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6/22 12:53
라인전 단계의 괴력은 kt전에서도 보여줬으니 대강 어떤 그림일지는 짐작이 되긴 하네요
실제로 서머에도 정규시즌 성적은 잘 나올거 같고요.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잘 안 보인다는게 문제지만
20/06/22 12:55
스크림에선 소수교전이든 정식한타든 라인 2:2 3:3이든 안 피하고 싸우고 거의 대부분 이긴다 이 정도 얘기로 보이는데 꼬아서 이해해보면 상대가 싸움을 피하는 운영을 했을 때 잘 안 풀릴 수도 있겠다 싶네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얼굴 맞대야 하는 라인전 단계에서는 강하지만 라인전 끝나면 뭔가 늘어지는 느낌이 드는 것도 같고..
20/06/22 13:01
어제 룰러는 그 이즈리얼 포지셔닝 제외하면 크게 문제는 없었죠.
되려 클리드가 좀 헤매는 듯하고, 중후반 운영이나 한타 콜이 엇갈리는 게 문제 아닌가 싶은...
20/06/22 12:58
얼핏 보기엔 콜 꽤나 갈리는듯 하던데요 크크
스크림은 내 힘을 펼치는 자아실현의 장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연습해보는 시간이어야 하는데 상대팀들은 젠지랑 스크림할때 '소수교전에서 연패했을때 대처하는법'을 연습하는걸수도 있겠죠 크크
20/06/22 12:58
룰러는 뭐라고 해야할까..
월즈 우승,준우승 커리어가 있으니 s급인것 같긴한데 리그 우승이 없으니 s급이라고 하기엔 좀 부족한 것 같고 그렇다고 a급으로 두자니 그건 좀 아닌것 같고
20/06/22 13:07
작년 롤드컵까지 그런 얘기가 있기는 했습니다..... 중국팀이나 유럽팀이나 LCK 팀들이 스크림에서처럼 안하고 몸을 사리더라 이런 얘기를 좀 했었죠.....
20/06/22 13:06
그 정도는 아니고 그만큼 젠지에 대한 기대값이 커서 아닐까요?
어쨌든 현 시점 LCK에서 가장 네임밸류 높은 선수들만 모아놓은 팀인 건 분명하니까요. 개중에서 핵심인 선수들은 3년 계약이기도 하고...
20/06/22 15:37
MSC 진출한 세팀 다 기대치는 롤드컵 우승이에요. 실현불가능해서 그렇지
다른팀은 다 조별따리한 대회에서 혼자서 4강가서 세계최강리그에서 현재 폼 제일 좋은팀한테 압살당한거를, 4강가서 추하게 졌다고 딜박을 자격 적어도 다른 lck 팀들한텐 없는거 아닙니까? 근데 뭐만하면 MSC 얘기만 나오면 제일 먼저 젠지걸고넘어지니까 속상하죠. 이럴거면 그냥 처음부터 서렌치고 나가야 욕 안먹을듯
20/06/22 13:04
그리고 팀내에서는 대drx 1-2 대kt 2-1이니 생각보다도 상황을 나쁘게는 안 보고 있을 것 같아요. 초반에 스노우볼로 굳히는 팀으로 팀컬러를 굳힐 거면 아펠이즈보다는 애쉬나 칼리 드븐이 나을 수도 있겠는데 티어파악을 어떻게 할지...
20/06/22 13:08
젠지는 처음 멤버 구상했을때 처음 들었던 생각이 얘네 메인 오더 누구일까? 이거였는데 지금도 젠지보면 그생각들어요. 얘네 메인오더 누구임?
어제 1경기였나 2경기였나 계속 바론 주위 빙빙 도는거보면서 너무 답답했음....티원에는 페이커가 지휘관 역할을 하고 테디가 장수역할을 하고, 작년 fpx에서 도인비가 지휘관이라면 나머지 선수들이 그 역할을 수행해서 좋은 성적을 냈는데 지금 젠지는 그 지휘관 역할을 할 선수가 딱히 떠오르지 않는게 가장 큰 문제같아요. 중후반 들어서 운영이 지지부진하다는 느낌을 꽤 많이받아서
20/06/22 13:09
그 보이스콜 들어보니까 비디디 선수가 메인오더 보는 거 같던데...
