 원래 생활로 돌아가게 된다면....
20/09/23 10:23
수정 아이콘
이미 올해 독감발병률도 대폭 감소했죠. 환절기 마스크+손씻기가 직빵이란걸 전국민이 알아버림.
20/09/23 10:23
수정 아이콘
여친이 유치원교사인데 원래는 환절기에 콜록 훌쩍 지옥인데 올해는 애들 손도 확실히 씻고 마스크도 심지어 밥먹을때도 마스크 쓰고 숟가락 집어넣을라는 놈도 있을 정도로 착실히 끼고 있어서 그런지 기침소리를 못들었다고....
興盡悲來
20/09/23 10:30
수정 아이콘
기침하는 애들은 유치원에 아예 안보내거든요..... 보냈다가 무슨일이 날지 뻔해서.....

아이A : 엄마 오늘 유치원에서 B가 엄청 기침했어!
A엄마 : 그래?? (유치원 엄마 단톡방에서) B엄마, 오늘 B가 유치원에서 기침 많이 했다는데~ 애 괜찮아~?
C엄마 : (B엄마 없는 단톡방에서) 기침하는 애들 유치원에 보냈어? B엄마는 왜 그런대? 요즘 시국이 어떤지 뻔히 알면서 애가 기침하면 알아서 안보내야지. 그냥 감기라도 딴애들이 옮으면 걔들은 학원도 못가는데 그런 생각을 못하나?
D엄마 : 그러게 B엄마는 예전부터.....(이하생략)
20/09/23 10:57
수정 아이콘
같은 아파트에 원래 친하던 부모끼리나, 같은 어린이집 출신이 아닌 이상 유치원 엄마 단톡방은 별로 없고..
(특히 올해 처음 입학한 3세반 엄마들은 교류 자체가 없음)
보통은 A엄마가 직접 유치원을 조지고 그걸 우연히 들은 C, D엄마도 유치원을 조지는 일이 됩니다.
興盡悲來
20/09/23 11:00
수정 아이콘
네....동네마다 다르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저희 애 유치원 다닐 적에는 반마다 단톡방이 있어서(어린이집이 같이 있습니다) 기싸움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사고라스
20/09/23 11:14
수정 아이콘
맞아요..특히 이번에는 유치원 정상적으로 개원도 못하고, 행사도 거의 다 없어져서.. 더 없을 겁니다
희원토끼
20/09/23 12:03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모릅니다;
시린비
20/09/23 10:25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독감예방접종도 맞으라고 난리던데 왜 접종률이 떨어지는 것인지... 독려안하면 접종률이 떨어지는게 맞나요
개인적으론 열이라도 오르면 답이 없을거같아서 접종할 생각이었는데
독수리가아니라닭
20/09/23 10:27
수정 아이콘
딸이 작년에는 한 달에 한 번씩은 감기를 앓았는데 올해는 예방접종 말고는 병원 갈 일이 없었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0/09/23 10:30
수정 아이콘
코로나로 인한 건강보험료 지출증가분은 코로나로 인한 다른 전염병발생 감소로 인한 지출감소분으로 메꿀 수 있어서 건보 부담은 크지 않다는 말도 있었죠..
醉翁之意不在酒
20/09/23 10:31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겨울철 코로나와 인풀루엔자 동시유행을 경계해야된다된다 하는데 현실은 적어도 현재까지는 작년 동기와 비겨서 인풀루엔자가 엄청 줄어있는 상태라고... 며칠전 티비뉴스에 올가을 들어서서 전 일본에서 인플루엔자가 3명 발생했다고 일반적으로는 있을수없는 일이라고 그러더군요.
20/09/23 10:32
수정 아이콘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바뀐것도 클 겁니다. 학교가 감염병 허브였거든요.
여왕의심복
20/09/23 10:34
수정 아이콘
동료 연구자들과 함께 수행한 연구결과가 리뷰 중인데, 우리나라 소아관련 대부분의 감염병들과 기타 바이러스들이 극단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 스노우볼을 굴려서 향후 좀 더 감염병에서 안전한 세상을 만들면 좋겠네요.
興盡悲來
20/09/23 10:36
수정 아이콘
음.... 애아빠 입장에서.... 조금 덜 안전하더라도 애들이 가고싶은 곳 마음대로 가서 친구들이랑 하고싶은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세상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씀하신 부분들이 결국은 애들이나 부모들이나 가던 곳에 안가고, 하던거 안하고, 만나고 싶은 애들 못만나고 이러는 결과물로 나온 것들이 아닐까 싶어서.....
20/09/23 11:01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제 딸에게 6살은 집9층 창문 밖으로 보이는 세상이 다니까요.
이럴줄 알았으면 작년에 놀이 공원도 동물원도 미술관도
다 다녀올걸..
부럽습니다.
지금도 저런곳 놀러다니는 분들..
ComeAgain
20/09/23 10:58
수정 아이콘
사람 많은 곳에서 마스크하기, 외출 후 손씻기만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이놈의 코로나.... 얼른 잠잠해지기를 바랍니다
스푸키바나나
20/09/23 10:58
수정 아이콘
비만율 증가도 궁금하네요.
말랐던 애가 점점 통통해지고 있어요 크크.
20/09/23 11:03
수정 아이콘
저도 살이 찌는...이런 확찐자...
Cazellnu
20/09/23 1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의합니다.
긍정적인 신호죠.
개인위생 손소독, 마스크 등으로 좀더 위생관념이 철저해 진 결과라고 봅니다.

