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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3 11:28
다른거 다 떠나서 그냥 건강을 위해서라도 관리하는게 좋죠.
뚱뚱한 상태가 되면 몸속이 이미 정상이 아닐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미 속은 안좋게 돌아가고 있고 그걸 나두면 점점 심해지고는 하죠. 누구 마음이 변했느니 부끄럽느니 그런걸 다 떠나서 살기위해선 빼는게 좋습니다 캠페인 위 글은 뭐 문예인지 진짜인지도 모르겠고 알아서 하겠죠
20/06/23 11:46
저도 그생각 했는데...요즘 맛녀석들 보면 꼭 그런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 .... 물론 그래도 성공확률은 극악이라고 생각하지만... 세상엔 희귀한 취향을 가지신 분들이 많아서요
20/06/23 12:18
요즘 먹방 시장 보면 대박까진 아니더라도 수요가 있을 것 같긴 해요 크크. 진짜 완전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인데 2,3만따리정돈 하고 있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말해놓고 보니 저 살을 빼는 컨텐츠를 하면 더 대박이 날 것 같긴 하네요.
20/06/23 11:32
꼭 본문의 예가 아니라도 본인이 본인을 나태로써 망가뜨려놓고는 '이런 내 모습은 사랑하지 않는다고? 나의 (예전 모습)만 보고 사랑했냐?' 이러는 사람들 진짜 극혐이긴 합니다.
사랑하는 데도 노력이 필요하지만 사랑받는 데도 노력이 필요한데 본인은 노력을 방기해놓고는 상대방만 나쁜 사람 만드는 진짜 이기적인 인간군상들
20/06/23 11:34
알콜중독말기처럼 먹네요...
어마어마 하네요..... 개인적으로 스스로 헤어날 생각이 없는 사람은 뭐가 되든 빠르게 손절쳐야 한다고 믿는 입장으로서.... 식비문제랑은 상관없이 손절 추천합니다... 저런분이 아이가 아직 없는게 축복입니다.. 아이 낳으면 아이까지 헬로 같이 가는건데.... 어휴 ...
20/06/23 11:35
이건 갈라서야죠. 애 낳으면 애도 엄마 따라갑니다. 예전에 고기부페에 남편은 마르고 부인과 아이는 뚱뚱한 가족이 온 걸 봤는데, 엄마가 고기를 애 한테 억지로 배터지게 먹이더군요. 그거 보고 절대 뚱뚱한 여자랑은 만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6/23 11:38
유투브 먹방러 조건이 잘먹으면서도 멀쩡한(혹은 마른) 사람아닌가요? 여자면 특히 그럴텐데..
많이 먹고 먹는대로 찌는 사람이면 조롱 혹은 기만이 주를 이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06/23 11:47
아마 조롱 기만 욕박으러 엄청 유명해질각 아닌가요
본인 멘탈만 좋으면 틈세시장 괜찮을거같습니다... 그리고.. 맛녀석도 흥행하니... 기존 마르고 이쁜 사람들의 먹부림만 수요가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크크
20/06/23 11:40
옛날 티비에서 비슷한 내용을 본 기억이 있는데 그 땐 그래도 아이를 낳았던....
솔직히 외형 중요하죠 늙어가서 40대 이후에 변화하고 그러면 모를까 너무 빨리 변해버리면... 한참 팔팔하고 좋을 때 저렇게 변하면 걍 사기 당한 기분이죠.
20/06/23 11:44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주변에 저런 사람들(남자고 여자고) 정말 많습니다.
부부 양쪽 다 친분이 있는 지인들이 결혼했는데 서로 퍼져놓고 저에게 각자 상대가 이성으로 안보인다고 하소연 하는걸 보고 너나 잘하라고 하고 싶었던걸 얼마나 참았던지 크크 사실 결혼 하고 나서 자기관리 더 빡세게 해줘야되는데 그걸 몰라요..
20/06/23 11:51
마져요 진짜 많아요...