비디디 선수가 오더 역할을 얼만큼 해줄 수 있을지 그게 관건일 듯싶네요.
20/06/22 13:09
몇몇 댓글들 역겹네요. 저도 룰러를 저평가하는 사람이지만 선수에대한 예의같은 건 눈꼽만큼도 없군요.
리그우승이 없어서 블라블라? 그럼 lck우승 계속하고 해외 나가서 롤드컵 깨지면 s급인가요? 더샤이루키도 18년도에 우승한번 없다가 롤드컵만 우승했는데 그럼 18년도 우승당시 그런 평가 들었나요? 항러같은 롤갤에서나 쓰이는 말을 여기서보다니 참... 그럼 페이커가 롤드컵 우승한 게 16년이 마지막이니 그 단어쓰고 맘껏 비하해도 되겠네요?
20/06/22 13:11
룰러를 비하한 사람이 T1팬도 아닌데...굳이 여기서 싸움 붙이실 이유는 없을 거 같은데요?
갑자기 페이커 이야기는 왜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해당 사람한테 뭐라고 하시면 될 거 같은데요? 저는 어제 경기에서 룰러 잘못은 크게 없었다고 봅니다만. 또 향로 시대에 우승한 원딜인만큼 원딜 중 최고였다고 보는 게 맞을 거 같고요. 다만 리그 우승이 없는 게 아쉬울 뿐이긴 하죠.
20/06/22 13:26
누가 티원팬이 저 댓글달았답니까?
페이커가 가장 커리어 좋고 인기많은 선수인데 그런 선수조차 위의 몇몇댓글 논리면 롤갤식으로 비아냥 거릴 수 있다는 얘긴데요.
20/06/22 13:29
뭔 페이커가 인질이에요?
페이커처럼 커리어가장 좋은 선수도 저런식으로 비아냥 받는 게 옳냐고 반문하는건데요. 페이커가 원탑인 선수니 그러죠. 그럼 커리어도 없는 선수를 예시로 드나요.
20/06/22 13:26
리그 우승 관련글 하나 밖에 없는데, 저 정도가 예의 운운할 글은 아닌거 같은데요. 페이커는 심심하면 평가 절하 당하고 있고, 굳이 그 단어 아니더라도 이 사이트에서 B급이라는 평 아니었나요?
20/06/22 13:26
그 몇몇 댓글 거기다가 대댓글 다세요 뜬금없이 페이커 슼팬 끌어들이지 마시고
그리고 이건 지엽적인 얘기지만 향러가 무슨 일베 용어급 금지언가요 그저께 보니까 선수들 사전 인터뷰에서 자기들끼리도 얘기하드만. 피지알이라고 못쓸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20/06/22 13:31
웃기네요. 뭔 페이커소환이에요.
농구에서 코비나 르브론을 누가 업신 여기길래 마이클 조던 예시들며 이런식이면 조던도 욕먹겠다 라고 적으면 그게 조던 욕하는거에요?
20/06/22 13:45
혼자서 멋대로 남 의중을 판단하지마시죠.
제가 페이커 언급한건 위에 적었듯이 가장 커리어가 뛰어난 선수라 그런 것이고 룰러의 과거 커리어를 저렇게 비아냥 대며 멸칭을 쓸거면 페이커같이 훌륭한 선수도 롤갤식으로 여기서 까도 되는거냐고 반문한 겁니다.
20/06/22 13:48
크크 제가 님의 의중을 다른 사람이 짐작해가면서 쓴 글을 읽어야하나요?
님이 제대로 표현을 못했으니 지나가던 사람들이 리플을 달았겠죠. 굳이 언급안하고 지적만 해도 충분히 납득할만한걸 끌어들이고서 그런 뜻이 아닌데 하면 몇이나 아 그래? 하고 받아줄지...
20/06/22 13:49
페이커도 많이 까이는데요.
페이커는 여기서 롤갤식으로 안 까인 줄 알겠네요 (...) 그렇다고 룰러 선수를 까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만. 애초에 저는 룰러 선수를 깔려고 이 글을 작성한 게 아니기도 하고요.
