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9/16 09:24
가끔씩은 미국인들이 보여주는 이상한 믿음들(지구 평면설, 진화론 반대 등)이 미국 자체가 자초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상식에 어긋나는 통념들 상당수가 미국내 협회들의 강력한 로비와 매수된 곡학아세들로 인해 만들어지다 보니, 당연한 사실조차 이건 진화론 협회의 로비라고 여길수 있겠죠.
20/09/16 09:34
실제는 저도 잘 모릅...... 가물가물한데, 진수(성찬 여자친구)가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식사할 때 상추쌈을 입에 넣으면서 했던 대사였던 것 같고, 다른 캐릭이 돼지고기 기름 어쩌구 하니까 했던 대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20/09/16 10:19
라드(돼지기름) 쓰던 중국집들이 식용유로 바꾼 이유 중 하나가 관이 막혀서라고들 하죠. 물론 관리나 구매 등의 편의성 부분이 훨씬 컸다고 봅니다만, 녹는점이 매우 낮은 식물성 기름이 아니고서는 막히려면 막힙니다.
그래도 쇠고기에 비해 돼지고기 기름의 녹는점이 낮아서, 둘을 비교하자면 돼지고기 쪽이 덜 막힙니다.
20/09/16 10:24
간단하게는 돼지기름은 33~36 도 정도에서 액체가 되고
소기름은 40도 이상 에서 액체가 되기 때문이지요 조금만 따뜻한물이면 돼지기름은 고체화되지않고 흘러가 버리기는 하지만 사실 옛날 중화요리집에서 라드 쓸때는 수채구멍 많이 막혔죠 스테이크에서 레어가 '익힌 생고기'인것도 소지방은 체온에서 안녹으니 '기름은 녹여서 먹자' 라는게 강하죠
20/09/16 10:04
실제로 설거지 해보면 돼지기름은 그럭저럭 수월하게 닦이는데 소기름은 따뜻한 물에 불리고 한참 닦아도 계속 미끈덕 거리는 느낌이 있음
20/09/16 10:38
미국 심장협회 공식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포화지방의 섭취를 줄이는 것, 그리고 포화지방을 식물성 불포화지방으로 대체하는 것은 심혈관계 질환을 약 30% 줄이며, 이것은 Statin (고지혈증 치료제) 처방과 비슷한 수준의 효과입니다.
또한 포화지방을 불포화지방으로 대체하는 것은 심혈관계 질환과 연관이 있는 LDL (속칭 나쁜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입니다. 그러나 포화지방을 정제 탄수화물 혹은 당류로 대체하는 것은 심혈관계 질환을 줄이는 데 아무 효과도 없었습니다. https://yourwellnesscenter.com/wp-content/uploads/2018/06/AHA-Presidential-Advisory.pdf 정리하자면, 심혈관계 질환에 한해서 정체 탄수화물 및 당류는 포화지방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쁘며, 그것을 불포화지방으로 대체하는 것이 낫고, 가능하다면 (주로 식물성 지방에 더 많은) 다중불포화지방으로 대체하는 것이 몸에 더 이롭습니다. 한줄요약: 설탕과 포화지방 모두 혈관에 나쁘며, 쇠고기 지방보다는 돼지고기 지방이 낫고, 그보다는 올리브유가 더 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