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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8 18:48
-안 받겠다는 선수가 있으면 아쉽죠. 설득하고 싶을 때도 많아요. 특히 김대호 감독님은 진짜… 머리를 너무 만져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자연스러움을 추구하시는 분이에요. 설득하려고 여러 시도를 해 봤는데 철옹성이셨죠. 그 분 머리를 만져 본 기억도 없어요.
여윽시 씨맥이다...
20/07/28 20:14
??? : 머리를 만지면 밴픽을 더 잘해질까? 난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해. 그 머리를 만지는 시간에 밴픽을 신경쓴다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쓸수있지 않을까? 혹시 알아? 내가 머리를 다른 사람에게 맡김으로써, 밴픽을 할때 까먹을수도 있는, 그런일이 생기지 않을까? 옛날 무협지에 나오는것처럼 그 메이크업 팀이 내 머리를 만지니까... 갑자기 지력을 뺏기는거지. 그 막... 그... 손가락에 실처럼 머리랑... 연결되는거 있잖아? 쫘아아악 하고.....머리하니까... 염색. 염색 케리아 민석이는 염색해봤지. 굉장히 튀더라고. 그리고 수형이도 염색했고. 혁규...혁규는 혁규는 염색 잘 안하지. 혁규는 왜 염색을 안하지? 혁규형이... 사업하는 사람이니까... 불량한 사람으로 안보이려고 안하는건 아닐까? 아 겜잡혔다. 빅토르 일단 잡을게요.
펌댓글이 기가막혀서 가져와봤습니다
20/07/28 20:15
어휴 찌질한 인간. 다른 사진들 보니 선수들 눈높이에 딱 저분 가슴이 있네요. 그리고 어떤 멍청한 인간이 눈높이에 딱 맞는 메이크업을 해준다.라는 말을 쓰나요. 말같지도 않은 변명하는게 더 추합니다.
20/07/28 20:22
좀 말같지도 않은 소리좀 하지마세요 다른사람들이 말을 그렇게 해줘도 이해를 못합니까
생각좀하세요 진짜로 선수들 메이크업 잘해준다는 의미로 저런글을 썼다고 사람들이 생각할거라고 믿습니까? 그냥 대놓고 가슴 얘기를 하려고 했으면서 자꾸 이상한 변명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자기가 잘못한걸 알면 그냥 죄송하다고 끝내면 될걸 뭘 자꾸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해요
20/07/28 20:28
오해를 할 수도 있었다고 치지만 전혀 그럴 의도가 아니였다는데 왜그러는지..
저는 그럴 의도가 없었다.. 다른 뜻으로 달았다고 명시까지 했는데 뭘 계속 죄송하다고 해라고 우기는지..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남의 글 곡해해서 추잡하게 굴지 맙시다
20/07/28 20:31
다른 사진들 보니 메이크업 받을 때 선수들 눈높이에 딱..맞는 메이크업을 한다는 말이였다
라는 말도 안되는 변명을 써놓고 추잡하게 구는게 누군지나 좀 생각해보세요 평소에 아는 여자 지인분들께 저 사진 보여주면서 같은 말이라도 좀 해보시던가
20/07/28 21:39
선을 못 지키니까 건전하게 글래머 칭찬하는거나 섹스어필에 개방적인 태도가 도매급으로 욕 먹잖아요. 말이 되는 걸 우겨야지 육변기도 그렇고 선을 못 지키면 그냥 하질 말았으면
20/07/29 00:13
멘탈 나가실거 같은데 아득바득 잘 잡고 계시네요. 선 좀 넘었다고 쇠고랑 차거나 하진 않겠지만 멘탈 굳이 붙들려고 자기 최면 거는 정도가 심하긴 합니다 부디 침묵하는 법을 배우셔서 주변사람들이랑 대화도 좀 하고 사시기 바랍니다 화이팅하세욤
20/07/28 19:21
아재들 주잡... 몇몇분은 선좀 지키셨으면
한국인에 신상도 있는데, 친구들끼리 수근대는 거랑 남들 다 볼 수 있는 곳에서 그러는거랑 같나요.
20/07/28 21:01
저는 근데 일반화랑 경향성은 구분해야 된다고 보는데.. '남초사이트의 모든 남자들이 저렇다'라고 하는거랑 '모든 남초 사이트가 그렇다'는 엄청 비슷해보이지만 완전 다른 말 같거든요. 특정 집단이 어떤 경향성을 갖는다 라는 주장은 충분히 사실일 수 있고 그렇게까지 비도덕적이지도 않은 것 같아요.
20/07/29 18:48
굳이 구분하자면 모든 남성이 남초 사이트를 다 하는 것은 아니고, 남성에 대한 일반화와 남초 커뮤니티에 대한 일반화는 다르긴 합니다. 전 논리적으로나 이렇지 큰 차이는 없다고 보지만요. 전 특정 집단이 어떤 경향성을 가진다는 말은 당연히 사실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이렇게 재단하는 것이 비도덕적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인지 의도는 알 수 없지만 저도 이렇게 평가하는 자체는 전혀 문제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오히려 남초커뮤니티에서 이런 사진에서 뻔한 의도를 가지고 '아 터질 것 같네요 제 타이어가요~' 뭐 이런 댓글이 달리는 것에 굉장히 비판적이기 때문에, 남초커뮤니티의 이런 경향성에 비판적인 사람입니다. 이런 댓글이 '당연해서는' 안 되니까요. 제가 앞 댓글을 너무 짧게 달았군요.
20/07/28 20:34
이상한 댓글들은 그렇다치고, 기사의 초점이 좋네요. 롤, 크게는 이스포츠가 산업화되며 선수나 중계진 외에도 다양한 직업군이 산업에 존재하는데, 이런 식으로 하나씩 조명하는 기사가 나와서 반갑습니다. 너구리 선수 피부가 좋아서 메이크업도 안 한다는 말이 인상 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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