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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 11:33
저는 누군가를 폭력으로 교육시킬거면 정신이 망가질 정도로 트라우마를 줘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삼청교육대도 안되면 이것도 아닌거 같네요...
20/09/05 11:39
트라우마가 공격적으로 발현될 수 도 있으니까요..
일론 머스크가 뉴럴링크로 폭력적인 행동을 하려는 사람에겐 뇌에 전기자극을 줘야..
20/09/05 11:37
잃을 것도 무서울 것도 없다더니 맞는 건 두려운가보네.
결국 안때리는 사람은 안무섭고 때리는 사람은 무섭고.. 손오공의 머리띠가 정말 참교육 수단인 거군요.
20/09/05 11:56
나영이만 주목받았지만 수많은 희생자들이 있었을 겁니다.. 물론 저런 훌륭한 범죄자분들의 형량을 늘리면 안되겠죠. 교화를 시켜야 하니까요!
20/09/05 12:18
애초에 삼청교육대 간 것도 미성년자를 구타&성폭행하고 겨우 징역 3년을 선고받았는데
피해자 가족이 법이 약하다고 전두환 대통령에게 청원해서 가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삼청교육대의 몇 안되는 순기능....
20/09/05 16:39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피해자 걱정이 먼저 되는 건 당연하지만, 성범죄자 신상공개 제도를 생각해보면 현실적으로는 저 사람 일거수일투족이 다 털리고 자살하거나 다시 감옥이나 정신병원에 들어갈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봐요.
20/09/05 15:50
이 인간 사회에 나와도 다시 사고 치고 결국 사회에서 영구히 격리될거 같긴 한데,
다시 사고칠때 피해자가 나오는 것만 안타깝네요.
20/09/05 17:03
그 다음 흉악범죄를 저질렀을때가 삼청교육대가 없어진후이기 때문에
삼청교육대의 효과가 있었다 없었다는 판단할수 없다고 봅니다. 삼청교육대가 사라지지않고 그대로 있었다면, 더 흉악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을지도 모르니깐요. 삼청교육대에 비하면 교도소는 천국이죠. 실제로 그깟 교도소 가지뭐. 이런생각을 했을것같기도하구요. 그깟 삼청교육대? 생각은 안했을듯요 크크. 거긴 현실세계의 지옥인 곳이라.
20/09/05 18:21
여자를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성폭행
노인을 때려죽임 등등 전과 17범... 저런걸 사회에 풀어두면 걍 신나게 죽이고 강간하고 다니라고 우쭈쭈해주는 수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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