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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04 04:49:49
Name 퍼플레임
출처 루리웹
Subject [텍스트] 지하철 괴담
집을 향해 가던 남자는 스마트폰에 이어폰을 연결하고 노래를 들으면서



집으로 향하는 지하철을 탔다.



지친 몸을 이끌고 지하철을 타는 순간 느껴지는 싸늘한 사람들의 시선



남자는 사람들의 시선이 자기에게 모이는 것을 느꼈지만



지친 몸을 이끌고 빠르게 자리에 않았다.



사람들의 시선보다도 빠르고 편하게 집에 가고 싶었기 떄문이다.



그러나 지하철을 내릴때까지 사람들의 시선은 사라지지 않았고



그는 그것을 계속 무시한채 잠을 자는 척 눈을 감았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을까 그는 지하철에서 내려 빠르게 집을 향해 걸었고



집에 도착하고나서 문을 열기위해 주머니에서 열쇠를 찾던중 깨달았다.



스마트폰과 이어폰은 서로 다른 주머니에 들어가 있었고 스마트폰은 볼륨이 크게 켜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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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 06:29
수정 아이콘
출처로 알 수 있는 재생 목록...
최초의인간
20/08/04 07:59
수정 아이콘
히이익...
문문문무
20/08/04 07:53
수정 아이콘
너무 뻔한래퍼토리...
시린비
20/08/04 08:16
수정 아이콘
옜날에 버스라디온줄 알고 박자맞춰 방귀뀌었더니 이어폰노래였다는 썰이 더 임팩트 있는듯
병장오지환
20/08/04 09:45
수정 아이콘
출처를 보니 개큰소리로 [세-노] 했겠군요
Rorschach
20/08/04 13:28
수정 아이콘
한 달 쯤 전이었던가... 아침 출근 지하철에서 20분 가량 찬송가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크크
제가 한 쪽 문에 서 있었고 그 분은 반대쪽 문에 있었던데다 사람이 많아서 말해주진 못했는데, 저라면 이어폰 연결안되셨다고 살짝 전달했을 것 같은데 주변에서 아무도 말을 안하는게 신기하더라고요 크크
네오유키
20/08/04 14:39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도 저런 적 있었죠. 실제로 김정민 선수는 약간 알려진 사람이다보니 고개를 푹 숙이고 갔대요. 제 기억엔 노래는 아니었고 전화벨이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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