20/06/22 13:52
전 감별사님에게 뭐라한적 없고 원문에도 별 생각 없습니다.
저도 지금의 젠지는 그닥 안좋아하는 팀이고 룰러는 과거에도 룰러의 한계나 단점을 적기도 했고요. 첫댓글에도 적었지만 향러 운운하는 댓글이나 과거 롤드컵 우승준우승을 lck리그 우승 없다고 폄하하는 걸 지적한거지 감별사님 글이나 스크림도르에 대해선 아무 생각도 감정도 없습니다. 그리고 페이커가 까인다고 저는 제가 첫댓글에서 언급한 롤갤에서나 자주 쓰이는 그 혐오스런 표현등이 옳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향러 역시 같은 급이라고 봅니다.
20/06/22 13:26
DRX는 이게 좀 중의적인 의미로 기사 문면이 정확지가 않은 것 같더라구요.
'우리가 스크림 전승이라서가 아니라, 분위기가 매우 좋다' 라는 게 인터뷰 내용이었는데, 이게 1) 우리가 스크림 전승이다. 하지만 비단 그 이유 때문이 아니라도 분위기가 매우 좋다. 2) 우리가 스크림 전승은 아니다. 하지만 연습 내용이 매우 좋아서 분위기가 매우 좋다. 둘 중 하나로 해석될 수 있는 거라...
20/06/22 13:34
사실 처음 보고는 저도 1번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본인의 육성 인터뷰의 워딩 그대로가 아니라 기자가 정리한 인터뷰 기사에 나온 내용이라서 '이거 1번이 아니라 2번 뜻 아니야?' 라는 말이 나온 걸 보고 다시 생각해보니까 실제 선수가 한 말의 의도는 어쩌면 2번일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지금 보니 룰러가 본인들이 스크림 전승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고...
20/06/22 13:43
말씀보고 데프트 인터뷰 기사를 찾아봤는데요.
팀 분위기는 현재 굉장히 좋다. 스크림에서 전승을 해서 좋은 게 아니라 개개인 실력들이 스프링 때보다 많이 올라와 있기 때문. 스크림 결과에 상관없이 팀원들 모두 한계점이 한층 더 높게 올라간 것 같다. 님 댓글 읽고 다시 보니 2일 가능성도 있어보이는데 1로도 읽히긴 합니다;; 2면 굳이 스크림 전승 이야길 하지 않았을 거 같기도 하구요. 기자가 한 번 더 물어봤음 좋았을 텐데... 아무튼 그냥 drx는 분위기가 좋은 걸로 하죠 흐흐
20/06/22 13:52
넵 흐흐 저도 윗댓에도 썼듯이 딱 보고는 당연한 듯이 1이라고 생각했는데 2 아니냐는 얘길 보니까 어...? 싶은 정도였어요 흐흐 선수들이 달변이라거나 단어 하나하나를 골라서 사용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해서 더 알쏭달쏭해지더라구요... 말씀처럼 어느 쪽이든 DRX 분위가 매우 좋은 건 분명한 듯합니다
20/06/22 13:39
선수들이 KT전 끝나고 아쉬워하는 게 많아보여서...(룰러 뿐만 아니라 클리드 인터뷰도 그렇고)
솔직히 팬 입장에서나 구단, 심지어 선수들 입장으로 봐도 꾸역승이 최고죠.
20/06/22 13:33
변명이라기보다는 아쉬움? 그런 거 같아요.
본인들도 스크림처럼 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되는 거니까... 꾸준히 시도하다보면 해결될 문제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20/06/22 13:32
높은 확률로 리그 중반쯤 되면 공격성 좀 빼고 적당히 드러누우면서 차분하게 이득교환하는 팀이 승률이 더 잘나올껍니다. 한때의 유행이 아닐지...실제로 LPL 중하위팀은 이런 스타일 많아요.
KT는 특히 전라인 기동전하고 난전유도보다 안정적으로 조합갖추고 에이밍 캐리메타로 가면 플옵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상체난전, 기동전메타 이런거 하는거보단 오른 말파 든든따리 하면서 트런들 밴하고 원딜시팅하는식으로 하는게 좋아보야요.
20/06/22 13:36
늘 이런 국밥 같은 조합이 가장 안정적이고 가장 승률이 높긴 하죠.
