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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3 21:01
근데 참 유선은 제갈량한테 전권주고 죽을때까지 다른말 안했는데 참 억울하게 까이는...사실 제갈량 사후에 촉이 힘을 못쓰다가 망한것도 제갈량 - 마속 - 강유가 북벌로 국력을 낭비한케 컸을텐데 말이죠.
20/08/23 21:11
어렸을 땐 유선이 무능해서 나라를 망하게 한 군주인 줄 알았는데 갈수록 유선이 뭐 잘못한 게 있었는지조차 헷갈립니다;
제갈량 그 양반 죽을 때까지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았던 거 아닌가....
20/08/23 22:31
마속이 후계자였던 적은 없고 장완-비의가 있었죠.
비의 때까지는 힘을 썼습니다. 위에서 비의를 암살하고 난 뒤에 무너지기 시작하고요.
20/08/24 00:35
그렇게 보실 수 있지만 후계자로 본것과(그것도 확실치 않지만요) 후계자인 것에는 꽤나 큰 간극이 있다고 많이들 생각하실거 같네요.
20/08/23 23:40
암군 아니라고 한적 없는데요...제갈량의 말을 안들었다거나 그런면에서 억울하게 까인다는거지. 그리고 제갈량 강유가 북벌로 촉의 국력을 크게 소모시킨것도 변명할수 없는 실책이라 늦든 빠르든 촉이 망하는건 피할수 없었고, 추한거야 손권에 비하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20/08/23 21:13
촉 멸망 당시의 행보를 놓고 판단했을 때, 유선 아니었으면 촉한이 그렇게 빨리 망하지 않았을거라 보는 입장에서는 참...
무당 말 믿고 일선 지휘관의 요청을 개무시하지를 않나, 항전하면 이겼을 가능성이 더 컸음에도 낼름 항복을 하지를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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