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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2 13:05
제어도 전기모터가 내연기관보다 우월하지 않나요?
자체무게가 많이 나가는 자동차에 비해서 , 가벼워서 관성의 영향을 덜받는 비행RC류나 모터RC류에서는 기름넣는놈이랑 배터리 넣는놈이랑 제어 난이도 차이가 심하게 나더군요.
20/07/22 13:12
오래달리기는 모르겠고 한번이라도 연료보충해야할만한 거리 배틀뜨면 완벽하게 지겠죠..흐흐..
그러고보니 포뮬러-E에선 아예 차를 갈아타더군요
20/07/22 13:11
전기차는 모터가 각 바퀴에 있죠?
본격적으로 전기차 중심으로 달리기 시작하면 내연기관 중심의 설계에서 벗어난 연구가 필요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존 내연기관 바디에 전기만 얹어져서 저정도인데... 한 5년만 지나도 내연기관은 아무 가치가 없어질 지도 .. 단적으로 바퀴 4개가 맞는지 부터 다시 고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20/07/22 13:13
아직은 인휠모터까진 상용화가 안됐습니다. 차체 안에 있긴 해요.
테슬라 트라이모터 모델들은 어떤지 모르겠고.. 바퀴는 최소 4개까진 유지할겁니다. 그보다 적으면 워낙에 자세가 불안정해져서..
20/07/22 13:16
아무래도 동력을 전달할 축이나 기어의 수가 훨씬 줄어들테고, 바퀴 개별로 전자제어를 통한 트랙션 컨트롤이 될테니 주행성능이나 안전성도 늘어나겠죠.
킥보드같은데는 인휠모터가 들어가는데, 차량엔 아직 좀 부족한 모양입니다..
20/07/22 13:26
갤로퍼 개조해서 팔던 업체인데 인휠모터 사용한 전기차 내놓겠다고 투자 거하게 받아놓고 꺼억 중인 업체 있습니다..
https://namu.wiki/w/%EB%AA%A8%ED%97%A4%EB%8B%89%EA%B2%8C%EB%9D%BC%EC%A7%80%EC%8A%A4
20/07/22 13:20
아직까지 넘어야할 산이 한두개가 아니지만 장점이 어마어마합니다. 당장에 모터에서 바퀴까지 힘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손실되는 에너지가 엄청 큰데 직결시켜버리면 회전=출력 이니까요.
20/07/22 13:25
무거운 엔진이 뭉쳐있는것보다 네바퀴에 나뉜게 무게배분도 안정적이 되는 장점도 있겠군요. 무게중심도 엔진보다야 인휠이 더 낮아질테고..
20/07/22 13:19
적어도 하이퍼카라고 명함 내밀려면 내연으론 안되는 세상이 올지도요.
내연기관은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수퍼카 정도까지로만 쳐준다거나...전기차가 주행성능이 넘사벽이 되면.. 일반 상용차로야 훨씬 오래가겠죠. 그래도 많이 줄어들긴 할거라고 봅니다.
20/07/22 13:21
문자 그대로 100% 기름만으로 달리는 내연기관 신차는 10년내에 사라질것 같긴 합니다.
대신 그자리를 하이브리드/PHEV 가 커버하고 나머진 전기차/수소차가 차지한다던가 하지 않을까요? 기존에 돌아다니는 내연기관차도 30년정도만 지나면 더이상 유지보수가 어려울테니 슬슬 사라질테구요.
20/07/22 13:23
올겁니다. EU부터가 내연기관 차량 퇴출시키겠다고 선언한지라..
전기차에 회의적이던 유럽 브랜드들이 괜히 전기차 내놓고 있는게 아니죠.
20/07/22 13:22
지금의 전기차가 거의 1단이긴 합니다.
그걸로도 1만rpm에 160km/h정도까진 넉넉하니... 근데 모터 회전수를 마냥 올릴수도, 그렇다고 1단의 기어비를 너무 낮게 잡을수도 없을테니, 어느 정도 이상 성능의 전기차에는 변속이 필요한 때가 오긴 할거에요 아마..
20/07/22 13:22
보통의 전기차는 변속기가 의미없는데 포르쉐에서 만든 슈퍼카급(?) 전기차 타이칸에는 2단 변속기가 존재합니다. 고속주행 유지시 효율을 높이려면 모터제어만으론 힘들다고 봤겠죠.
20/07/22 16:18
강남처럼 비싼동네에서는 차 판매량이 되어야 입점하려는 사업주들이 생기지 않을까 그런 걱정입니다..
제주에서는 많아서 좀 편하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30-40분 충전하려고 서있어야하니, 서울 시내에 그렇게 차들 서있으면 회전율이 안좋아서요. 정부나 지자체가 충전소 다 세우려면 청담쪽은 땅값이 덜덜해서
20/07/22 13:55
지금 하이브리드 차를 타고 있는데, 다음 차는 가급적 전기차로 가고 싶어요. 주행성능 이런건 저에게 아무 의미없고, 전기모드에서의 그 조용함과 특유의 안락함이 너무 마음에 들더군요. 다만, 편의성에 최고 가치를 두는 저로서는, 몇 년 후에 충전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길 바랄 뿐이죠.
20/07/22 14:02
아무리 빨라도 전기차는 감성이 없습니다. 그 내연기관 터지는 소리와 미세한 진동 이런게 운전하는 재미인데 전기차는 그냥 엘레베이터 타는 느낌이라서...
더 늦기전에 정말 마음에 드는 차 한두대는 사놓고 보관하고 싶은데 차라는게 유지비와 자리를 너무 많이 먹어서 슬프네요
20/07/22 14:23
내연기관의 미래는 오토매틱 시계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치품이 되는 거죠.
전기차의 도래 자체는 의심의 여지가 없고, 자율 주행이 먼저냐 전기차 보편화가 먼저냐죠. 개인적으로는 전기차를 좀 몰아보다가 자율주행이 되었으면 하는데...
20/07/22 15:51
감성이 없어지는 시대... 가 온다고들 하죠..
자율주행+전기차 특히 자율주행은 지금은 돈 많이 드는데, 자율주행이 많아질수록 쉬워지고 싸집니다(변수가 없어져서) 극단적으로 통나무나 관같은 1인승 자동차가 나올지도...(안에서 자는 동안 목적지 도착)
20/07/22 15:41
보통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이 드래그를 하면 일정 거리까지는 전기차가 무조건 이기는데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전기차가 불리해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레이스 양상이 전기차가 초반에 치고 나가다가 뒤로가면 갈수록 따라잡히는 영상들이 많은것 같았어요. 전기차가 제로백은 좋아도 100-200, 200-300으로 가는건 아직까진 내연기관이 더 나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20/07/22 15:51
일단 저 영상은 200대 중반까진 압도적으로 가긴 하네요. 최종 속도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회전수가 올라갈수록 토크가 줄어드는데, 내연차는 변속기를 이용해서 최적 회전수 대역을 유지하지만 전기차는 아직 변속기가 없어서 그걸 못하는게 이유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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