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9/16 20:32:58
Name 청자켓
File #1 1600255480804_(1).jpg (807.3 KB), Download : 62
출처 mlb파크
Subject [기타] 공무원 최종면접 1분 지각 케이스.jpg


구리에서 세종

3시간 30분 부모님자동차 이동

여유있는 잡은건 맞는데

안타깝네요...

아마 자차가 없었다면

고속버스타고 훨씬 일찍 갔을텐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성야무인
20/09/16 20:35
수정 아이콘
이건 공무원 시험뿐만 아니라

국가과제할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짤 없어요.
20/09/16 20:3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무슨 시험이든 전날 대중교통 10분이내에 갈수있는 지역에 가서 잤습죠.. 뭔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요 대중교통 10분이면 어떻게든 하나가 터져도 다른걸로 해결 가능한 수준이니까요 서울이면..
박수영
20/09/16 20:38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지역 면접 보러갈때는 면접장 근처에서 자곤 했었죠 그게 마음이 편해요
오늘도칼퇴근
20/09/16 21:22
수정 아이콘
저도요.. 쫄보라 전날 미리 버스 타보면서 시간 체크해보고 다음날 한시간 일찍 출발했는데..
로드바이크
20/09/16 21:27
수정 아이콘
정답입니다. 저는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서 잤습니다.
시니스터
20/09/17 13:21
수정 아이콘
세종은 잘 곳도 없어서...
꿀꿀꾸잉
20/09/16 20:36
수정 아이콘
짤없죠.. 이건
채식부꾸꼼
20/09/16 20:36
수정 아이콘
진짜 안타깝긴하네요...........
Chasingthegoals
20/09/16 20:37
수정 아이콘
얄짤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면접 하루 전에 미리 와서 모텔에서 숙박하기도 하는데요.
청자켓
20/09/16 20:38
수정 아이콘
그쵸. 고딩들도 수시보러 서울올때 다 숙소 잡더라고요.
성야무인
20/09/16 20:40
수정 아이콘
세종시는 그게 좀 힘들겁니다.

청사근처에 모델이고 찜질방이고 아무것도 없어서

유성까지 가야하는데 이러면 또 교통 문제가 생길수도 있어서요.
Chasingthegoals
20/09/16 20:54
수정 아이콘
아침 일찍 일어나서 유성에서 택시만 잡아도 지금 저 상황까진 안 올겁니다.
말 그대로 변수와 리스크를 축소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인데, 저건 대놓고 변수가 너무 많았고, 매우 안일한 방법이었습니다.
청자켓
20/09/16 21:00
수정 아이콘
아싸리 일찍가서 면접장소 근처 카페에서 죽치고 있는게 나은데... 제가 항상 그래서
Chasingthegoals
20/09/16 21:17
수정 아이콘
22222
저랑 같으시네요 크크
20/09/16 21:15
수정 아이콘
청주 천안 대전 여유롭습니다
Cookinie
20/09/17 04:52
수정 아이콘
유성과 세종 사이에는 버스전용차로가 있고 세종시 시내버스(BRT 노선)도 10분 간격으로 다녀서 거리에 비해 변수가 적은 편입니다.
복타르
20/09/16 20:37
수정 아이콘
중요한 일이 있을때엔 무조건 대중교통이지요.
광개토태왕
20/09/16 20:38
수정 아이콘
면접 전 날에 미리 찜질방이나 모텔을 잡아서 숙박 했어야죠
whenever
20/09/16 20:38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친절겸손미소
20/09/16 20:38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저 분을 봐주면 다른 응시자들이 가만 안 있을 겁니다.
아카시아꽃이활짝폈네
20/09/16 20:38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이건....
멘탈 잘 추스리시고 내년 시험 잘 준비하셨으면 하네요
애패는 엄마
20/09/16 20:38
수정 아이콘
저도 공시는 아니고 두시간 일찍 준비했지만 1분 지각으로 탈락한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그날 지하철에서 펑펑 울면서 집에 갔고 다음해에 다시 붙었어요 너무 슬프지만 실력 보존해서 다음해도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20/09/16 20:39
수정 아이콘
1분 늦은거 눈감아주면 다른 수험생이 민원 넣는 경우도 있어서...그러면 어차피 취소였을지도..
20/09/16 20:42
수정 아이콘
백번 양보해서 주변에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그러면 0.01% 가능성 정도는 있었지만, 사람 있는 순간 무리였죠

