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8/18 07:07:51
Name 거북왕
File #1 1.png (1.47 MB), Download : 83
File #2 2.png (1.61 MB), Download : 66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f2CdC2dzQ9E&t=6s
Subject [유머] 창세기전 스토리 급발진의 원인 (수정됨)




그런것이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8/18 07:10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넹... 처음부터 춤추기전까지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걸 급발진이라고 표현하냥...
20/08/18 07:26
수정 아이콘
뭐지.. 창세기전을 해본건 맞나;;
한글날기념
20/08/18 07: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급발진 이유는 사실상 스토리 표절을 해서 내용을 생각을 안해서겠죠 흐흐;;;
뽀롱뽀롱
20/08/18 07:44
수정 아이콘
표절 인정보다는 급발진 해명이 낫다?!
한글날기념
20/08/18 07: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표절한 스토리에 별 생각이 없었을텐데 진짜 해명할 게 없었으니 저런 소리가 나올 수 밖에;;;
창세기전2-대설(서효원) 글이 나온 시기가 오래 전이라 인지하고 있던 사람이 적어서 적당히 묻혔음.
창세기전 서풍의 광시곡-탈명검(용대운)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했다고 했으나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한 탈명검을 표절함.
용대운씨는 표절 부문에서 자기가 할 말이 없었으니 적당히 넘어간 걸로 보임.

할 말이 없습니다~
살인자들의섬
20/08/18 08:12
수정 아이콘
용대운 본인도 표절에 대해선 뭐 누구한테 뭐라할 처지가 아니니 크크크
그나저나 갑자기 군림천하 보고싶어지네
Janzisuka
20/08/18 08:41
수정 아이콘
관련해서 해당 영상에 그 이야기들 나옵니당
https://youtu.be/f2CdC2dzQ9E
38:08부터요 말씀 하신 내용들도 이야기 합니다
Janzisuka
20/08/18 08:46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최연규 피셜이긴해도
말 많던 탈명검 이야기도
용대협 작가와 최연규 전 이사의 개인 친분 문제부터 시작해서 꽤 해명을 하더라구요
20/08/18 09:47
수정 아이콘
용대운 소설은 모르겠고..
용사팔황이랑 gs 산맥넘어가는 부분 엄청 유사하지 않나요?
어릴때 그거만 생각났는데..
20/08/18 07:37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 2까지는 원작 만화가 있는거 아닌가요?
興盡悲來
20/08/18 07:39
수정 아이콘
일러를 김진작가가 그린거지 원작만화가 있는건 아닙니다.... 만화가 따로 나오긴 했는데....
20/08/18 08:03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 게임이 95년 발매인데 만화책 창세기전은 상하권으로 01년도에 뒤늦게 나왔어요
집 뒤져보면 어딘가 있을텐데 내용도 창세기전1, 2 전체를 아우르지도 못한 분량이었구요
20/08/18 07:45
수정 아이콘
말도 안 되는 핑계 같아요...
시린비
20/08/18 07:47
수정 아이콘
눈만 마주쳐도 반할수 있는것을
20/08/18 08:05
수정 아이콘
??? : 바보, 키스할 때 눈을 동그랗게 뜨는 건 실례라구요
Lord Be Goja
20/08/18 08:07
수정 아이콘
저렇게 답하는거보니 답변하시는분은 게임스토리를 기억을 못하시거나 별애착이 없으셨던 모양입니다.
보통은 사실 ~~가 있었는데 전개속도를 위해 삭제했다,~~한 감정이 본래 있었는데 표현이 부족했다 ,이번에 보여줄 계획도 있다 정도로 넘어갈텐데..
20/08/18 08:13
수정 아이콘
후속작 나오면 전편 설정 까먹고 만들어서 설정충돌 매번 있는 작품이라...
제작사에서 시리즈 전체 스토리를 아마 팬들만큼이라도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없을겁니다;;
헤나투
20/08/18 08:13
수정 아이콘
스토리적으로 깊게 파고들면 불리한 얘기만 나오니 저런식으로 넘어가는거겠죠.
설마 진짜 모르고 저럴리가요...
퍼플레임
20/08/18 08:15
수정 아이콘
저것도 아마 대본일겁니다
제가 알기론 저 유튜버는 창세기전1,2를 제대로 한 적 없는걸로 아는데...
