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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20 09:29:56
Name 꿀꿀꾸잉
File #1 f9bb411c_760d_435a_a7cf_bc4ce4edaa70.jpg (31.5 KB), Download : 72
출처 mlbpark
Subject [유머] 이젠 슬슬 지겨운 유행.jpg


엄마 아빠가 쇼미이후에 힙합유행 보는 기분이 이런건가..
아침마당에서 트로트, tv조선에서 트로트 채널 A에서 트로트
이제 kbs까지 숟가락을 떠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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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 09:31
수정 아이콘
아이돌 뽑는 방송 망하듯 여럿 망해봐야 안할텐데
온갖사람 집어넣고 흥하는거 보면 아직은 망할때가 아닌건가 싶네요
나성범
20/07/20 09:33
수정 아이콘
KBS가 하니까 이제 곧 망하겠네요.
담배상품권
20/07/20 09:47
수정 아이콘
불후의 명곡 아직 잘 우려먹는거 보면 전혀 상관없죠.
헤나투
20/07/20 10:36
수정 아이콘
kbs가 말아먹을지는 모르겠지만 kbs가 런칭한다는게 끝물의 신호라는건 확실하죠...
월급루팡의꿈
20/07/20 11:07
수정 아이콘
아빠어디가에 맞춰 나온 슈돌이 아직도 방송 나오고
나는가수다에 맞춰 나온 불후의명곡이 아직도 하는걸 보면 KBS는 진짜 이쪽으로 능력이 뛰어납니다.
ComeAgain
20/07/20 09:33
수정 아이콘
정작 지겨워할 사람들(저 같은...) TV를 안 봐서 유행인지도 몰랐...
동년배
20/07/20 09:33
수정 아이콘
대만 카스테라도 아니고
레이첼 로즌
20/07/20 09:33
수정 아이콘
아이돌 힙합 트로트 성악 다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음...
20/07/20 12:38
수정 아이콘
저도요. 사람들이 뭔가 제가 모르는 걸 많이 보더군요.
20/07/20 09:34
수정 아이콘
이건 부모님세대 의견을 들어봐야
덴드로븀
20/07/20 09:35
수정 아이콘
주 소비층이 매우 즐거워하는데 소비도 안하는 우리가 뭐라고 한들...
20/07/20 09:37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안 좋아해서 너무 싫긴 한데,
이제는 젊은 층이 티비를 안 본다는 반증 같기도 하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0/07/20 09:39
수정 아이콘
뭐 주 시청자층이 좋아하는데 어쩔까요...
어데나
20/07/20 09:39
수정 아이콘
방송국들 : 뭐어어어라고??? 티비 안보는 애들 얘기는 안 들리는데~~~~
Available ID
20/07/20 09:42
수정 아이콘
제가 이제 TV를 안보긴하나보네요. 트로트 프로그램을 아예 접한적이 없으니...
20/07/20 09:47
수정 아이콘
tv주 시청층이 장년층이 된이상 시청률이 계속 뽑히면 프로그램은 계속 나오겠죠.
그게 나쁜것도 아니고..
정지연
20/07/20 09: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트로트를 좋아하는 세대 = 티비를 보는 세대
모든 세대가 티비를 보던 예전같으면 이렇게 오랫동안 한쪽 성향으로 방송이 편중돼 있으면 이런 저런 얘기가 많이 나왔을텐데 큰 이슈가 안되는건 이젠 티비를 보는 세대가 한정적이 되었다는 반증인거 같습니다
20/07/20 09:50
수정 아이콘
젊은 층이라고 다 인터넷과 가까운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라.. 아직 30대도 티비 많이 봅니다..
정지연
20/07/20 10:00
수정 아이콘
피디들도 그걸 알아서인지 20~40시청률이 높은 나 혼자 산다, 나영석 예능 같은 경우는 트로트물은 안 뭍히긴 하더라고요..
보통 시청률이 많이 떨어진 방송, 새로 시작하는 방송이 트로트빨로 좀 일어서 볼려고 하는 추세인듯 합니다..
손나이쁜손나은
20/07/20 09:50
수정 아이콘
어르신들은 좋아하시니까요
Tyler Durden
20/07/20 09:51
수정 아이콘
근데 트로트는 언제, 누가 어떻게 빠져드는 걸까요..
