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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6 01:55
전 갱맘 진짜 아까운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13갱맘 아마추어 땐 진짜 잘했거든용. 물론 솔랭 잘한다고 프로데뷔해서 다 성공하는건 아니지만 당시 갱맘은 특별했습니다. 본인만이 보는 킬각이 있고 본인만이 보는 한타각이 있었어요. 데뷔를 빡센 팀에서 했으면 다르지 않았을까 싶어요. CJ 이후 빡센 팀인 진에어로 가서 솔랭 10위권안에 들어가고 드디어 터지나 싶었는데.... 국경을 넘지 못하고...
20/08/26 01:59
NLB였나? 나겜에 나그네 선수와 팀으로 나와서 했던 경기는 아직도 생각납니다
오리아나 진짜 기가 막혔는데... 많이 아쉬워요
20/08/26 02:21
개인적으로 진에어가 아니라 본인 생각대로(연습량 말고 챔프픽이나 이런거) 좀 더 프리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이었으면 어떗을지..
당대 꿀챔 찾는 데도 상당히 도가 튼 선수였다고 생각해서
20/08/26 02:41
아마추어 수준에서 챔프폭이 넓은 것과 프로에서 넓은 건 전혀 다르다는걸 보여준 선수죠.
결국 프로수준에서는 AP 메이지에만 특화되어 있던게 아쉽습니다.
20/08/26 10:39
몇 년도인지 기억이 안 나는데 롤드컵 선발전 2라운드 때 승리한 뒤 팀원들하고 환하게 사진찍는거 보고 "아 얘네들 진짜 롤드컵 갔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그게 [그러나 이 사진이]가 되어버릴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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