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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5 15:04
이게 상식 운운할 일은 아니죠. 기술이란 상식을 뒤집는 거니까요. 가령 갤럭시 폴드 , 액정이 안접혀지는 걸로 밝혀져 '환불 요청' 했는데. 거기다 대고 "액정이 안접어지는게 상식이지 뭘 기대했냐' 라고 반응한다면 ...어느쪽이 잘못된 걸까요?
무슨 초미세망사기술 나노극세 비말필터 어쩌고 하면 제법들 속을 겁니다
20/08/25 15:12
나노 필터 마스크 때 이미 겪은 일인데
더 효과 없어보이는 저런 마스크를... 아직도 식약처 인증 안받은 마스크를 구입하면서 저런걸 바라시는 분들은 그냥 속고 싶은걸로
20/08/25 15:08
쇼핑몰들어가시면 분집포집율 98% 이런식으로 뭐뭐 인증받았다. 하면서 뭐라 적어놨는데, 속을사람들은 속을만하게 해놨습니다.
무조건 식약처 인증받은걸로만 사야.
20/08/25 15:10
주위에서 좋다고 쓰라고 막 권했는데 아무래도 이상해서 안쓰길 잘했네요.
광고를 봐도 어떻게 비말 차단이 되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20/08/25 15:28
식약처 특허청 인증서 찍어놓은 곳들도 못 미더워서 직접 확인해보고 사고, 비말차단 마스크도 중국산 꺼림칙하다고 생산지 확인하고 사는 분들이 많은 마당에, 딱 봐도 효과 없어 보이는 저런 것에 속는 게 이해가 잘 안 되네요...
20/08/25 15:37
그건 구리로 향균하는거라 효과가 없지는 않습니다
단 누가 만진 뒤 몇 시간은 지나야 향균된다고 하지만요 저도 코로나 직후 버튼 눌리는데 구리 커버들 다 붙어 있는거 보곤 돈 버는 재주있는 사람들이 많구나 라고 감탄했었죠 이건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건데 구리 향균 효과를 어필해서 제품을 팔아서 돈을 번거니까요
20/08/25 15:43
제가 알기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증거도 없고,
오히려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더 위험할 수도 있다고 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옛날 약장수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건너건너 관계자한테, 프랜차이즈 비슷한 사업계획서와 브로셔를 받았었습니다.
20/08/25 15:44
구리 향균 효과를 얘기한거지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적인지는 모릅니다
말씀하신대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약장수처럼 팔아먹은거에 감탄한거죠
20/08/25 15:48
(수정됨)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많은 행동과 사용하는 제품들 중에도 의학적 과학적으로 아주 쓸데없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다 마케팅에 속아넘어가신 것들인데 본인들은 뭐 얼마나 대단히 똑똑해서 대가리가 닭이니 같은 한표니 이런 댓글들만 주구장창 달리는 걸 보니 참 기가차네요.
당장 여러분들 하고 있는 행동들 물어봐도 제가 보기엔 이걸 이렇게 해?? 하는 행동들 많을텐데요 그거 다 꼬집어서 능지가 없냐 생각이 없냐 대가리가 닭이냐 이러면 어떨 것 같으세요?? 개인적으로 Aseptic 이라는 개념은 모 아니면 도 라고 생각해서 마스크 항상 정석대로 착용하지 않는 분이면 비난할 자격도 없다고 보는데 과연 여기 비난하는 분들중에 마스크 진짜 항상 제대로 쓰고 다니는 분 한 분 이라도 계실지 궁금하네요. 마스크뿐만이 아니라 여러 방역수칙도 마찬가지고요. 본인들은 뭐 얼마나... 사기가 있으면 사기꾼을 욕해야지 사기 당한 사람을 욕하고 있으니 사기꾼이 판을 치죠. 참...안타깝네요 이 분위기
20/08/25 16:14
누가봐도 허술한거면 속은 사람은 왜 속은걸까요?? 그 사람은 사람도 아닌가요..
보이스피싱 저는 몇번 받아봤는데 저는 전화 목소리 듣는 순간 사기구나 싶었는데요. 이건 누가봐도 허술한건가요 아닌가요? 저 마스크를 판 사람은 작정하고 사기친게 아닌가요? 판매자도 몰랐을까요 비말 차단 안되는지?
20/08/25 17:56
잘 아시는거 같은데 뭐가 있는지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그냥 많은 행동이라고 하시니 이 글을 보는 사람에게도 아무 도움이 안 되네요.
20/08/25 16:03
안전벨트 느슨하게 하는 상품 사는 사람들 보는 기분이에요.편한 거에는 뭔가 이유가 있을텐데 왜 애써 무시한걸까요.
고작 마스크 쓰는게 불편한건가
20/08/25 16:14
코로나 시국에
차단 안되는거를 팔까라는 사회 속 상호 믿음의 문제 아닐까요? 모를 수도 있을거 같은데 ... 내가 모르는 새로운 소재같은거? 라는 생각일 수도 있고요
20/08/25 16:27
사람들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저 제품은 산 사람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생긴거라도 방독면처럼 생겨서 믿음직스럽게 생겨서 속기 딱 좋으면 모를까 생긴 것 부터 의심이 잔뜩 가게 되는 외관에 인증도 없고 진짜 효과 있는건지 아닌지 확실하게 나온것도 없는데 무턱대고 사는건 좀 아니죠 무슨 전자제품처럼 '망작이면 뭐 내가 당하고 끝이지~' 정도 수준으로 끝날 물건도 아니구요 저는 저 제품이 정말 효과가 있다면 좀만 지나서 관련 자료들 인터넷에 쏟아지고 칭찬도 쏟아질꺼고 비슷한 제품들 잔뜩 생기겠지 라는 생각에 기다려봤는데 역시나네요
20/08/25 16:28
아니 이건 마케팅에 속고 할 수준이 아닌데요.......???
효과 없는 건 알지만 욕은 먹기 싫어서 낀다라면 모를까.. 몰랐다고 한다면 뇌가 없는 수준인데...
20/08/25 19:02
물어보니 저 제품이랑 다른거랍니다. 물이 안세는건 제가 직접 봤기 때문에 사실입니다. 겉 보기에는 똑같이 망사로 보이던데 저 제품이랑 제질?이 다르다네요.
20/08/25 19:08
사람인지라 속기도 하는데 혼자 속고 손해보면 상관 없습니다만 이건 자신과 타인의 건강과 관계된 것이라 속는 사람들이 대해서 좋은 생각이 안드네요. 다른 건 몰라도 건강에 대해선 "공인된" 것을 사용하는 게 정석입니다. 이 제품 광고 흘낏 보고 바로 드는 생각이 기존에 검증된 마스크들은 그럼 뭐 일부러 숨쉬기 불편하게 만들고 싶었겠냐..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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