다른 수험자 눈앞에서 저걸 통과시켜주면 민원 레벨이 아닐겁니다...
캬옹쉬바나
20/09/16 20:40
수정 아이콘
면접도 그렇고 자격증 관련 시험볼 때도 짤 없죠.
20/09/16 20:41
수정 아이콘
이런건 어쩔 수 없죠.
키토님 말처럼 거리가 한 2시간만 돼도 가까이 숙소 잡아놓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20/09/16 20:41
수정 아이콘
짤 없어야죠 이건. 안타까운 마음은 이해합니다.
20/09/16 20:41
수정 아이콘
보통 저럴때는 전날에 미리 가는데 음;
코우사카 호노카
20/09/16 20:41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서울이라도 면접보는 근처 친구집에서 잤던 기억 나네요.
미카엘
20/09/16 20:42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인생 공부 제대로 했다손 치고 내년에 합격하길 바랍니다.
Montblanc
20/09/16 20:42
수정 아이콘
저도 경험 있어요 안타깝지만 짤없어요...
20/09/16 20:43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예외둘순없죠..
지성파크
20/09/16 20:43
수정 아이콘
도로교통이 변수가 많아서 저정도 여유시간은 생각보다 여유롭지는 않습니다
정시성을 자랑한다는 KTX도 사고나면 몇시간 지연되는데요 짤없습니다
안타까운 마음도 안드네요

심지어 오전 면접조는 8시 30분까지 갔어야했는데 오후 면접조면 상당히 여유로웠네요
20/09/16 21:08
수정 아이콘
저걸 개인으로 보면 안타까운데 시험생 전체로 보면 시험 치는 사람이 안일 한거죠..
20/09/17 08:5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오전조였으면 지각안했을것 같아요
풍경화
20/09/16 20:46
수정 아이콘
중요한 날엔 그냥 전날에 내려가서 자는게 답입니다. 교통도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20060828
20/09/16 20:47
수정 아이콘
저런건 봐주면 다른 사람들이 항의하면 할 말이 없죠.
20/09/16 20:47
수정 아이콘
체온측정을 집결장소에서 하는 것으로 이해했다면..?
늦었으면 체온측정 안하고 냅다 2층으로 뛰는 게 더 나았겠네요. 저런 식으로 떨어지면 멘탈잡고 공부하기 힘들텐데..
보라보라
20/09/16 20:47
수정 아이콘
저건 어쩔수없죠.
Janzisuka
20/09/16 20:48
수정 아이콘
짤없죠 이건 뭐 ㅠ
20/09/16 20:48
수정 아이콘
응시자 잘못이죠 뭐. 중요하면 중요할 수록 자기가 일찍 가야죠. 전날 가던가 새벽에 가서 시험장 근처에서 시간이나 떼우던가. 무슨 기차나 지하철도 아니고 2시간 이상 자가용을 이용하는데.. 그리고 1분 허용해주면 2분, 3분... 1시간도 허용해줘야 하죠.
R.Oswalt
20/09/16 20:48
수정 아이콘
국가직 킨텍스에서 면접하지 않던가요? 저도 경기도 살지만 오전조 걸려서 전날 숙소잡고 잤었는데...
다른 장소인 거 보니 특수직렬이신 것 같은데, to 적게 나거나 매년 나오지 않는 직렬일 수도 있겠네요...
20/09/16 20:50
수정 아이콘
정말 너무 안타깝네요. 저기 기다리고 있던 담당자들도 안타까웠겠죠.