살인자들의섬
20/08/18 08:24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91년생이네요
나이 생각하면 창세기전 1,2 그당시 제대로 경험했을 나이는 아니긴 하네요
나무위키 검색해보니 창세기전 대사를 다외울정도로 덕후라는데 나중에 해본건가
퍼플레임
20/08/18 08:42
수정 아이콘
하긴 했었는데 어려서 했을때라 기억이 많이 안난다고 하고
대사같은건 주로 3 위주로만 얘기하더군요
Janzisuka
20/08/18 08:42
수정 아이콘
예전에 몇몇 대사 말하는거 봐서는 한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간손미
20/08/18 08:59
수정 아이콘
제가 90년생인데 2랑 3는 한참 많이 했었습니다
피터 파커
20/08/18 08:50
수정 아이콘
부정적 평가가 많으신데 몇 컷으로 잘라서 그렇지, 영상 전체 봤을때는 이해가 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켈로그김
20/08/18 08:55
수정 아이콘
동생도 구해주고 일도 잘하고 호감플래그가 많았죠.
이올린 입장에서 주변을 둘러봤을때
벽창호 듀란, 찌질이 로카르노, 쓰레기(;;;) 뮐러/레이몬드, 잡병 조엘, 일러스트부터 남성호르몬 상실 미카엘 제하고 나면
연애플래그 가능한건 캐빈이나, 친동생 라시드 말고는 없었습니다;;;;
냥냥이
20/08/18 08: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모든 복수극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범주에서 못 벗어납니다.
정확히는 몬데크리스토 백작이 최초로 복수극의 모든 클리셰를 모아모아서 집합을 해놓은 것이지 창조한 것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먼저 복수라는 게 가능하려면 복수하려는 자가 나름 힘이 있어야 가능한 거인데, 그사람이 왜 당했냐고 하면 힘이 없었기때문에
당한 거고. 그 힘을 기르는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단 구덩이에서 벗어나야 하고(이것만해도 자신의 한평생을 쏟아부어야 가능할 수도 있음)
거기에 복수할 힘을 얻으려면... 어우야... 괜히 아들에게 내 복수를 해다오! 하면서 시작하는 소설들이 있는게 아니거든요.

그렇다보니 스토리를 다음세대(?)까지 넘어가지 않으려면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필요합니다.
괜히 옆 감방에 미치광이가 있는게 아니에요. 감방에 갇혀서 아무것도 할 게 없는 주인공은 아무도 남들은 들어주지 않는
미치광이 말에 기울이게 됩니다. 자 이야기만으로도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전반부가 지나갑니다.
거기에 고생고생한 탓에 얼굴이 바뀌어(?) 누구도 단테스인줄 몰라요. 연인이었던 메르세데스빼곤.

복수를 위한 힘은 우연으로 얻고, 연인이었던 사람빼고는 그사람이 그사람인줄 모르고-당연히 죽었다고 들었으므로
연인이었던 애만 - 재는 옛날부터 그랬어!-하고 넘어가는... 그러다가 그사람이 우연으로 얻은 힘으로 하나씩 복수를 해나가면
그사람이 그사람이라고 하나하나 알려져가고... 그러면서 복수하는 본인으로 복수의 허무함으로 무너져 가고.
여기서 독자는 재미를 느끼는 거죠. 복수극=몬테크리스토백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프린세스 메이커처럼 첫작품이 모든 것의 완성인 작품이지요.
20/08/18 09:51
수정 아이콘
몬테크리스토백작 한번 읽어봐야지 마음만 먹고 시도는 못해봤는데, 이 댓글을 보니 다시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읽으려면 단권 말고 민음사에서 나온 5권 짜리 세트가 낫겠죠?
FRONTIER SETTER
20/08/18 14: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고전이라고 하는 것들 중에서 현대 기준으로 봐도 말초적인 재미를 주는 작품(당시 기준으로도 지금 기준으로도 장르문학이라 할 만한 작품)은 오만과 편견을 비롯해서 몇 안 되는데 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하이데찡...
20/08/18 09:30
수정 아이콘
아 그런데 여자분이 소니쇼였군요...
20/08/18 09:31
수정 아이콘
기억에 춤추기전에도 이벤트들이 있지 않았나..
야스쿠니차일드
20/08/18 10:02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런걸로 따지면 갑자기 의형제 맺자고 도원결의 하는것도 급발진인데..
뒹굴뒹굴
20/08/18 10:21
수정 아이콘
사실 도원결의 좀 이상하다고 생각은 해봤습니다 크크
20/08/18 13:01
수정 아이콘
유비한테 맞으면 급발진이 아니라 어쩔수 없이 따라야죠..
이선화
20/08/18 22:22
수정 아이콘
쳐맞아서 천당으로 급발진하기 싫으니 따라간게죠... 무서운 유비...
로켓펀치
20/08/18 10:35
수정 아이콘
개발진: 다들 로미오와 줄리엣 안 읽었어??
