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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5 15:28
중국 러시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어서 마찬가지로 미국의 지원을 받지 않았을까요? 오히려 지금 일본 이상으로 지원받지 않았을까 싶은..
20/06/25 15:40
애초에 불가능했던 미션 아니었나요?
북진하면서 전선이 갑자기 늘어지는 바람에 중공군 반격에 완전히 털렸고.... 애초에 중공군의 남하를 예상하고 대동강에서 멈추고 재정비해야 한다고 다들 그랬는데 맥아더가 무리하게 크리스마스전에 통일을 밀어붙이다가 박살난거라서.... 만약에 대동강이 국경선이 되었다면 결국 북한은 중국이 먹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만
20/06/25 16:08
저때 맥아더 건의대로 만주에 핵 쏘면서 대만 장제스군 본토 상륙하는 등 확전이 되었더라면...... 참전중이셨고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오셨던 제 조부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20/06/25 16:11
북진 때 좀 천천히 올라가고, 원산 상륙이라는 삽질만 안했으면 중공군 와도 그렇게 밀리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근데 요즘 중국이 접경국들한테 하는 짓 보면, 중국과 육상 국경을 맞댔을 경우 어떤 헬게이트가 펼쳐졌을지 상상도 안가네요.
20/06/25 16:12
이거보다는 국공내전 if시나리오 국민당 승리에 걸어야 하지 않나 시프요 흐흐..
중국이 국민당으로 통일됐으면 김일성이 감히 전쟁할 생각조차 못했을겁니다.
20/06/25 20:11
저렇게 신나게 진격하다 완벽하게 역습에 당한건 정보전이 일상화된 현대전쟁사에 다시 찾아보기 힘들죠. 물론 북한 산악산맥 지형이 베트남 정글만큼 헬이라 병력 이동 잡아내기 힘들었다쳐도 1-2만도 아니고 수십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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