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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1 00:17
저는 칸의 개인 기량 문제는 아닌거같은데 만약 김군나와서 성적 이나 인게임 플레이가 좋아지면 진짜 FPX 입장에서는 미칠일일거 같네요. 크크크 대체 얼마를 주고 사왔는데 팀이랑 안맞는거야...
20/07/21 01:39
칸이 예전보다 못해서 문제인게 아니라 김군보다 잘하지 못하는게 문제입니다.
그러면 팀합을 맞춰온 김군을 계속 쓰는게 성적 기대치가 더 높은 상황이었죠. 그런 상황에서 티엔이랑 도인비의 움직임에 맞추기보단 자율적으로 라인전을 운영하는게 눈에 뻔히 보이니..... FPX의 최대 강점인 도인비의 로밍이 전혀 빛을 발하고 있지 못합니다.
20/07/21 01:02
근본적인 원인은 미드-정글 파워에서 다른 lpl 팀들에게 밀리는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잘 모르겠네요. 그런 와중에 탑, 원딜도 부진한 상태라 연패로 빠진 건데 분위기 전환이 될 수 있을런지
20/07/21 02:54
분명히 거금 들이고 칸 영입한건 김군과는 다른 롤을 맡아줄걸 기대했을텐데...
경기가 좀 궁금하긴하네요. 한시즌만에 폼이 하락하는거야 멀리갈것도 없이 마린도 그랬었고 환경도 달라지는 거도 큰 팩터긴한데... 칸은 예전 중국에 활동도 했고 중국어도 잘하니 좀 그 역풍을 덜 맞을거라고 예상했는데 그건 아닌거였나 보네요
20/07/21 07:18
칸 폼이 안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결과적이지만 칸 대신 칸나를 선택한 게 T1 입장에서는 옳은 선택이었나 싶기도 하네요.
물론 T1에 남았더라면 폼이 어떻게 됐을지는 모를 일이지만요.
20/07/21 08:42
칸이 에이징커브가 와서 급격한 기량 저하를 겪는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건 없었죠.
프레이랑 고작 한살차이라서... 작년 프레이 정도의 위치를 생각해 보면... 20대 중반선수한테 너무 가혹하지만 프로게임계가 원래 그런 곳이라 어쩔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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