또한 전염병(수족구, 장염)이 걸리던 말던 어린이집같은 집합보육에 보내고 사실도 숨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남을 생각하지 않는 일종의 이기심인데 예전에는 어느정도 용인되는 부분이 있었다면 요즘은 상황이 다르죠.

물론 현실적인 제약상 (부모의 보육한계- 맞벌이등)으로 어쩔수 없는 경우도 있다지만
요즘 시국이라고 현실적 제약이 달라지지는 않죠. 다만 아이보육으로 인한 휴가나 융통성이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용인이 되는 부분이 더 추가 된 것은 있겠습니다만
블레싱
20/09/23 10:52
수정 아이콘
요즘도 안 돌리는지 모르겠는데 중국이 공장 안 돌리면서 대기질도 좋아진게 감기, 비염, 천식 이런 증상 줄이는데 많이 도움됐더라구요.
퀀텀리프
20/09/23 10:53
수정 아이콘
완전 멸균 클린룸에서 사는 동안은 바이러스 세균 프리 되겠죠.
하지만, 어릴때 약간 더러운(?) 환경에 노출되어야 면역력이 좋아진다고 하죠.
카바라스
20/09/23 12:38
수정 아이콘
아직 가설일뿐이죠. 위의 기사같은 내용이 가장 강력한 반박증거기도 합니다.
강미나
20/09/23 12:44
수정 아이콘
그거 뻥이라던데요.
귀여운호랑이
20/09/23 10:54
수정 아이콘
최소 3개월에 한번씩 감기로 병원 가던 우리 애가 2월부터 지금까지 감기에 전혀 안 걸리고 있네요.
모나크모나크
20/09/23 11:10
수정 아이콘
소아과 쉬는데가 종종 보이더라고요.
미카엘
20/09/23 13:16
수정 아이콘
이건 수두와 홍역이 합심해서 코로나를 박멸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98409 [기타] 곡성' 나홍진, 태국 '셔터' 감독 손잡고 '랑종' 제작 [15] 살인자들의섬7861 20/09/23 7861
398408 [유머] 무서운 택기기사 아저씨 [15] 카루오스10220 20/09/23 10220
398407 [스포츠] FA 125억 포수를 만들어낸 국내 최고의 육성형 투수.jpg [9] 삭제됨8204 20/09/23 8204
398405 [유머] SF영화속 상상이 현실이 된 세상 [20] 공원소년9501 20/09/23 9501
398404 [서브컬쳐] 인질이 좀 쎄군 [8] 캬옹쉬바나8709 20/09/23 8709
398403 [LOL] 시상식에서 부모님께 한마디(감동주의) [6] ELESIS8738 20/09/23 8738
398402 [유머] 애기공룡 둘리.manhwa [14] 삭제됨8819 20/09/23 8819
398401 [유머] 2020 이그노벨상 수상자 목록 [16] 불행10605 20/09/23 10605
398400 [유머] 아직도 존재하는 학교 내 군대식 체육수업.. 심각 [12] 불행10833 20/09/23 10833
398399 [유머] 빅세일.. 대박이벤트..!..! [16] 꿀꿀꾸잉10254 20/09/23 10254
398398 [유머] LG 윙 사전예약자 전용 굿즈.jpg [42] 삭제됨11307 20/09/23 11307
398397 [기타] 어쩌면 차세대 타블렛 플랫폼? [18] Lord Be Goja10077 20/09/23 10077
398396 [유머] [약후] 시험과 주변환경의 영향 [9]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297 20/09/23 10297
398395 [유머] 아버지가 이상한 유행어를 배워오셨다...jpg [14] Star-Lord11547 20/09/23 11547
398394 [기타] 이런걸로 자랑좀 하지마! [16] Lord Be Goja10192 20/09/23 10192
398393 [기타] 테슬라놈들 배터리데이라면서 아무것도 안 공개하니까 그모양이지 [13] Lord Be Goja9896 20/09/23 9896
398392 [기타] 일론 머스크 : 짜잔! 배터리데이가 열렸습니다! [49] 덴드로븀12906 20/09/23 12906
398391 [기타] 코로나 때문에 예방접종 떨어져.. 홍역 유행할지도..? [34] 길갈10658 20/09/23 10658
398390 [LOL] pbe서버 존재의 의의 [19] 삭제됨7750 20/09/23 7750
398389 [기타] 사진과 실물이 달라보이는 이유.gif [46] 불행17957 20/09/23 17957
398388 [서브컬쳐] MS가 세가를 인수하려는 목적을 알아냈다! [26] 퍼플레임8383 20/09/23 8383
398387 [유머] 최근에 갤럭시 S2를 서비스센터에 들고간 사람.jpg [17] 김치찌개11146 20/09/23 11146
398385 [유머] 홍보 이미지에 가격을 박는 회사가 있다? [28] KOS-MOS12201 20/09/23 1220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