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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 21:23
되게 빨리 움직이네요. 하긴 선발전 탈락하는 경우를 감안하면 빨리 움직이는 게 맞긴 했죠.
그나저나 선수 말고 팀 스태프의 경우는 언제 영입하든 상관 없는 건가요? 이제보니 "Likely"고 여러 팀에서 접촉이 왔다는 내용이네요. 아직은 루머 단계인듯... 오피셜은 아니고.
20/09/08 21:42
라코 이사람 놔줘도 되는건가요? Lck 영어채널 청자수에 꽤 공헌하고 있을텐데. 아니면 구설수 생각해서 대안을 생각해둔게 있나 싶네요.
20/09/08 21:49
분석가로서의 역량보다도 보유하고 있는 팬덤이 가장 큰 강점인 사람이라 스트리머로 모시는게 낫지 않나 싶은데..
원래 특이한 시야로 화끈하게 입터는게 장점인데 팀에 들어가면 말에 들어가는 무게감이 너무 커져서 본인의 매력을 다 잃어버리게 되죠 본인도 지금 포지션에 만족한다고 프로팀에 들어갈 가능성이 되게 낮다고 했었구요 굳이 코칭스태프 합류 가능성을 타진해 보자면 온 티원팬들의 맹목적인 신임을 받고 있는 톨키좌가 LS를 꽤 존중하는 입장인 건 있습니다 문제는 LS가 미는 스타일이 성장포텐 더 높은 조합 뽑고 변수없이(=상대의 실수에 기대지 않고) 이기는 게임이라 김정수의 대척점 그 자체죠. 팀 전체적으로 LS를 원하는게 아니라 조마쉬의 독단이라면 딱히 LS 입장에서 매력있는 행선지는 아닌듯 하네요 안그래도 팀이 데이터 분석가를 온전히 활용하는지 여부에 대해 말이 나오는 마당에 말이지요
20/09/08 22:04
LS가 엄청 능력있는 사람은 맞죠. 한국섭 그마에 스타2 프로, 매직더개더링 프로 등등 다양한 게임에서 프로급 실력으로 활약하고 있고. 다만 코치로 들어가면 20오리젠보다 더한 늪롤 예상 합니다. LS의 롤을 바라보는 주 논지는 이거예요. 무조건 밴픽에서 이겨야한다. 밴픽에서 이기면 스타처럼 자원 빵빵하게 먹고 업그레이드 풀로 채우고 200채우면 승리 조건이 더 충족되는데 왜 굳이 그게 아닌 시간대에 60퍼센트, 70퍼센트의 확률을 두고 싸우냐 이거거든요. 밴픽에서 이기고 들어가면 후반으로 무조건 가서 무조건 승리를 챙겨오는게 중요하다, 이런 논지라서..이친구가 코칭 맡으면 최악의 늪롤이 예상됩니다.
20/09/08 22:14
근데 같은 밴픽을 두고 이겼다 졌다가 오락가락하는게 함정입니다. 작년 T1 vs G2 4강전을 보면서 1경기는 T1이 밴픽 찌발랐다고 얘기해놓고 4경기에 와서는 G2가 밴픽을 4경기 내내 이겼지. 라고 하는..? 그냥 좀...뭔가 아스트랄한 사람이예요.
아마 지금 리안드리 갱플+무라마나 루시안 템트리 발굴한 것 때문에 더 주목받는 모양인데..개인적으로는 연구하는 모습 자체는 환영할만하지만 한 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는 흠 글쎄올시다..입니다.
20/09/08 23:29
아직까지 BBQ가 언급 안되는게 신기하네요.
그때 진짜 순전히 밴픽 빨로 요상한 승리 많이 거두어서 첼코 플옵 올라갔는데. 정글 탐켄치는 아직도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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