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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7 13:17
어차피 프롬사 게임의 경우 스토리의 속사정을 아무도 모르니까(디렉터만 알겠죠) 스토리가 의미없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개인취향이지만....
20/06/27 13:19
게임 제작 전에 스토리를 쓰긴 한다더군요
그걸 바탕으로 게임분위기를 만들뿐 유저에게 알려주지는 않지만요 미야자키 인생게임이 '이코'라서 그런지, 유저에게 직접적인 스토리를 알려주기보다는 분위기만 깔아주는 방식을 선호하는 듯 하더군요
20/06/27 13:23
드라그 온 드라군은 그 요코타로p가 만든겜이라 진짜 엔딩이 꿈희망정도가 아니라 유저한테 멘붕을 주는 엔딩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아기엔딩;
그외에도 니어 레플리칸트 엔딩도 멘탈깨기로 유명하죠
20/06/27 13:18
3번 같은경우는 크롤트 신화측면으로 보자면 그나마 잘크면 꼴뚜기 신(?)이 되는거라... 외모가 뭐가 중요 합니까.. ㅜㅜ
블본은 제 인생게임인듯....흑..
20/06/27 13:20
이 게임은 시작부터 끝까지 유저들한테 알려주잖아요.
"니들은 꿈도 희망도 없어..." 파크라이5나 이번 라오어2같은, 예술뽕에 취해 엔딩전 플레이를 똥으로 만든 악질들과는 다르다...
20/06/27 13:36
다른 게임 얘기인데 저는 절체절명도시의 엔딩을 보고 좀 띠용 했네요. 처음에는 그냥 일반 엔딩을 봤는데 좀 심심한 느낌이라 아쉬웠는데 조건을 맞추면 다른 엔딩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 조건이란게 딱봐도 파트너와의 호감도를 올리는 내용이라 '아 이게 해피엔딩이구나' 하고 엔딩을 봤는데 아니 이게 도대체 왜 해피엔딩?? 이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20/06/27 13:44
주인공이 저 세계의 새로운 신이 된다는 것만 보면 얼핏 해피엔딩 같기도 하고,
결국 주인공이 최종보스(혹은 빌런)이 되었다고 보면 이게 해피엔딩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죠 크크
20/06/27 13:51
콘솔 세대별 하나씩 게임 꼽으라고하면 저는 ps4는 블러드본 꼽을거 같아요. 정말 완벽한 게임이었습니다. 프롬의 다른 모든 게임도 블본만한 작품은 없었던거 같아요.
20/06/27 16:01
X 같은 엔딩을 보고나서, 진 엔딩을 보기 위해 내가 여태 한 짓이 뭔지 처절하게 깨닫게 만든 후에 모든 희망을 부숴버린 니어 레플리칸트...
심지어 히든 엔딩이 있는데, 그 히든 엔딩이 더 절망적... 그냥 하지말고 나무위키 찾아보시길;;
20/06/27 16:29
니어 오토마타 해보고 재밌어서 레플리칸트랑 드래그 온 드라군 설정이랑 스토리 찾아봤는데
이건 뭐 내가 그 게임 실제로 안하고 스토리만 봐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스토리는 진짜 괜찮은데 내가 실제로 암것도 모르고 플레이 했으면 멘탈 오지게 깨졌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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