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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 22:40
적이 실수할땐 그냥 내버려두라더군요. 저는 일본이 저렇게 헛다리 짚는게 결국 자기네 발목 잡는거라고 생각해서 나쁘게 생각하지만은 않습니다..
20/09/11 22:44
저거 옜날부터 넷우익들이 밀던 헛소리 아닌가요?
일베충이 퍼트린 헛소리를 방송에서 진지하게 하다니...... 아...... 한국이랑 별 차이가 없군요......?
20/09/11 23:09
채널숫자나 영향력 생각하면 종편이나 공중파의 헛발질이랑 비슷한 빈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덧붙이면 저사람들은 전문성조차 갖추지 못함....우리나라 기생충 박사님이랑 비슷한 포지션..
20/09/11 22:59
웃기는건 저러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기생충이 한국의 추악한면을 다 드러냈다' 라고 하고 있죠.
얌마 국책으로 제작된거면 내용이 그렇겠냐!
20/09/11 23:00
아이돌은 몰라도 영화쪽은 세계 탑급으로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는게 맞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은 그런 지원이 매우 열약하고요.,, 물론 본문의 기생충은 거의 백프로 민간 투자로 찍은 영화지만 그동안 국가적으로 공격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서 영화산업을 키웠기 때문에 기생충 같은 영화가 성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진 것도 맞다고 봅니다.
20/09/11 23:09
스크린쿼터제가 영화산업을 키우는데 도움이 많이 됐었죠.. 기반을 만드는데 도움은 많이 됐을겁니다
그 기반에서 기생충같은 작품도 탄생한 걸테구요 근데 저친구들이 짚고있는건 다른 헛다리니까요 크크..
20/09/11 23:27
고도의 한국정부빠죠,쟤들은.
각종 음모론들의 문제는 음해하려는 세력이 오히려 더 능력있게 보이게 만든다는 겁니다. 나사가 지금까지 달착륙을 조작하고 전세계를 속여왔다면 그게 달에 사람 보낸 것보다 더 대단하죠.
20/09/12 01:10
진짜 평소 정치에 얼마나 쩔어있으면 이런생각을 하시는지...
일단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문빠도 아니지만 이게 그거랑 상관있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대단하네요
20/09/11 23:59
돈은 쓰고 있고 공치사겸 숟가락 부지런히 얹는건 맞습니다.
그리고 토양 정도는 만들어주고 있다고 해도 틀리진 않을거에요. 뭐 BTS 콕 찍어서 키워주고 그런건 없는데.... 사실 이쪽이나 저쪽이나 언론놈들이 제일 문젭니다. 그렇게 해석하게 유도하는게 있긴 하니까요.
20/09/12 00:46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은 2018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받았음.
이 영화를 '일본의 망신', '일본의 수치'라 이야기함.... 이 영화는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영화 위 짤의 저런 사람이 문화를 이야기할 자격조차 없다는 생각이듬.
20/09/12 00:57
열폭 그만하고, 시스템을 좀 뜯어 고치던가. 그럴 생각 없으면 만화랑 게임이나 열심히 만들라고 하고 싶네요. 솔직히 아이돌산업이나 영화산업이 한국에게 밀리게 된 건 자초한거죠. 근데 라노벨, 만화, 애니 쪽은 제가 나이를 먹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기술적인 부분을 배제하고도 플롯적인 측면에서 예전에 비해 유의미한 발전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게임 쪽은 한동안 저조하더니 반등한 건 대단하긴 합니다.
20/09/12 04:20
사실 게임쪽 반등도 정확히 말하면 닌텐도가 반등한거죠. 최근 세계적으로 평가가 좋았던 일본게임이 야숨 마디세이 모동숲이었으니까요(....)
20/09/12 15:24
근데 전부 닌텐도 빨이라기에는 JRPG의 한계가 드러나고 가챠겜으로 연명하는 것처럼 보여서 일본게임이 진짜 몰락하나 싶었던 2010년대 초중반에 비해서는 캡콤 같은 회사도 시리즈들 다 말아먹나 싶더니 반등 중이긴 하니까요. 소울시리즈도 일본게임이고. 닌텐도는 애초에 콘솔경쟁에서 밀렸던 적이 있었을 뿐 퍼스트파티 타이틀 제작사로서는 늘 최상위권이었으니 뭐... 서양에서 특히 평가가 후한거 감안해도 퍼스트파티 게임 라인업은 대단하죠.
그동안 중국, 한국, 서양, 기타 지역 게임회사들이 엄청 치고 나갔으면 닌텐도만 반등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현실은 캡콤급의 콘솔게임회사도 많지는 않죠. 서양에서 치고 나가나 싶다가도 매스 이펙트 시리즈도 용두사미가 됐고. 어세신 크리드 시리즈도 한동안 부진하다 좀 갈아 엎으면서 반등했고. 라오어2도 이번에 말아먹었고. 뭔가 서양쪽이 격차를 계속 벌리고 있다는 느낌 정도는 아니라서요. 일본게임 영향력의 한계가 콘솔시장, 가챠게임도 어쨌든 매출 나오고 서브컬처계에는 영향력 있긴 하니 모바일시장만 추가될 뿐 PC게임쪽은 여전히 약세지만. 우리나라가 유독 PC게임 비중이 높은거지 세계적으로는 콘솔게임시장이 더 크니까요.
20/09/12 01:12
영화는 국가적으로 지원하는건 맞죠. BTS는 그냥 숟가락 올리기 하는건데 외국에서 보면 그렇게 볼수 있다고 봅니다. 뭐만하면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무수한 숟가락이 들어가는데 뭐 일일히 변명하기도 그렇죠. 문제는 그래서 국책인게 뭐가 문제냐는겁니다. 한국은 저렇게 조직적으로 하니까 배우자 이런거면 이해가 가는데 쟤네들은 국책으로 하잖어~ 이러는건 자기위안말고는 아무 효용이 없죠.
20/09/12 01:17
물론 뭐 저런거는 그냥 국책이다~ 라는 자극적인것만 떼온거고 칼럼이라던가 이런데서는 그런 논의도 있는걸로 압니다 사실 국책이라는거에 굳이 부정을 할 이유가 없어요. 그게 나쁘거나 어느 부분을 폄하하는것도 아닌데요. 잘나가는 사업에 국가가 지원하는거야 당연한거고...영화는 특히 뿌리부터 국가주도로 시작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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