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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06 09:58:17
Name 꿀꿀꾸잉
출처 mlbpark
Subject [텍스트] 와이프들이 싫어하는 말.txt (수정됨)
살면 얼마나 더산다고 그러겠냐

엄마랑 같이 살자. 너힘든거없다. 그냥 같이살면된다.

우리엄마가 그랬다고 ? 그럴리가없다.

내가아는 엄마는 그럴사람이아니다.

넌어른이얘기하는데 따박따박 대꾸를해 ?

그냥 참고넘어가면될일을.

너때문에 일이 커졌다.

엄마 돌아가시면 내가 잘할께

우리 엄마 진짜 고생하면서 나 키웠어

그건 니가 좀 이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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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 09:59
수정 아이콘
음 이건 며느리라기 보다는 와이프가 싫어하는 말 아닌가요? 화자가 남편인데.
20/07/06 10:04
수정 아이콘
이건 와이프 아니라도 언제 어느 상황에서건 누구라도 싫어할 말.
20/07/06 10:04
수정 아이콘
근데 요즘 저런집이 많나요? 한 10년 전이면 모를까...
요즘은 남편도 분가를 원하고 부모도 자식이랑 같이 사는걸 불편해 하는걸 많이 봐서... 제 주변만 그런지 궁금하네요.
Liverpool FC
20/07/06 10:10
수정 아이콘
이런건 왜 올리는거에요
앞뒤 설명도 없고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데.
여자아이들_슈화
20/07/06 17:16
수정 아이콘
유머의 관점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잖아요. 딱히 규정을 어긴것도 아니구요.
그럼 이런 댓글은 왜 다는 거에요
배려나 이해도 없고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데.
Liverpool FC
20/07/06 17:53
수정 아이콘
게시글이 있으니까 댓글을 단거구요,
그럼 님은요?
여자아이들_슈화
20/07/06 17:55
수정 아이콘
댓글이 있길래요
Liverpool FC
20/07/06 23:30
수정 아이콘
아, 님은 님이 얘기하는 배려나 이해가 참 많은 분이신가보군요
어쩌라는 건지
여자아이들_슈화
20/07/06 23:59
수정 아이콘
이해나 배려를 더 키워야 할것 같습니다.
똥을 보고 그냥 피했어야 하는데 수양이 부족해서 그러질 못했네요
Liverpool FC
20/07/07 09:10
수정 아이콘
네 수양 많이 하세요~^^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20/07/06 10:11
수정 아이콘
어디 쌍팔년도에서 타임머신 타고 오셨나...
20/07/06 10:23
수정 아이콘
어 이거 90년대 하이텔잡지에서 읽어본거같아요
다리기
20/07/06 10:31
수정 아이콘
우리 세대 어머니들이 싫어했던 말이겠죠.
그리고 저런 말 듣던 분들은 지금 보통 며느리 눈치보죠. 크크ㅠㅠ
슬프네요
프로그레시브
20/07/08 09:4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요즘엔 시어머니가 며느리 눈치 더 보시더라고요
안스럽습니다 어머니 세대는...
영혼의 귀천
20/07/06 10:40
수정 아이콘
말하는 본인은 자기가 저런말 한 줄도 몰라요. 저희 남편도 세상 그런말 안하는 사람이지만 우리 엄마같은 시엄마는 없다고 늘 그래요. 우리엄마 뒤끝 없다는 말도 하고요.
Faker Senpai
20/07/06 10:40
수정 아이콘
그러보니 예전에 부모님도 모시면서 애들 엄청 나라 키웠는데 어떻게 한거죠?
율리우스카이사르
20/07/06 10:43
수정 아이콘
할머님도 같이 키워주셨죠.
Faker Senpai
20/07/06 10:5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전마을이 같이 키웠었네요. 옆집가서 밥먹고 놀고 티비보고 저녁늦게 돌아오고.
잠만보
20/07/06 14:27
수정 아이콘
할아버지, 할머니, 옆집 아줌마, 동네마트 아줌마 등

마을 구성원들이 다같이 키웠었죠
20/07/06 11:15
수정 아이콘
반대로 와이프가 남편한테 이렇게 말하면 싫어하나요?
20/07/06 11:25
수정 아이콘
천지개벽하게 바뀐 가정 구도만 생각하시지만, 아직 쌍팔년도를 살고 있는 가정도 많습니다. 지금은 그 모든 타입이 혼재하는 시기라..
Supervenience
20/07/06 12:1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잠만보
20/07/06 14:28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한국처럼 다양한 가치관이 한 민족 내에서 섞여있는 곳도 드물껍니다
티모대위
20/07/06 12:46
수정 아이콘
케바케죠 뭐. 최소한 여기에 유머글로 올라왔을때 다수가 공감할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은... 그것도 남초사이트에서..
제 주변에는 시어머니가 며느리 눈치보는 케이스가 엄청많아요. 그렇다고 며느리가 불만이 없느냐, 하면 그럴 리가 전혀 없겠으나
며느리 쪽에서 스트레스 받는거 이상으로 며느리에게 이것저것 양보하고 배려하는 시어머니들도 많거든요.
아저게안죽네
20/07/06 14:10
수정 아이콘
뭐 남친이 듣기 싫은 여친 말 베스트 같은 것도 종종 올라오는데 이런 게 올라오는게 이상할 건 없죠.
데릴로렌츠
20/07/06 15:35
수정 아이콘
아... 극혐. 그냥 엄마랑 살아라 이자식아..
답이머얌
20/07/12 12:49
수정 아이콘
자기 엄마때 얘기를 유머라고 쓰고있네.

이건 뭐 부장개그도 아니고 뭐라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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