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8/04 00:48
진짜 아이들 많이 보게 되는 일자리 하다 보면 저런 민폐가 민폐가 아니라고 박혀져 있지 않은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일부 드립이라고 포장하기 애매할 정도로요
대학교 다닐 때 수영장 있는 계곡 음식점에서 여름방학때마다 학비벌러 알바하고 다녔는데 아기 똥기저귀 같은거 제대로 안 치우고 가는 사람들이나 음료수병에 애들 오줌 담아놓고 가는 사람들은 안 하는 사람 찾기가 더 힘들 지경이에요 가장 문제인 건 이제 인성적인 문제도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 분들 보면 년마다 놀러오시는 단골에 성격도 엄청 착하시고 땀 뻘뻘 흘리면서 서빙하러 다니면 먹을거랑 팁도 챙겨주시는 분들도 엄청 많았거든요
20/08/04 00:52
저도 까페 옆자리 젊은 엄마가 테이블 위에서 아기 똥기저귀 가는거 본적 있습니다.
알바한테 눈빛 호소 했는데 지금은 가만히 있어야 할때라는 눈빛 회신 받았습니다. 크크
20/08/04 01:10
솔직히 노키즈존은 부모나 업주나 서로 눈치안봐도되니 윈윈아닌가요?
더불어 아이들 돌고래소리 극혐하는 저같은 사람에게도 노키즈존구분은 대환영입니다. 국가출산률은 관심없구요, 솔직히 정부도 딱히 관심없잖아요. 왜 나한테 물어봐요 크크
20/08/04 01:32
유명 프렌차이즈 숯불갈비집에서 밥 시키면 나오는 된장찌개 먹다가 매워서 애 운다고
알바를 쥐 잡듯 몰아붙이던 정신 나간 아줌마가 생각나네요;;
20/08/04 08:12
10년은 안된 과거에 인천공항 푸드코트에서 밥먹고 있는데 대각선에 앉은 분이 기저귀 당당하게 갈길래 [하여간 짱깨x들은... ] 끌끌거렸더니 무섭게 노려보더군요 ㅠㅠ
20/08/04 19:24
제 생각엔 그냥 그냥
둘 다 별로인 것 같습니다. 인종차별이 더 나쁘다고 해도 다른 문제가 정당화 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모두까기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20/08/04 09:50
애 데리고 온 손님 100명 중에 서너명만 이래도 다 그런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한둘 진상 받을 바엔 노키즈존 하는 게 편하니까.. 근데 저출산 고령화사회에 애는 적어지고 진상 노인들 많아지면 노올드존도 생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