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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 00:25
제가 모 대학병원에서 사랑니 발치를 했었는데
마취가 잘 안돼가지고, 주사를 여러번 맞았거든요..... 맞고 빼려고 하면 너무 아파서 못하니까 주사 맞고....좀 있다가 또 하려고 하면 아파서 못하겠어서 주사맞고....이거 반복하다가 의사선생님이 좀 참으라고 남자가 왜이렇게 엄살이 심하냐고 했었고....(당시 저는 학생...) 그래서 참으면서 뺐었는데....그것도 의사선생님의 큰 그림이었던 것입니까?
20/07/06 00:39
진지먹자면 그냥 하는 소리 아니면 신경치료를 이상하게 하시는 선생님 이라고 생각됩니다
안아프게 치료하는 게 최고죠..신경치료든 뭐든.. 마취가 잘못된겁니다.
20/07/06 00:48
무통마취하면 왠만한건 느낌도 안오죠. 살짝 신경치료할때도 마취하면 거의 느낌 없어야하는게 맞지 않나요??최근 치과치료 많이 받았는데 제일 못 참겠던게 어금니 발치할때 마취 모자르니 느낌이 장난 아니게 와서 아프다고 표시하니 마취 더해주던데 그이후 별 아픔 느끼지 못했었고 그 다음은 이시린거 치아 밑쪽이 마모되서 이가 시리다고 하니 떼워야 한다고 그거 치료하는데 물들어갑니다 하는데 이 시린거 진짜 못 참겠더라구요.
20/07/06 02:15
시린 감각은 정말 참기 힘들죠..
저는 언제 아플지 모르는 불안감 + 통증(시림) 이 너무너무 싫더라구요. 차라리 그냥 정해진 약간의 통증(솔직히 마취도 최대한 덜아프게 놓으면 진짜 별로 안아픕니다)이 나아서 그냥 마취하고 받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마취 해버릴때가 많은데 환자들은 또 그게 아닌 사람도 많더라구요.. 의사 입장에선 사실 아싸리 마취하고 하는 게 정말 훨씬 편하고 잘됩니다..
20/07/06 10:06
어렸을 때부터 치아관리 잘못해서 삼십대에 치과가니까 교정해서 위아래 브릿지 3개짜리 하나씩, 어금니 하나씩 총 네 개 금니, 6개 치아 신경치료 하는데 정말 지난날을 후회할 정도였습니다.
지금도 술 취해서 필름 끊겨도 양치는 꼭 하고 잠
20/07/06 03:41
아... 얼마전에 이가 시려서 치과가니 떼워주시면서 또 시리면 신경치료 하러 오시라고 하길래 예약해야 하냐?(오래 걸리냐?)
그냥 오시면 된다길래.. 별거 아닌줄 알고 있다가.. 혹시 몰라서 유튜브를 검색했는데...ㅠㅠ 찬물 마시면 시린데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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