생각해보면 부모님 세대는 자식낳던 20대후반이나 30대부터 트로트를 좋아했던거 같은데, 가요나 팝송 좋아하다가 주류음악이 트롯으로 빠지게 되는 경우가 요즘도 꽤 있을려나요.
아웅이
20/07/20 10:00
수정 아이콘
15년 뒤 트롯 위치는 90년대 댄스음악이 차지하지 않을까요?
크레토스
20/07/20 10:24
수정 아이콘
옛날 부모님 세대가 젊을 때는 민요가 지금 트로트 같은 위상이고 트로트가 젊은층 음악이었다고 어디서 본 기억이..
srwmania
20/07/20 09: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피쟐러들이 티비 안 보는거지, 티비 마이들 봅니다...
대충 찾아보니 10~30대에서도 시청률 탑티어였네요.
클로이
20/07/20 09:56
수정 아이콘
TV는 EBS 80% / 20% 유튭
Lord Be Goja
20/07/20 09: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런거 온라인으로도 인기아닌가요? 엄마 갤럭시탭으로 트로트만 보던데
20/07/20 09:59
수정 아이콘
이걸 또 티비를 보니 안 보니로 한타가 열리네...

우리가 보고 말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누가 보든 간에 시청률 잘 뽑히고 인기 있으니까 계속 하는 거죠. 지겨우세요? 아직 지겨운 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은 모양이니 관심 끄고 그냥 딴 거 봅시다.
센터내꼬야
20/07/20 10:10
수정 아이콘
시청률 시스템 재고가 필요하고 이전의 방송광고 시장과 앞으로의 방송광고 시장이 엄청나게 차이가 날 것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서
관심끌만한 이슈는 아니라고 봅니다. 해운대는 1000만이 보고 매표 집계라도 되었지만 이 시청률은 비율이고 돈내고 보는 것도 아니라 의미가 다르거든요.
20/07/20 10:01
수정 아이콘
애초에 관심이 없어서 지겨울리도 없는.
부모님들 살짝보니 그냥 티비조선만 보시던데요.
GNSM1367
20/07/20 10:02
수정 아이콘
오디션프로 10년 가까이 했고, 관찰예능 10년 넘게 프라임시간대 잡아먹고 있는데.. 각 수요에 맞게 장사하는거죠~
데릴로렌츠
20/07/20 10:02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싫었...
냥냥이
20/07/20 10:05
수정 아이콘
말이 트로트이지 실제로는 oldie에 가깝습니다. 708090+트로트정도.
20/07/20 10:07
수정 아이콘
저거 어디서 하는거에요? kbs 예능편성표 봐도 없던데.?
강문계
20/07/20 10:06
수정 아이콘
제가 매우 즐겨보는 두 프로그램 에서 까지 트롯가수가 나오길래, 너무 짜증 났었는데.
최고 시청률 찍었다는 뉴스를 보고 매우 납득했습니다.
허저비
20/07/20 10:08
수정 아이콘
근데 저희 어머니는 이런 아류작 프로그램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시더라구요
오직 미스터트롯 + 해당 멤버들 나오는 파생작 뿐
저도 오디션프로 한창 유행할때 딱히 위탄같은건 한번도 안봤으니까 뭐...이것도 얼마나 먹힐지는 모르겠습니다.
20/07/20 10:39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도 관심이 없다못해 싫어하시더군요.
김호중이 같은 애들 안나온다면서
20/07/20 10:17
수정 아이콘
제가 주식을 살때쯤 떨어지겠죠..?!
20/07/20 10:18
수정 아이콘
저도(30) 티비를 잘 안보고 보는것만봐서 여기저기 다 트롯이 나오는지는 몰랐네요. 근데 트롯대회? 열어도 탑7의 인기를 넘기는 어려울듯한데..
20/07/20 10:19
수정 아이콘
팩트) 지겹다고 하는 사람들 결국 시청률에 1도 도움을 주지 않고 있음
다른거 해봐야 시청률 안나오면 그냥 된다 싶은 거 해야죠
끝물이라도 타야...
20/07/20 10:25
수정 아이콘
저희 집은 트로트가 암만 날고 기어도 전통의 강호 야생 다큐멘터리를 못밀어내는군요 크크크크
미스터트롯은 본방사수 하시더니 돌고돌아 결국 냇지오...