근데 규정에 임의대로 예외를 두었다가 다른 사람이 문제를 삼을 수도 있을테니. 참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라고 밖에 볼 수 없네요.
20/09/16 20:51
수정 아이콘
만약 1분 늦은 사람이 붙고, 정시에 온 사람이 떨어졌을 때의 여파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죠.
소금사탕
20/09/16 20:52
수정 아이콘
이건 짤없어야 합니다
예외는 허용하면 끝도없죠
60초는 돼? 그럼 61초는? 등등...
반찬도둑
20/09/16 21:20
수정 아이콘
윤초.....
20/09/16 20:54
수정 아이콘
이런 일 보면 국시 추가 접수 내지는 시험이라는 특혜는 더더욱 주어서는 안 되는 것 같음.
네오크로우
20/09/16 20:54
수정 아이콘
정말 안타까운 건 맞지만 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 싶어서 예외를 두기 시작하면 끝도 없는지라..
니나노나
20/09/16 20:58
수정 아이콘
전날 가서 자는게 안전할텐데 ㅠㅠ 아님 새벽에 가던지 하지..
의미부여법
20/09/16 20:58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어쩔수없죠. 이런건 예외 두기시작하면 별의별 경우가 다 나올수 있어서 ..ㅠㅠ 마음 아프네요
그말싫
20/09/16 20:59
수정 아이콘
31분이어서 되면 31분 1초는? 31분 2초는?
31분 2초는 안되는거면 31분은 왜 되야하는지?
원칙대로 할 수 밖에 없죠.
피지알그만해
20/09/16 21:00
수정 아이콘
수원에서 세종 네비에 90분 뜨길래 3시간 반전에 출발했는데 결국 15분 늦어서 면접 못봤습니다. T맵 남은 시간이 한시간씩 늘더군요. 고속도로에 차 버리고 싶고 별 생각 다 듭니다.한 3개월 괴롭고 한 2년 마음이 아리더군요.
채식부꾸꼼
20/09/16 21:00
수정 아이콘
열체크랑 그 절차만 없이 평소같았으면 아슬아슬하게 세이프될수도 있었던거 같은데 ...... 코로나가 원망스럽겠네요
CoMbI COLa
20/09/16 21:04
수정 아이콘
너무 안타깝네요.
20/09/16 21:06
수정 아이콘
다른 걸로 잘 되서 전화위복이 되기를.
아카데미
20/09/16 21:09
수정 아이콘
아이고...
55만루홈런
20/09/16 21:10
수정 아이콘
2시간 거리면 그냥 근처에서 숙박하는게 최선이 맞았죠. 교통 운전은 변수가 너무 많아요 그냥 지하철 타는거면 변수가 별로 없는데 그 지하철도 진짜 갑자기 사고나서 늦어지는경우도 있는지라
20/09/16 21:11
수정 아이콘
본인이 운전했어도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아버지께서 안고가실 죄책감을 생각하니 너무 가슴아프네요
20/09/16 21:12
수정 아이콘
카톡내용이 참 슬프네요..
시무룩
20/09/16 21:12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는건 어쩔 수 없는거고 안타까운건 안타까운거네요
차라리 본인 혼자 출발해서 늦으면 몰라도 아버지께서 태워주셨는데 저렇게 됐으니 아버지 마음이 정말 무너져 내릴 것 같네요
포메라니안
20/09/16 21:13
수정 아이콘
받아주면 그거대로 문제죠... 어쩔 수 없는 문제네요
맥크리발냄새크리
20/09/16 21:14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ㅠㅠ
갑의횡포
20/09/16 21:14
수정 아이콘
이런걸 퍼트려서 구제받고 싶어서인가.. 안타깝지만 현실입니다.
20/09/16 21:15
수정 아이콘
에휴... 국시치룰때도 저야 국시장소가 가까웠지만 거리가멀거나 아예 다른시에서 사는 동기들은 모텔 예약해서 마무리 스터디도하더군요. 너무 안타까워요..
산밑의왕
20/09/16 21:1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시흥에서 세종까지 자가차량으로 간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가는데요..;;
20/09/16 21:16
수정 아이콘
뭐 글쓴이로 추정도는 여동생도 억울하다 청와대 청원게시판 화력지원해주세요 같은 느낌이 아니라 하소연같은 느낌이라 이런글에서 굳이 포청천에 빙의들 안하셔도...
그리스인 조르바
20/09/16 21:16
수정 아이콘
이건 어쩔수없지요...
