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곤작가는 동성애를 소재로 퀴어소설 쓰는 작가이자
창비에서 젊은작가상 받은 촉망받는 작가.
요번에 상을 받은 단편 내용 일부는 카톡대화처럼 써져있는데 내용이 굉장히
성적이고 사적인 대화임.
알고보니 소설속 인물들의 이야기들이 주변 현실인물의
카톡을 토씨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복사해 붙여넣기]한걸로 밝혀짐.
자신이 소설속 C라고 주장하는 (@kuntakinte1231씨)는 이를 알게되어 항의하고 수정을 요구했음.
김봉곤 작가는 수정을 약속함
그러나 작가는 수정하지 않고 『문학과사회』(2019년 여름호)에 이 작품을 발표했고,
이 작품으로
[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을 수상.
결국 변호사를 선임하고나서야 수정조치에 들어감
그런데
추가로
다른 작품들에서도 이런 무단도용이 드러남
자신이 소설속 영우라고 밝힌 남성은 자신의
사적인 페북메시지 또한 아무런 동의 없이 책속의 도입부로 쓰였다고 주장함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954177.html#csidxe08700c05026a34ab034179f767cedd
처음에는 작품 교환을 해주겠다던 문학동네,창비도
논란이 심해지자 결국 다른작품 포함해서 판매중지, 리콜에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