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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 16:28
저도 우체국 업무시간 맞추기 힘들 때 가끔 쓰는데 흉물이라니 쓰는 사람 입장에선... 요즘은 많지도 않고 우체국 앞에나 간간히 있어서 관리도 잘 되는 편이라 생각해요
20/08/12 16:04
지난 총선에서 거소자 투표때문에 우체통 찾느라 한참 애먹었습니다.
이게 주민자치센터에선 받아주지 않고 우체통에 넣어야 된다는데... 우체통이 있어야 넣죠. 결국엔 인터넷 검색해서 간신히 찾아서 넣었습니다.
20/08/12 17:12
얼마 전에 부칠 게 있어서 저거 찾느라 한참 걸렸습니다.
워낙 구석 외진 곳에 있어서 우편넣으면서도 이거 빨리 보내야 하는 건데 열어서 가져는 갈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20/08/12 22:34
옛날에는 집배원이 당연히 매일 확인할 거라는 믿음이 있었는데,
요즘엔 아무래도 빈통인 날이 많으니까 괜히 하루 거르지 않을까 하는 불안과 의심이 생기더라구요. 왠지 장사 안되는 식당에서는 음식에 들어간 식재료가 신선하지 않을 것 같은 불안심리랑 비슷했습니다.
20/08/12 22:37
아... 이해했습니다. 저는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이런게 좀 서글프더라구요. 그나마 제가 사는 독일에서는 아직까지도 우편으로 보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아직까지 이메일 외에도 편지도 쓰고 있습니다만. 현재 프랑스 3주 출장 중인데 프랑스 시골 풍경이 한국 70~90년대 풍경과 비슷한 곳이 많더라구요. 예전이 많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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