솔직히 마른 사람들도 운이 좋아서 좋은 체질 타고난거지.... 진짜 식탐 주체 못하고 먹는 낙으로 사는사람들도 꽤 되죠.. 특히 말이 식탐이지 행동기제가 동일한걸로 따지면 그 규모는 엄청날거에요.... 술을 저렇게 마시는 사람도 많고.. 핑계도 토씨나 바뀌지 그 안에 행동기제 자체는 동일하다고 봅니다..
20/06/23 11:54
그쵸.. 여기는 먹방만 있는게 아니라 재밌는 유머 포인트가 많아서 뜬거라...
저분이 방송키면 수요도 없을 뿐더러.. 채팅 댓글엔 온갖 조롱만 있을텐데 말이죠...
20/06/23 12:03
이 글이 사실이라면, 이건 여성에게 정신과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요..?
결혼 준비하면서 쌓아왔던 스트레스가 일거에 터지면서 멘탈이 무너졌고, 그 때문에 저렇게 먹는 거처럼 보입니다.
20/06/23 12:32
예전 알고 지내던 형이 있었는데 본문만큼은 아니지만 약간 비슷한 느낌의 형이 있었는데 본인이 그러더라구요. 뭐 먹으러 갔을때 적당히 먹은거 같으면 말려달라고. 안 그러면 본인이 뭘 얼만큼 먹는지 자각이 안된다 그러더군요. 그 형도 식탐때문에 정신과를 좀 다니기도 했고 워낙 젠틀한 성격이라 그런지 옆에서 제어해주면 별 말 없이 먹다가도 끊더군요 본인이 의지가 있고 주변에서 케어해주니까 금방 좋아지긴 하더라는...
20/06/23 12:54
살찐 게 문제가 아니고
변했다고 안 사랑하냐고 하는 잔머리가 문제죠 살이야 찔 수도 있는 거고 정 안 되면 자기 밥값 자기가 벌어오면 되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놀고 먹기만 한다는 거니까
20/06/23 13:19
2인가구 식비가 150-160이면
저게 주작이 아니라는 전제조건하에 진짜 심각한거죠 심지어 남편 외벌이하는데 대충 결혼 1-2년차 신혼부부 남편 월급 300정도로 잡아도 남는게 없는 수준이구만 저기에 관리비, 통신비, 차있을테니 차 보험비, 유류비, 매달 경조사비 다 후두려잡아서 최소로 50 잡아도 남편이 밖에서 개인적으로 쓰는돈 최소로 잡고 10 얼추 220정도는 고정비용으로 나간다는 얘긴데
20/06/23 13:34
솔직히 부럽네요.
가만히 있으면 돈 벌어와주고 그걸로 세상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드라마만 보면 되니까 크크크 남자분 빨리 탈출하세요...
20/06/23 13:42
보통은 좋은 게 아니라 불안해야 정상이죠
나는 쥐뿔 할 줄 아는 것도 가진 것도 없는데 살까지 걷잡을 수 없이 찐다? 근데 이혼 억제기인 애도 없어? 일방적인 관계가 오래 지속되기 힘든 건 세상 천지 어디서나 마찬가진데 저런 상황이면 언제든 나가리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불면증이 와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인데..
20/06/23 14:25
저기서 애를 가지면 진짜 생지옥으로 떨어지는거죠.
독하게 마음먹고 여자한테 절제를 좀 주입시키던가 갈라서야 됩니다. 저렇게 비상식적인 식생활을 하는 사람과 가정을 꾸리려면 상대방도 어느정도 상식이 마비가 되야할텐데 이미 남자 마인드보니까 변화없이는 평범하게 행복한 가정이 될 수가 없어요.
20/06/23 14:48
전 주작 아닌 것 같아요. 보통 주작이면 장모님이 글쓴이를 오히려 나무란다던가, 아내가 자꾸 살빼라고 하면 팍 죽어버리겠다고 협박(?)한다던가 하면서 기승전결이 있기 마련인데 이건 그냥 전전전전이에요. 처음부터 끝까지 고구마를 삼킨 마냥 답답할 따름이네요.
20/06/23 15:10
다 좋은데...주작 의심이 가는 포인트가 딱 한군데 있네요...
성기능 장애...이건 좀 무리...아닌가...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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