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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 14:02
저는 릴에 피츠 꼽아서 피우는데 버릴곳 없으면 그냥 피우던 담뱃갑에 거꾸로 넣어놔요. 그러면 걍 나중에 한번에 버리기 편함. 재털이 따로 들고댕길 필요가 엄뜸. 하지만 연초라면 진짜 저같아도 아무데나 버렸을듯...
20/08/04 14:21
흡연자 시절 휴대용 재떨이를 왜 안 썼는지 생각해보니 쓰레기통/재떨이가 마련된 흡연장소가 아닌 이상에는 아예 담배를 피우지 않았기 때문이군요. 벌써 10년은 됐네요.
20/08/04 14:21
아이코스로 바꾸고 제일 좋은 점은 다 핀 다음에 그냥 히츠 담배갑에 그냥 꽂아두었다가 나중에 쓰레기통에 버려도 된다는 점이네요.
연초는 꽁초를 담배갑에 꽂아두면 다른 담배에 이상한 맛이 나서 별로였는데, 아이코스는 그런게 없어서 좋아요.
20/08/04 14:45
그런데 첫개비 피고나서 다시 꾸겨 넣으려면 짜증나지 않나요 크크 구별하려고 거꾸로넣어주고
저도 히츠곽 쓰다가 속편히 전용케이스 마련
20/08/04 14:36
아이코스 쓰면서 철제 케이스 하나 가지고 다닙니다.
라인프렌즈×헬로키티 콜라보 초콜릿인지 사탕인지 들어있던 키티모자 쓴 브라운이랑 브라운모자 쓴 키티가 귀여운 재떨이와 어울리지 않는걸 재떨이로 쓰고 있는 이유는 원래 커플링과 피임도구를 담던 통이었는데 헤어졌기 때문입니다...
20/08/04 14:39
사실 쓰신다는 분들이 거짓말은 아니라고 믿습니다.
실제로 몇명만 있어도 인터넷에서 찾아보는건 어려운일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아무리많아도 1프로 이내라는데는 돈걸수 있습니다.
20/08/04 14:51
갖고다닌다는 사람이 많아요? 인터넷에서조차 이거 갖고다닌다는분은 거의 못본것 같아서...
그리고 사실 쓰레기통 있는 흡연구역에서만 피시는 분들한테는 필요도 없고요.
20/08/04 14:59
흡연구역만큼이나 꽁초 제대로 버릴 쓰레기통도 찾기 어렵죠. 일반쓰레기통에 넣으려면 연초는 잔불 제대로 꺼야하고.
저번 주말에 신촌에서 흡연구역이랑 꽁초전용 쓰레기통 봤는데 어찌나 반가운지... 하지만 여전히 쓰레기통 주변에 꽁초 몇개 널부러져있는게 함정... 재떨이가 가까이 있어도 꽁초 막 버리는 이유가 곧 케이스 안가지고 다니는 이유죠. 귀찮으니까. 그리고 전자담배 제외 흡연자=꽁초 투척자로 바로 치환해도 99프로 정확합니다. 꽁초 신경써서 버리는 사람 거의 못봄...침이나 안뱉으면 다행.
20/08/04 16:18
저런거 말고 그냥 통에 뚜껑 열고 5~6개비 정도 버릴 수 있는 거 가지고 다니다가 잃어버렸네요..ㅠㅠ
카페 열심히 다닐 때 저거 들고 다녔는데 지금은 집박에 나갈 일이 거의 없어서 걍 마음 편하게 마당에서만 피웁니다.. 크크
20/08/04 17:40
갖고 다니는데, 일반 연초는 냄새가 너무 독해요..아무래도 밀폐는 어렵다보니. 그리고 컴팩트해서 휴대가 용이하긴 하지만 그만큼 자주 안비워주면 꽁초가 금방 가득찹니다. 그래서 파우치형이 휴대는 좀 불편해도 넉넉해서 좋긴 해요. 지금은 히츠라서 딱 알맞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일본에서 다들 쓰다보니까 그냥 쓰는게 익숙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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