음란파괴왕
20/08/18 10:54
수정 아이콘
떡밥이 있는 것과 관계없이 발코니 씬이 너무 급발진이라;; 그때 당시에도 그냥 아 스토리 전개를 위해서 저 장면이 필요했구나, 하고 생각했지 전혀 납득이 안됐었거든요. 무엇보다 그 처참한 대사 퀄리티가 문제였기도 하고요.
20/08/18 11:07
수정 아이콘
연애 못해서 제대로 못만들었다는거 가지고 놀리려고 만든거 같은데 결국 소니쇼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막 말 던진것처럼 짤렸네..
Love&Hate
20/08/18 11:19
수정 아이콘
rpg에서 그정도면 절대 급발진아닌데..
동시대 대작 파판6 로크랑 세리스 / 에드가 리름 커플링에 비하면
수지앤수아
20/08/18 12:56
수정 아이콘
아니 그걸 아시는군요 크크크크크
사실 그거에 비하면 흑태자/이올린은 사전 제작 드라마급이죠.
마음속의빛
20/08/18 13:07
수정 아이콘
어엇? 에드가와 리름이 커플링이 있었나요?
야옹하고짖는개
20/08/18 12:59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1의 엔딩을 기억하면...
그 충격이란....
해본분들만 알죠...
마음속의빛
20/08/18 13:08
수정 아이콘
엔딩이 어떤 내용이었나요?
캬옹쉬바나
20/08/18 16:17
수정 아이콘
GS가 흑태자로 각성하면서 끝납니다
환경미화
20/08/18 17:07
수정 아이콘
흑기사가 그만....
야옹하고짖는개
20/08/18 21:11
수정 아이콘
각성하고 다리건너면서 끝나는대
뒤에 나오는 나레이션이 엔딩은 2편을 통해서 보라고 ㅡㅡ;;;
20/08/18 13:24
수정 아이콘
저건 오히려 연애를 안해본사람들이 물어본듯한 질문인듯
한번보고도 사랑에 빠질수 있는게 사람인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95018 [게임] 유튜브 광고근황.jpg [6] 살인자들의섬12170 20/08/18 12170
395016 [유머] 남자들의 대화 태도 [61] 인간흑인대머리남캐18789 20/08/18 18789
395015 [유머] 이것은 살구입니다 [64] 興盡悲來12314 20/08/18 12314
395014 [동물&귀욤] 사람을 습격하는 부끅곰 [12] 흰긴수염돌고래8672 20/08/18 8672
395013 [서브컬쳐] 영화 [승리호] 캐릭터 포스터 [56] 레게노10616 20/08/18 10616
395012 [기타] [증시] 감마누 거래재개 [4] Binch7971 20/08/18 7971
395011 [유머] 장난감은 조카에게 주는게 아니다.jpg [18] 꿀꿀꾸잉12208 20/08/18 12208
395009 [LOL] 담원 누가 막을지 투표중인 LPL [47] 퇴사11625 20/08/18 11625
395008 [기타] 나태지옥 벗어나는 자기관리법 20가지 [71] 이런이런이런12813 20/08/18 12813
395007 [유머] 대놓고 얼굴보고 알바 뽑던곳.jpg [34] 꿀꿀꾸잉14719 20/08/18 14719
395006 [유머] 창세기전 스토리 급발진의 원인 [46] 거북왕12246 20/08/18 12246
395003 [유머] 사딸라의 비밀 [10] 퍼플레임11592 20/08/18 11592
395002 [유머] 세상에서 가장 독으로 많이 죽는 동물은? [8] 퍼플레임11228 20/08/18 11228
395001 [기타] 네커의 정육면체(수정) [41] 12있는9763 20/08/18 9763
395000 [유머] 1953년 vs 2020년 [11] 길갈10494 20/08/18 10494
394999 [연예인] 씨야 막냉이 이보람 - 바람기억 [5] Croove8080 20/08/18 8080
394998 [기타] 테슬라가 또 요동칩니다 [14] 센터내꼬야12991 20/08/18 12991
394997 [기타] 안 궁금한 걸 궁금하게 만드는 것 [9] RFB_KSG8465 20/08/18 8465
394995 [동물&귀욤] 아빠가 제대했다 [5] 흰긴수염돌고래8116 20/08/18 8116
394994 [유머] 역시 대단한... [4] 미하일8960 20/08/18 8960
394993 [유머] (394987관련)외모 매출에 중요한가? 추가 자료 [25] 불행11650 20/08/17 11650
394992 [기타] 점장님이 바나나를 조금 많이 발주한것 같다 [4] Lord Be Goja10471 20/08/17 10471
394990 [유머] 필요하신가요? [7] KOS-MOS6747 20/08/17 674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