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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 15:45
크크 저 말년에 gop 투입해서는 40명 정도 되니까 후라이판 하나에 다섯개씩 까서 구워주니까 애들이 울라그러더군요... 투입 전엔 식수인원이 너무 많아서 그냥 껍질 다 까진 삶은 달걀을 줬었죠 ㅠㅠ
20/08/02 15:52
대대본부+1중대 만 있는 되게 작은 부대였는데 식수 인원이 대략 100명? 간부 포함하면 130명 정도 되었을 거 같은데 저 달걀후라이 소원수리가 나왔었죠 크크크크 당시 본부 행정병이라 소원수리같은게 나오면 간부들이랑 대화할 일이 많았는데 되게 철 없다 생각했었습니다. 크크 근데 본문의 솔루션처럼 보직 체험 했으면 해결되었을 것 같네요 크크
20/08/02 17:05
그 정도면 가능하지 않나요? 제가 독립 중대 파견 갔을 때도 비슷한 식수인원이었는데, 김치볶음밥(진짜. 흰 밥에 볶음김치 아님)에 계란 후라이 나왔었는데... 그 밖에도 밥이 정말 잘 나오는 부대였었죠. 그 부대는 파견가면 몇 킬로그램씩 쪄서 온다고 다들 그랬었는데.
20/08/02 17:14
소원수리 이후에 군대리아 나오는 식단에 한 두번 정도 달걀후라이 나오긴 했던 거 같아요 근데 갓 조리한 달걀후라이가 맛있는 거지 대량으로 쌓아놓은 달걀후라이는 기름을 잔뜩 머금고 있고 여기저기 찢어질 수 밖에 없어서...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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