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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 00:34
결론적으로 일부다처제는 반드시 남자의 욕구때문이 아닌 사회적 합의에 의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결코 틀린말이 아닙니다.
일부일처제는 사실 '평민' 남자들이 이기적으로 구축한 체제라 봐요. 하지만 동시에 일부일처제에 기반한 현 민주주의 체제를 뭔가 틀어버리지 않을까요? 크크크.
20/08/04 01:01
222222222222222
상위 10%님들께서 손을 열명씩 낳아주셔서.. 부디 아이들은 고급 혜택과 복지를 받은 인프라를 갖춘 상급인재가 늘어나고... 또 다처든 다부던 얻을땐 외모 위주일테니 이쁘고 잘생긴 아이들을 양성합시다!!! 전 게임이나 할터이니...........
20/08/04 00:36
일부다처제가 되는 나라에 다녀왔었는데, 다처가 재력과 권력을 뽐내는 거라 다처를 맞이하더군요.
본처는 아이를 낳아야 첩에게 우위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아이를 다수 낳으려고 하고, 첩은 남편이 집에 잘 안오니까 낮에는 걍 돈 받아서 쇼핑하면서 놉니다. 부인 간 서열에 아이 숫자가 중요해서 아마 출산 장려는 될 겁니다 크크크
20/08/04 10:59
라다크 같은 곳에 일처다부제가 있다고 하는데
가정 안정성이 그닥 좋지 못합니다. 남녀간의 생식차이로 인해 여자들이 남자를 공유하는 게 훨씬 쉽죠.
20/08/04 00:39
(수정됨) 지금 상황보면 진짜 이거라도 해야죠.
근데 이거 하면 아마 다음의 모든 선거 날아갈테고 법이 바뀐다고 해도 근시일내에는 인식이 안좋을테니까요.
20/08/04 00:50
애있고 없고로 여자들간에 서열이 갈리기 때문에 출산유도효과는 확실하죠 크크
반대로 명함만 따고 탱자탱자 노는 프리라이더도 생기긴 하지만
20/08/04 00:55
돈많은 여자들에게도 허용하면 어차피 상위에 양 성의 고급인재들이 다 몰리고 밑에서 하위끼리 1:1 비율이 또 맞아버리는 문제 발생... 결국 결혼하라는 잔소리는 끝나지 않음... 게임만 할 수 없음...
20/08/04 00:58
지금 일처다부제 하면 난리가 날겁니다.
그러니 다부다처제 인정하는게 더 낫........... 일부다처 / 일처다부 둘다 인정해야죠 크크. 여자중에서도 종종 능력있는 여성이 존재하고 또 몇몇 매력있는 여성의 경우 별다른 능력이 없어도 모시고 살고자 하는 남자도 많으니까요.... 그러니 조금만 보완해서 일부다처, 일처다부, 다처다부 까지 인정하면 모든부분에서 안정적인게 가능해 지리라 봅니다. 헤헤
20/08/04 01:06
그게 맞긴 하겠습니다만, 일처다부는 출산율 높이는 데 쓸모가 없어서요...
여성에게 남성을 아무리 많이 붙여준들 임신기간이라는 절대적 장벽은 어쩔 수가 없으니까요.
20/08/04 01:09
이건 결혼 못하는 남자들을 위한 복지정책으로 해줘야하는거죠
일부다처의 부작용을 없애주는거라 해도 좋다고 봅니다. 일부다처를 할꺼면 일처다부를 막을 이유가 없다고봐서요
20/08/04 12:54
아니죠 어차피 편부 벌이로는 힘드니 공동육아가 되면 더 효율적입니다.
일부 일처 해봐야 평생 아이를 하나 많아야 두셋 이지만... 여성의 일생에 생리적으로 가능한 아이는 열명은 가능하니.. 한 여성 :다섯남성 정도로 다섯아이 낳는건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그정도만 되어도 출산율은 확 올라갈텐데요 뭐... 그리고 잘 협의만 한다면 부의 세습 문제 또한 의외로 해결이 될거구요 아 물론 다 가상의 시나리오로 개소리일 뿐입니다만 크크크
20/08/04 01:10
어쩌면 상속에 의한 부의 세습이 좀 더 넓게 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없는 자는 어차피 상속할게 별로 없고 일정 이상 가진 자의 배 다른 자식들은 또 균등하게 배분 될 테니..
20/08/04 01:15
농담아니라 진심 이만큼효율적인 정책이있을까싶네요.
물론 국민들의 심리적저항이야 있겠지만 그거야 시간이 지나면 바로해결될일이고, 가진분들이 더 누리면서 세금도 많이 내주시고, 성매매도 합법화시켜서 총각들 욕구도 합법적으로 풀게해주면 진짜좋을거같네요. 어차피 지금 n포세대 남자들 결혼포기하는거 크게 타격없죠. 내몸하나 건사하기도 빡센데 결혼은 무슨.
20/08/04 01:20
출산 바닥치는거... 가장 큰건 여자들의 사회적 위치가 올라가고 그만큼 보는 눈도 높아진게 커요.
그만큼 남자들이 여자들 바람만큼 만족시키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결혼이 바닥치는거구요 옛날엔 결혼할때 단칸방 하나 구해와도 가능한게 결혼이지만 지금은 최소 아파트가 됐죠. 작던 크던 시작은 아파트. 빌라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지만 제 주변 결혼한 사람들은 어떻게든 남자가 더 비용 부담해서 아파트로 시작한 사람들이 결혼했어요 다만 진짜~~부자들만 가능한 방법일거라 생각합니다 크크 단순하게 몇십억? 정도는 안될걸요. 크크크
20/08/04 01:50
대부분 걍 혼자 살고 말겠죠 (2)
옛날에야 여자가 경제활동을 할 방법이 없으니 오로지 남성의 경제력에 기대야 해서 차라리 부잣집 첩이 나았겠지만, 어느 정도 자기 밥벌이 되는 여성은 혼자 살거나 걍 연애나 하고 살겠지요.
