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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 15:46
캬...삼뽕이 차오르네요...
그나저나 이와는 별개로...오늘 이재용 부회장님은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업무상배임, 외부감사법 위반, 위증 등 혐의로 결국 기소되었군요...
20/09/01 15:47
(수정됨) 동생이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한 케이스라..
연수받으러 간다고 할때나 합격했다는거 알았는데.. 요즘은 각 회사별로 따로 뽑는가보네요.. 처음에는 무슨 케익인줄 알았네요.. 만고에 쓸모없는 먹지도 못하는 꽃, 1회용인 명함은 보지도 못했네요..
20/09/01 16:03
https://namu.wiki/w/%EA%B9%80%EA%B8%B0%EB%82%A8
[신입사원과의 말다툼 썰이 알려져 있다. 혼자서 사업장 순회를 하던 중 신입사원에게 반말로 마스크를 왜 안쓰냐고 혼냈다가, 신입사원이 패기의 반격으로 아저씨가 누군데 나한테 반말이냐며 화를 내 다툼이 일어났다 한다. 추가) 김기남은 신입사원에게 넌 내가 누군지 먼저 알아야겠는데 라며 응수했다고...] 과연 이썰의 정체는...? 크크크크
20/09/01 16:21
이거 사실이라고 합니다. 회사 블라인드에서 난리났었어요 크크크
저 분 복장이 임원 답지 않게 등산복 차림이라서, 신입사원 시선에서는 한량 꼰머 부장으로 오인식하고 개겼을거라는게 가장 킹리적 갓심에 의한 추측이라고 하더군요.
20/09/01 16:38
눈치가 전혀 없는 친구군요.
대충 내가 얼굴모르는 연장자가 회사 돌아다니면서 훈수질 하면 높은 확률로 상사거나 낮은 확률로 회사에 침입한 미친 동네 아저씨인데 신입님 패기가 지리네요.
20/09/01 17:25
정말 멍청하다고 생각드는게 삼성캠퍼스가 아무나 들어갈수 있는 곳도 아니고 다 허락받고 들어가야 하는 곳인데 그런곳에서 60정도 먹어보이는 아저씨가 나한테 뭐라고 한다? 이사람 최소상무급이다 라고 생각했어야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20/09/01 19:27
(수정됨) 이거리얼;;;;
최근에 일 때문에 경기도에 있는 삼성 반도체 캠퍼스 방문해본 적 있습니다. 방문하기 몇 일 전부터 미리 차량번호랑 성명 확인받고 승인받더군요. 게이트 마다 보안요원들이 온도체크는 물론이고, 제 신원확인에 차 내부까지 확인합니다. 이런 곳에서 왠 잘 모르지만 나이 좀 있어보이는 아저씨가 혼자 돌아다니며 꼰머짓 하고 있으면 일단은 기어야죠 ㅠㅠ
20/09/01 16:20
삼전만큼은 아닌 대기업이지만 저희때는 백화점 선물세트가 왔는데 요즘애들은 정장 100만원 상품권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매우부럽...
20/09/01 17:52
중견(이라기엔 애매한?)기업 입사하고 꽃화분 받아봤는데
부모님이 엄청 좋아하시던 기억이 있네요..연봉도 짜고 그렇게 좋은 회사도 아니였는데
20/09/01 18:30
요즘 트렌드 인가봐요. 어느 회사는 신입한테 뭐 주더라 하면 다른 회사도 따라하고 뭐 그런 거 같습니다.
저는 교육 받는 중에 본가로 화분이 배달 되었었네요. 애지중지 잘 키울 거라고 하셨는데 지금도 살아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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