20/09/16 21:16
수정 아이콘
저래서 제가 면접보러다닐때는 부모님이 무조건 대중교통 타고 전날 가라고했죠...
브라이언
20/09/16 21:17
수정 아이콘
도로로 가는건 시간 변수가 많아서..
하루전에 가던가 ktx타야죠
유자농원
20/09/16 21:18
수정 아이콘
봐줄수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그러나 누군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자책들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맴찢...
20/09/16 21:19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면접관들도 이해감.
독수리가아니라닭
20/09/16 21:20
수정 아이콘
감독관이 봐줘도 다른 수험생들이 봐줄 리가 없죠
OnlyJustForYou
20/09/16 21:21
수정 아이콘
세종은 숙박이 애매하긴해서 안했을 수도 있지만 대전, 천안, 청주 모두 가까워서..
대전에서 청사가는 brt도 유성에 하나 대전역에도 하나가 있고.. 안타깝네요.
반찬도둑
20/09/16 21:21
수정 아이콘
욕할 대상은 딱 하나입니다
코로나
코로나만 욕 오지게 하시면서 속상한 기분 푸시기를
기원합니다
뒹굴뒹굴
20/09/16 21:22
수정 아이콘
구리에서 세종이면 왠만하면 전날 갔어야하는 거리인데요.
게다가 평일 8시30분.. 제대로 출근 시간에 걸리는데..
이건 너무 안일했네요.
로드바이크
20/09/16 21:30
수정 아이콘
전날 가는건 동의하는데요. 12시 30분 시험이래요. 오후응시자
뒹굴뒹굴
20/09/16 21:3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난독인가봐요 ㅠㅠ
GNSM1367
20/09/16 21:22
수정 아이콘
몇 분이건 상관없이 일단 늦었다는게 포인트라..
거기에 다른 응시자들이 보고 있었다면 정말 짤 없습니다.
카톡은 정말정말 안타깝네요.. ㅜㅜ
강미나
20/09/16 21:22
수정 아이콘
정말 안타깝고 어쩔 수 없습니다.
후유야
20/09/16 21:26
수정 아이콘
담당 공무원도 괜히 봐줬다가는 누가 민원 넣는 순간 말도 안되게 일이 꼬이는 거라 어쩔 수 없죠..
及時雨
20/09/16 21:27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좀 쉬면서 추스르시고 내년에 꼭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냥 떨어져도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닐텐데 본인 뿐 아니라 가족들 상심이 너무 클 거 같아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반찬도둑
20/09/16 21:27
수정 아이콘
그런데 궁금한게 12시 30분까지 정문입구(2층) 내에 마련된 장소로 집결했다가 그 이후에 신분확인 및 체온 측정 후 담당자 안내에 따라 면접시험 응시자 대시장으로 이동이라고 나와있으니까 저 2층내에 마련된 장소에
12시 30분 59초에 도착하는 건 괜찮다고 봐야되겠죠?
40년모솔탈출
20/09/16 21:57
수정 아이콘
본래는 12:29분59초에서 12:30분 땡 하면 그 이후는 안 된다고 봐야 될겁니다.
밑에 분도 다른 면접자가 그 부분을 걸고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하고 있고요.
망디망디
20/09/17 00:05
수정 아이콘
공무원은 모르겠는데 공단같은 경우는 12:30까지라고 하면 12:30:59까지 기다리더군요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어요. 네이버로 위성시계 켜놓고 59초때 바로 문 잠궜던 기억이 있네요
반찬도둑
20/09/16 21:29
수정 아이콘
로비에 28분에 도착했다는건 1층에 28분에 도착했다는건데
2분이라는 시간 동안 발열체크와 이동을 했다는 건데 슬프긴 하네요
이디어트
20/09/16 21:29
수정 아이콘
작년 국가직 면접날 아침에 강풍에 폭우인가로 ktx가 출발못해서 전라도쪽 수험생들이 못 온일이 있었죠.. 왠만하면 전날가는걸로..
20/09/16 21:30
수정 아이콘
안타깝고 슬프지만 논란의 여지가 없네요...
GjCKetaHi
20/09/16 21:35
수정 아이콘