20/08/04 01:57
근데 대부분 혼자사는걸 선호하지 않나요?
부자들도 배우자가 많아지는거 별로 안좋아할듯 후에 재산때문에 사건이 크게 터질텐데 성욕이 있으면 차라리 원나잇을 더 선호할거고
20/08/04 02:15
부자들이 일단 자식이 많은걸 원하는지부터 살펴봐야?
게다가 잘생기기까지하면 그냥 지금처럼? 열심히 원나잇에 뭐며 결혼의 속박없이 놀면될것 같은데
20/08/04 02:24
이건 부자 의견도 들어봐야... 일 것 같네요 크크.
다른 분들 지적대로 돈만 많으면 뭐든 원없이 즐길 걸 굳이 책임감 따르는 많은 처자식을 필요로 할까 싶은...
20/08/04 03:13
일부일처제는 어떻게 보면 여자들의 희생으로 유지된걸수도 있죠.
여권이 올라갈수록 문제가 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근데 일부다처제 뿐만 아니라 일처다부제도 허용해야죠. 저럴거면. 생각해보면 지금 북미나 유럽이 법적으로는 아니지만, 현실적으로는 일부다처제나 일처다부제 느낌이 들긴 하네요.
20/08/04 06:55
인정 하기 싫지만 맞는 말 이죠 가난 해서 다같이 불행 할 바엔 좀 잘 사는 사람들이 애기들 많이 낳아서 이바지 해주면 윈윈 아닙니까
20/08/04 09:22
빈부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게.. 부자가 자식 열명 낳아서
열명한테 천억 재산 물려주는게 한두명 낳아서 그 둘한테 몰빵하는 것보다 부의 대물림이 훨씬 덜하죠
20/08/04 09:26
또 드라마나 영화 소재로도 정실 소생 자식과 후실 소생 자식이 싸우는게 옛날 이야기가 아닌 급 현실성을 띄게 되면서 막장 소리 안듣고 재밌어집니다 크크
20/08/04 09:56
우리가 생각해야 될 점.
재벌들은 성욕에 눈이 돌아 여러명을 첩을 둘 필요가 있다? (이건희 동영상 못보셨나요? 원하면 얼마든지 책임감 없는 관계 유지 가능) 정말 자기 자식을 많이 낳고 싶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애 많이 낳아서 좋을 꼴을 본 역사 사례가 흔치 않음. 똑똑한 처가 여러명 낳는게 자기 세력을 이어가는데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 여자들은 한국 여자들보다 세속적이지 않다? (동유럽 미녀 맞선 전문가 피셜 걔들도 기왕이면 잘생기고 젊고 돈 많은 서양 남자 선호) 가까운 일본은 뭐 우리보다 더한게 파파카츠라는 어린 여자와 늙은 남자들 별풍 주는 시스템도 잘나간다고 하고.. 동남아 쪽이라고 한국인이면 다 넘어오는거 아니죠. 대부분 선봐서 오시는 분들 가족들 돈 때문에 오는 분들이 상당수고..
20/08/04 09:56
열등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자식을 낳지 않아서 멸종하고
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많은 부인을 거느려서 대한민국 유전자풀 수준이 올라가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요 종종
20/08/04 09:59
저렇게 되도 부자들이 많은 처를두진 않을겁니다.
세금 상속 권력 문제가 엄청 복잡해지거든요. 지금처럼 스폰형식이 훨씬 편하죠. 전문직도 일반 회사원보다 여유있다 정도지 3~4 가정을 꾸릴정돈 안되죠. 2 가정도 힘든 전문직 많습니다 흐흐
20/08/04 10:07
굳이 부자 남성이 일부다처를 할 필요가 있을까요? 베조스형만 봐도 요즘 부자 남자는 그냥 이혼하고 다른 사람 만나던데 말이죠. 아니면 유럽 스타일로 동거하다 헤어지고 새 사람 만나고 이러면 되죠. 남자 입장에서도 그렇게 효율적인 제도는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일부다처제라는 제도 자체가 부정적인 역사적 맥락이랑 떨어질 수 없는 관계라 사람들이 이거 지금보니 괜찮은데 하고 받아들일 게 아니죠. 부자 남성의 사회적 영향력 과시, 가난한 집안 여성의 희생 등이 기반이 된 제도인데요. 거기에 할어버지 세대에는 우리나라에도 일부다처라는 게 제도만 없었지, 남자들이 첩 가진 경우가 흔하고 흔했죠. 여기서 조강지처가 큰 상처 입고, 집안 분란이 끊이지 않고 이랬던 게 불과 얼마 전인데요. 한국 근대문학만 봐도 엄청나게 관련 케이스들 나오고요. 더욱이 부자 남성이 자녀들을 다수 낳으면 거기에 유산 상속 분쟁도 어마어마하겠네요. 능력 좋은 여자도 굳이 일처다부할 거 있나요. 그냥 그정도 능력이면 제도에 얽매이지 말고 여러 남성이랑 데이트 하면서 즐기면 되죠.
20/08/04 11:01
저출산의 본질을 못 꿰뚫었다고 생각합니다.
찌질남의 정실이 될 바엔 알파남의 첩이 되겠다...그야말로 원시시대 마인드라 봅니다. 요즘 비혼의 원인은 그렇게 복잡하게 살 바엔 차라리 혼자살겠다는 거죠. 여성이라고 수입이 단절되는 시절도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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