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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 13:02
그들에게는 그게 컨텐츠인데 하지 말라고 하네요. 너 잘못했으니 죽어라 하며 키보드로 사람 죽이기. 그들에게는 세상 제일 재밌을 텐데 말이죠.
20/08/06 13:08
사람은 원래 안 좋을 때 진면목 드러나기 마련인데, 은퇴까지 선언한 상황에서도 저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거 보면 참 대단하네요.
방송 복귀하든 다른 행복을 찾든지 간에 저 분의 앞날에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합니다.
20/08/06 13:31
이 플로우 처음부터 지켜봤지만 지나친 분노가 이해안되고 오히려 걱정스러웠던게, 요즘 무슨 죽창들고 좌익사범 찾아다니던 청년단들 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것 같아요. 여기 저기 몰려다리면서 어느순간 '까는거 자체'가 목적이 된 사람들이.
20/08/06 14:21
많아진 것도 많아진거지만 까는거에 대해 아무런 죄의식이나 문제의식을 갖고 있지 않는게 더 심각한 듯 합니다.
어린 애들이 자기 맘에 안드는 애 괴롭히는 것 같아요.
20/08/06 13:32
정의라는 미명하에 본인이 올바른 말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인간은 저런 짓을 멈추지 않죠. 안타깝지만 저 글로도 설득이 안될겁니다...
20/08/06 13:58
쯔양 채널 구독하는 애청자로서 분탕종자들 말고 이번 사태에 순수하게 화가 나서 그러시는 분들은 이해가 됩니다.
저도 이번 사태전엔 누군지도 몰랐던 참피디라는 사람이 너무나 싫고 화가 나서 채널 가서 싫어요 눌렀거든요. 인생 처음으로요. 소극적인 제가 이럴 정도이니 정말 좋아하셨던 분들은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을 상황이라 쯔양이 부탁해도 자제하는게 쉽지 않을 겁니다.
20/08/06 14:31
저도 유일하게 보는 먹방이 쯔양이었는데,
똑같이 험한 말은 못하겠고, 싫어요만 눌렀습니다. 힘들거나 짜증날때 힘을 주게한 유투버인데..... 쩝
20/08/06 19:04
저는 먹방은 안 보긴 하지만 (남 먹는 걸 왜 보고 있는지 이해가 안 됨) 쯔양은 게시글 같은 걸로 많이 봐서 호감이었는데 참 안타깝네요. 여린 사람이라 더 못 버티고 은퇴선언한 거 같기도 하고.. 물론 복귀할지 말지는 모르겠지만.
못 벌었다고 해도 저보다는 더 잘 살 거 같긴 한데.. 다른 의미로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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