30분 59초까지 기다려 준 것도 까탈스러운 사람이라면 걸고 들어갈 수 있는 부분인데 31분은 택도 없죠.
월급네티
20/09/16 21:43
수정 아이콘
발열체크를 왜했니...
그냥 미친듯이 다 밀치고 뛰어 들어갔다가 도착하고 체크하면 어땠을까요.
상근이
20/09/16 21:44
수정 아이콘
31분을 봐주는순간 32분에 온사람도 봐줘야해서 봐주면 안되죠
누에고치
20/09/16 21:46
수정 아이콘
공기업 시험감독 면접감독 자주 갔었는데 지각 관련 민원이 너무 많아서 저거 하나는 철저하게 시간 재다보니... 실제로 59초까지 카운트하고 얄짤 없습니다.
하다보면 생각보다 1~2분차이로 지각하시는분들 많아서 안타깝긴 하더라구요.
20/09/16 21:51
수정 아이콘
딴 소린데... 사전 선거 마감 2초 전에 뛰어들어가서 투표한 적 있습니다. 앞에서 감독관이 스톱 워치 들고 있더군요;; 뒤로 세 명 더 왔는데 컷 당함.
똥구멍
20/09/16 21:52
수정 아이콘
저도 공무원 면접은 아니었지만.. 회사 면접 전날 미리 서울 올라가서 준비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40년모솔탈출
20/09/16 21:55
수정 아이콘
일단 31분을 인정 안 하는건 맞는건데
안내문을 보면 항의할 명분은 있어 보입니다.
[(집결 시간) 오후 응시자는 12:30분 까지 정문 입구 내에 마련된 장소로 집결]
[정문 입구 내 집결 장소에서 1차 신분 확인 및 체온 측정 후 담당자 안내에 따라 면접시험 응시자 대기장으로 이동 예정입니다.]
라고 되어 있는데 이 문장만 보면 일단 집결 장소에 12:30까지 도착하면 된다고 되어 있고,
모인 뒤 체온 측정을 하고 응시자 대기장으로 이동한다고 되어있습니다.
1층에서 집결장소에 가기 전에 체온을 측정한것은 안내문에 없고, 이 때문에 시간을 빼앗긴것에 대한 항의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NoGainNoPain
20/09/16 22:38
수정 아이콘
저런 경우는 정문에서 발열체크랑 면접자들 발열체크를 따로 하는 경우라고 봐야죠.
실제 저런 식으로 운용하고 있었다면 항의할 명분이 없습니다.
12:30분까지 정문 입구 내 마련된 장소로 집결하라고 했으니 응시자는 12:30분 전에 정문통과를 위한 발열체크를 했어야 하니까요.
정문 발열체크를 통과하고 정문 내 집결 장소에 도달하면, 그 다음 체온 측정후 응시자 대기장으로 이동하는 절차라고 봐야겠죠.
조말론
20/09/16 22:05
수정 아이콘
대부분 그래서 지방으로 가면 근처에서 숙소를 잡지요.. 컨디션이 정말 중요한 필기도 그러할진데 그나마 여유있는 면접을..
醉翁之意不在酒
20/09/16 22:06
수정 아이콘
12시 30분이면 일찍 가서 점심 먹고 여유있게 입장하시지.....참.....안됐네요.
아이지스
20/09/16 22:07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중요한 일일수록 변수를 줄여야 하는게 맞습니다
CarnitasMazesoba
20/09/16 2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간맞춰야 하는 중대한 일 있으면 그냥 가까이서 전날 숙소잡거나 굳이 교통수단 이용한다면 무조건 전철인거 같아요 그래도 운빨이 있죠
블랙번 록
20/09/16 22:11
수정 아이콘
봐주고 싶을수도 있지만 민원 무서워서 못하죠
빙짬뽕
20/09/16 22:17
수정 아이콘
코로나때문에 일부러 자차 운용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대중교통 무섭죠
ridewitme
20/09/16 22:20
수정 아이콘
뭐 누가 예외를 달라고 했나요. 누구라도 넋두리할텐데.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죠가 아니고 안타까운건 어쩔 수 없죠입니다.
안프로
20/09/16 22:24
수정 아이콘
저 안내문을 보면 집결지가 입구라고 돼있는데
시간을 측정 기준이 되는 로비는 건물내 100미터나 떨어진 곳인건가요?
그러면 좀 억울한거 같네요
안내문대로라면 입구에서 12시30분까지 모든 인원을 기다렸다가 30분까지 카운팅 마감하고
동시에 이동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이렇게 됐으면 사연자도 당연히 시간내에 들어갔을거 같은데
20/09/16 22:25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사례지요..

