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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4 00:17
원래 경단기에서 강의하시다가 공단기로 옮겨왔는데 점점 입소문을 타서 5타에서 2타까지 올라왔다고 들었습니다. 서울대 국사학과라 전문성도 있고 수업 스타일은 전한길 선생님과는 대척점에 있는 분 같더라고요. 수업 시간에 잡담 일절 안 하고 빡집중한다는데 정작 저도 이 분 강의는 안 들어봐서 정확히는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20/07/24 01:06
몇 타라는 게 과거 대치동에서 유래한 단어로 알고 있는데 그냥 강사별로 수강생과 교재 판매량을 총합해서 매긴 등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1타 강사는 소속 학원에서 강의 수강생도 가장 많고, 교재도 가장 많이 팔리는 강사를 일컫는 셈이죠. 그럼 1타 2타를 소비자 입장에서 어떻게 알 수 있느냐면 보통 인강 사이트에서는 순위에 따라 선생님 이름을 배치해놓는 게 일반적입니다. 지금은 본문의 문동균 선생이 1타이기 때문에 공단기 사이트에서 제일 위에 위치해있고요.
20/07/24 01:14
같은 학원내 강사들이면 노출도부터가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 과목 1타 강사는 홈페이지 메인에 사진 박혀서 제일 먼저 뜨고, 2타 이하는 그 이후에 조그만 사진으로 나오거나 심지어는 강사 이름만 글자로 나오는 식으로 약간씩 노출도에 차등이 들어가더라구요.
다른 학원이면 커뮤니티나 오프라인 체감으로 짐작할 수 밖에 없어서 강사간 좀 박빙인 경우 사람마다 말이 다르기도 합니다.
20/07/24 00:19
썰이라는 게 수업시간 잡담을 일컬으시는 거라면 전한길 선생님이 압도적입니다. 크크 유튜브에 전한길만 쳐봐도 무수히 많은 영상들이... 재밌긴 재밌어요.
20/07/24 00:29
공무원 시험 볼 생각 전혀 없이 암기팁,연도 이런 거 상관없이 그냥 역사 관련 썰 재밌게 볼 수 있는 강사 누구 있을까요?
아, 이럼 공무원 수험생들에게 민폐인가;
20/07/24 11:48
한국사 자격증 강의는 최태성 선생이 재능기부개념으로 무료로 풀어버려서 이미 무료화 되었죠.
최태성 선생님 강의 보셔도 되고, 다른 강의도 대부분 무료인 것으로 압니다.
20/07/24 01:07
대중적으로 유명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있죠. 근데 공시 강의와 교재로 이 시험을 준비하는 건 원래는 좀 투머치이긴 합니다. 하지만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이걸로 준비해도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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