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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 01:39
(수정됨) 제가 정말 욕은 많이 하는데, 솔직히 별수가 없는것 같네요. 게임판에서 이런 문제가 한두번 터진게 아닌데 계속 터짐. 솔직히 제 직종에 대입해 생각해봐도 회사보고 대체 어쩌라는거냐 하면 답없는것 같고. 보나마나 쫓아내기도 힘들것같고 사실 쫓아내봐야 비슷한 사고 칠 꿈나무들 수백 수천명이 회사마다 숨어있을거라 별 의미도 없을거고. 걍 기도메타같네요.
20/08/03 01:36
(수정됨) 기업 이미지 어쩌고는 모르겠고 국산겜 하다가 이런 문제 터지는걸 하도 많이 봤고, 당한것도 2.5번째라 업계 자체에도 어느정도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솔직히 드네요. 모든 구성원이 저런 사상이다 그런 소리는 당연히 아니고, 극단적인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하는걸 업계에서 거의 통제하지 못하는것 같다 생각은 듭니다.
하기사 제가 일하는곳도 몇몇 사람들이 트롤링하기 시작하면 도무지 막을수가 없는건 마찬가지라 이게 원래 극도로 어려운 일이긴 하죠. 대체 통제를 어떻게 하라는거냐 하면 저도 답없다고 할듯. 다만 문제가 생기면 좀 자르기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근데 잘라봐야 비슷한 사고칠 꿈나무 수천명이 회사마다 버로우중일거라 자르나 마나 내일은 다른사람이 비슷한 사고 칠것 같네요.
20/08/03 05:51
솔직히 100%는 아니더라도 이 정도면 게임 업계자 50%는 그쪽이라 봐야...
1인 제작 게임이나 독립 게임이 아닌 이상 게임 만드는데 최소 10명은 참여할테니 그중 그쪽인 사람이 1명 이상 포함될 것이고 나오는 게임은 100% 그쪽이겠죠. 요즘은 아예 외국 나가서 활동하는 사람도 많으니 뭐... 전 그냥 게임 자체를 끊었네요. 게임 안 한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20/08/03 01:45
(수정됨) 크루세이더 킹즈2
선정수 약물 범죄 사행성 공포 언어의 부적절성 (없음) 폭력성 (있음) =12세 이런거보면 걸레년이란 대사가 언어의 부적절성에서 걸려서 패치할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긴하더라고요 근데 타이밍이 너무너무너무 구렸고 일요일이라 후속대처도 심하게 안좋아서(공지하나딸랑)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생긴 꼬움 + 쟤네가 페미니스트만 [차별대우]해주는거 아니야? 하는 꼬움이 터져버려서 (전에도 댓글에 썼는데, 모바일 게임유저가 제일 민감하게 여기는게 차별대우더라고요) 차라리 사죄의 유료재화 랑 사과문받아라!! 했으면 어떻게 넘어갔을텐데
20/08/03 07:56
계약시에 이런사건 터질때 손해배상 청구할수 있음이라고 고지해야죠. 뭐 실제로 되든 안되든 소송걸린다고 하면 조금 조용히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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