20/07/20 10:26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결국 티비를 전세대가 아울러 보는 시절이 지나서 그런지, 양극화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 시청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 준비된 프로그램이 주 시청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재미가 없기 때문에 더욱 더 티비를 안 보게 된다. -> (대충 무한루프..)
지나가던개
20/07/20 10:30
수정 아이콘
스연갤에도 한번씩 좋아하는 아이돌 출연 정보를 알려주시는 글이나 댓글이 있던데 그런거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팬심이란게 생각보다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강문계
20/07/20 10:31
수정 아이콘
종교랑 매우 닮았죠.
'이 좋은걸 어서 내가 아끼는 사람들에게..' 라는 선의와 선의가 만나 민폐를 끼치는..
20/07/20 10:43
수정 아이콘
근데 유튜브 대세 이전부터 공중파 참전 = 끝물인 건 맞았죠
잠만보
20/07/20 10:54
수정 아이콘
이미 공중파는 30대 이하는 거의 안보는 시대고

트로트는 60대 이상에서 압도적으로 지지받고, 그분들은 같은거 또 봐도 재미있다고 하시기 때문에 트로트 유행이 꽤 오래 갈 꺼 같습니다

전국노래자랑도 동일 플롯으로 수십년 갔으니까요
마스터카드
20/07/20 10:56
수정 아이콘
집에 어머니 오시면 24시간 트로트관련 프로만 찾아보시더라구요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크크
The Warrior
20/07/20 11:03
수정 아이콘
오히려 2049를 타깃팅으로 하는 방송사들은 환영하고 있답니다... 동시간대 장년/노년층들은 지상파로 빠지고 볼게 없는 젊은 층들은 자기네 채널로 들어오는 효과가....
Star-Lord
20/07/20 11:07
수정 아이콘
트로트도 트로트지만 90년대 가요 뇌절도 좀... 미화도 너무 심해서 거슬립니다
라울리스타
20/07/20 12:42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2016년 정도 이후? 처음 90년대 가요 흘러나올땜 참 반가웠는데, 이젠 너무 듣기 쉬워요...라디오 틀면 그때 그시절! 하며틀어댑니다...진짜 레전드 곡들도 있지만, 당시 기준으로도 양산형 노래였던 곡들도 미화해서 팔려고 하니 이젠 좀 지겹더라구요..크크
20/07/20 11:14
수정 아이콘
어머니 아버지가 티비재밌게 보고계셔서 괜찮다 싶습니다.
굳이 트롯유행아니셔도 티비 권한은 부모님께 있긴했지만
20/07/20 11:21
수정 아이콘
저희 부모님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늘어서 만족합니다.
반성맨
20/07/20 11:26
수정 아이콘
티비 해약하고 싶은데 인터넷이랑 묶여 있어서..
보라보라
20/07/20 11:30
수정 아이콘
안보면 그만 아닌가요.
맥크리발냄새크리
20/07/20 11:51
수정 아이콘
역시 전투민족
The)UnderTaker
20/07/20 12:00
수정 아이콘
다른데서 게임 까면 난리날거면서 남들이 뭘좋아하든 뭔 상관인가요. 어차피 시청률 안나오면 알아서 사라질텐데요
네~ 다음
20/07/20 12:20
수정 아이콘
애초에 미스터트롯도 안봐서..
부모님은 자주보니까 상관은없음..
모십사
20/07/20 12:53
수정 아이콘
유행을 창출하는 건 방송이지만 지출 유지하는 건 시청자들입니다.
지금은 그만보고 싶은 사람들이 늘어나는 중이니만큼 아직까지는 약발이 있다고 보여지네요.
진짜 그만 보는 사람들이 증가하면 그 때는 뭐 알아서 그만두게 되겠죠.
20/07/20 13:08
수정 아이콘
시청율 잘만 나오고있는데.....
별빛정원
20/07/20 14:07
수정 아이콘
저희집도 미트이후로 TV켜져있는 시간의 80%이상이 관련 방송이네요..
사콜, 뽕숭아학당, 미트재방, 미트 참가자들 나오는 방송..
시청률이 안나오면 모르겠는데 너무 잘 나오죠..
20/07/20 14:14
수정 아이콘
싸우고 욕하는 힙합보다 낫더군요..
소금사탕
20/07/20 15:13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도 살짝 지겹다고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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