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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 07:24
어차피 공식적인 전투력은 프리저편 이후로는 안나와서 다 설정놀음이고
정작 그 프리저편에서 전투력이 지나치게 엉망으로 편성되어서 그 이후로 그만뒀다는게 정설인 듯.
20/09/12 07:33
전투력 오류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계왕신' 전투력을 보니 공식 전투력이 36억이군요.
그 계왕신이 "모두 협공하자" 라고 주장한 적인 푸이푸이와 야콩의 전투력은 각각 165만과 13억 4천만. 푸이푸이는 콧바람만 내뿜어도 죽었을 거고, 야콩도 계왕신의 3분의 1의 전투력에 불과함에도 협공을 주장한 건 역시 계왕신이 잔인한 성격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20/09/12 07:50
프리저편부터랄까...그냥 전투력 개념이 나온 시점에서 인플레는 시작된거죠. 무공수위 같은 몇단계 없는 개념만 나와도 미묘하게 인플레가 있는데 전투력이건 현상금이건 숫자 나오기 시작하면 이미 인플레는 예약이죠. 숫자만 좀 크게 부풀려주면 손쉽게 독자들에게 충격을 줄 수 있으니 그 유혹을 떨치기 쉽지 않아서 한번 써먹기 시작하면 돌이킬 수 없음...
20/09/12 07:52
오.. 천진반이 크리링보다 압도적이군요.
그런데, 저 전투력 중 의문인 건, 초반 손오공과 할아버지 손오반 싸움은, 손오공이 맘만 먹으면 손오반을 압도하는 상황이었는데.... 꼬리 약점 때문에 질 뻔 하긴 했지만...
20/09/12 09:19
사실 사탄도 기관총을 든 양아치들에게 일말의 두려움도 없이 맨손으로 달려가 제압할 실력은 되죠. 행성파괴하는 우주인들이 날뛰어서 문제이지 크크
20/09/12 16:22
사실 인조인간은 강한 전투력보다는 지치지 않는 체력 같은 걸 강조했으면 더 특색있고 좋았을텐데...
오공이 병으로 쓰러진 상황이라 밸런스 잡기 좋은 상황이었는데 아쉽더군요.
20/09/12 09:41
사실 프리저편 이후로 전투력의 수치화는 포기했기 때문에 라데츠편 이전이나 인조인간 등장 후 전투력 수치는 신빙성이 좀 떨어지죠. 본문의 미스터 사탄만 봐도 비델이 셀게임 이후 아버지가 여자들과 놀기만 한다고 불평하고 펀치머신 수치도 과거보다 떨어졌는데 전투력이 올랐다고 했으니..
20/09/12 09:58
사실, 작가는 프리저편을 최종편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인플레로 강하게 충격을 줘도 상관없었고, 그게 잘 먹혔죠
갠적으로는 저때 끝내는게 하나의 작품으로의 완성도는 훨씬 좋았을 거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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