저도 지금있는 회사 면접볼때 오후조였지만 처음가보는 길이기도 해서 점심 전에 미리 도착해서 대기했더랬죠..
20/09/16 22:29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1분을 봐주면 2분은 어쩔거며 2분을 봐주면 3분은...
그 기준을 정해놓은 시간이니 받아들여야지요.
20/09/16 22:35
수정 아이콘
애매해 보이는데요. 충분히 면접자한테 유리하게 해석될 여지가 있어보입니다.
마다오
20/09/16 22:39
수정 아이콘
문득 이런생각이 드네요.
내가 피우는 담배 한개비 태우는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이란것을요
Audiograph
20/09/16 23:02
수정 아이콘
무조건 전날가는게 안전빵입니다.
저 시험치러가는데 내부순환로 터널안에서 트럭 뒤집어지는 바람에 6시에 출발했는데 킨텍스에 8시55분에 도착했습니다..
당사자분 마음 잘 추스려서 다음 해에 문뿌수고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인물들의재구성
20/09/16 23:17
수정 아이콘
먼길가는거면 시간맞추기 어렵긴하죠. 저도 여유있게 출발한다 생각했는데 아찔했던 기억이 있어서 남일같진 않네요
20/09/16 23:48
수정 아이콘
그냥 안타까워만 해줘도 될 것 같은데..
20/09/17 08:2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여기서 해부시전 안해도 이미 갈기갈기 마음이 찢겨있기도 하고 이미 원칙대로 다 처리되서 논란이랄것도 없고 아쉬운 상황인데 원인분석해부 전문가분들이랑 대화하다가 심장마비 올듯
밥오멍퉁이
20/09/17 01:03
수정 아이콘
인터넷보면 이렇게 규칙 철두철미하게 지키는사람들이많은데 안타깝네요
밀크캔
20/09/17 01:11
수정 아이콘
모든 것은 순리대로 해야죠
황제의마린
20/09/17 01:34
수정 아이콘
늦은 사유가 진짜 사람 생명을 구하기위해서였다 이런 대국적인게 아니라면 솔직히 예외를 두는게 더 말이 안되긴해서..
관장약한사발
20/09/17 06:49
수정 아이콘
억울하긴하겠지만.. 어쩔수없죠.
내년에 꼭 붙으실거라고 기원해드릴게요.
나막신
20/09/17 07:35
수정 아이콘
봐주고는 싶어도 저분이 붙으면 다른1분이 떨어지는 류 시험면접일 경우같아서 절대안될듯
유명한그분
20/09/17 08:57
수정 아이콘
얼마나 마음아프셨을까요. 아픔이 느껴지네요. 힘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타키쿤
20/09/17 09:47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얼마나 후회를 하실지 마음이 아프네요 진짜..
어쩔수는 없지만..
20/09/17 10:3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모두 이렇게 규칙을 잘 지키면 참 좋은나라가 될텐데...
규칙보다 사람이 앞설때는 언제여야 할까요?
20/09/17 10:47
수정 아이콘
참 아버지분의 카톡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아버지는 얼마나 미안하실지 아들은 또 그런 아버지를 보면서 얼마나 마음 아플지 생각하니 ㅠㅠ
