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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 13:36
이미 이전작인 염력에서 연상호 감독에 대한 기대는 할필요가 없다고 봤기 때문에 뭐 당연한 결과같네요.
부산행은 연상호 감독이 본인 인생 전체의 원기옥을 쓴거라고 봐야할지도...? 돼지의왕은 좋았는데 말이죠.
20/07/10 14:31
그냥 한국영화가 한국영화했다는 느낌이네요.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평론가양반들이 보기엔 아니꼽겠지만 대중적으로는 꽤나 먹힐느낌인데요?
20/07/10 15:18
보통 평론가들이 4.5점-5점 매기는 작품들은 퀄리티는 좋으나 성적은 의외로 안 좋은 반면에
4점은 퀄리티도 있으면서 잘 팔리는, 3점은 잘 팔리는 B급 영화... 라는 글을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네요.
20/07/10 16:19
부산행도 신파가 망쳤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번에도 들어가는가보네요.
연상호 감독이 메이저에서 통하기 위한 요소로 신파를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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