시니스터
20/09/17 13:23
수정 아이콘
아버지 카톡 진짜 너무 슬프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97790 [게임] [콘솔] 13기병 방위권 영어판 메타크리틱 등재 [20] 아케이드7085 20/09/16 7085
397789 [게임] 바람의나라연 .. 버그 발견..jpg [17] 꿀꿀꾸잉9153 20/09/16 9153
397788 [기타] RTX 3080(레퍼런스) 엠바고가 풀렸습니다. [33] 김티모8823 20/09/16 8823
397787 [LOL] 재미로보는 ESPN 팀 파워랭킹 [10] 카루오스6733 20/09/16 6733
397786 [기타] vs 놀이가 의미 없어보여도, 이런 가정이 중요한 이유 [11] 치열하게8838 20/09/16 8838
397785 [텍스트] 인덱스펀드의 아버지 존 보글이 말하는 투자법.TXT [45] 비타에듀9866 20/09/16 9866
397784 [유머] 호랑이 vs 개미핥기 [4] ELESIS11001 20/09/16 11001
397783 [기타] 오늘 하루 종일 엠팍을 달군 주제 [160] 치열하게15076 20/09/16 15076
397782 [기타] 공무원 최종면접 1분 지각 케이스.jpg [121] 청자켓18543 20/09/16 18543
397781 [게임]  '드래곤볼 파이터즈' DLC 캐릭터 ‘무천도사’ PV [7] TWICE쯔위7881 20/09/16 7881
397780 [유머] 유부남 아침 루틴 [25] 메롱약오르징까꿍13201 20/09/16 13201
397779 [유머] 김정은이 각하라고 부르는 단 한 사람.jpg [18] 삭제됨11791 20/09/16 11791
397778 [LOL] 쵸비가 그린 DRX 멤버 그림 최종버전.jpg [12] 살인자들의섬7402 20/09/16 7402
397777 [기타] 니들이 만들어 놓고 왜 우리한테 물어보는데(feat. 대학원생은 또...) [9] 치열하게10142 20/09/16 10142
397776 [기타] 벤츠 신형 SUV 출시 [29] 플리트비체10853 20/09/16 10853
397775 [기타] 키스 후 뿅가는 표정.gif [9] BTS14311 20/09/16 14311
397774 [유머] 38세에 재입대한 썰 [58] 비온날흙비린내15776 20/09/16 15776
397773 [유머] 코로나 때문에 못하네.jpg [17] 꿀꿀꾸잉12396 20/09/16 12396
397772 [기타] 컴알못도 이해시키는 사양 보는법 [11] 달달합니다8560 20/09/16 8560
397771 [LOL] 고스트의 생존신고 [7] 유니언스9490 20/09/16 9490
397770 [유머] "모든 버섯은 먹을 수 있다" [13] 길갈12754 20/09/16 12754
397769 [기타] 돈주면 글 대신 읽어주는 방글라데시 유튜버 근황.. [7] 표절작곡가9616 20/09/16 9616
397768 [서브컬쳐] 헬퍼, 복학왕 이후 내부 검열 들어간 네이버웹툰 [41] 불행12464 20/09/16 1246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