그런데 18년 IG 우승 , 그리고 19년 더 샤이의 칼리스타, 루시안 등으로 인해 탑 선수도 캐리를 무조건 해야 한다, 라는 인식이 박힌 거 같아요. 롤드컵 메타가 어떤 식으로 바뀔지 모르겠으나...탑은 든든한 국밥 같은 것만 해줘도 충분한 라인 같은데(과투자할 필요가 없지 않나 싶은) 이 방향성이 어떻게 들어맞게 될지 모르겠네요. T1도 요새 보면 칸나에게 5픽 몰아주면서 칸나에게 힘을 실어주는 게 보이는데...물론 전라인이 다 캐리가능하면 좋기야 하겠지만 탑은 솔직히 롤에서 가장 비중 없는 라인 같다고 늘 생각 중이라...크크
20/06/22 13:42
더샤이랑 마린만 빼면 탑은 그냥 든든따리가 젤 낫죠. 역사가 증명해줍니다. 그 대신 든든따리도 369나 김군같은 스타일이 필요하단거지 못하는데 스타일만 든든따리면 소용없죠 . 전 칸나가 브루져할때보다 든든따리 할때 더 잘한다고 생각합니다ㅡ 오른으로 솔킬도 잘내고.(저번 궁실수만 빼면..)
20/06/22 13:51
근데 김정수가 원하는 팀컬러는 그게 아닌 듯해요. 15SKT에 가까운? 마린이 캐리하던 그 SKT모습을 원하는 듯 싶네요.
애초에 김정수가 다룬 탑솔러가 큐베, 더 샤이, 너구리인 걸 감안하면 그럴 수밖에 없겠지만... 그래서 꾸준히 칸나에게 칼챔을 밀어주는 거 같고요.
20/06/22 13:59
솔직히 15때는 탑이 너무 과하게 센 메타였죠. 피오라 다리 헤카림..(..)
딱 전성기큐베스타일로 가는게 베스트입니다. 1대2 잘하고 자원 투자 안해도 혼자 잘하면서 든든따리조 잘하고 브루저도 잘하는.
20/06/22 14:01
저도 그게 가장 이상적인 방향 같긴 하네요.
그러고보면 임팩트도 2:1 참 잘했는데... 듀크 하위호환 정도일 줄 알았는데 요새 잘해주는 거 보면 팬 입장에서 뿌듯하네요. 유스 키우는 맛이 이런 건가 싶어서...크크
20/06/22 13:32
스크림도르는 누구랑 붙었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여러모로 상대나 내용이 너무 궁금..
어차피 결국 2라운드 경기력 나아가 플옵 경기력이 중요한지라 강팀들 컨디션좀 빨리 올라왔으면..
20/06/22 13:39
전 오히려 젠지팬으로서 이렇게 꾸역승이라도 하는 건 나쁘지 않다고 봤어요. 상대가 하위팀도 아니고 KT였으니까요. DRX 전에서도 나름 재미있는 경기 보여 줬고.. 포스트시즌을 못 갈 거라고는 생각 안 하니 조금씩 지더라도 픽밴 카드를 서서히 늘려간다면 빛 볼 날이 올 거에요. 클래스는 충분한 선수들이니 어떻게든 답을 찾아낼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20/06/22 13:40
진 것보다 이긴 게 최고죠.
T1하고 젠지 둘 다 아직까지는 헤매고 있는 거 같은데(담원은 이미 답을 찾은 것 같은데 ㅠㅠ DRX도 방향은 잡은 듯하고...) 두 팀 모두 빨리 답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20/06/22 13:41
젠지팬이지만 어제 경기는 솔직히 비판받을만한 경기력이었다고 생각하네요. 오히려 팬들이 회초리 들어야 할 상황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들고요.
특히나 클리드는 어제의 워스트 플레이어라고 생각하고, 제발 정신좀 차리고 "클리드존"문제좀 해결하길 바랍니다. 바론에서 어처구니없이 죽어서 겜 말아먹을뻔했으면서 마지막에 티배깅하면서 상대 능욕하는건 팬이 봐도 좀 역했습니다...
20/06/22 13:43
전 스크림에서 저렇게 공격적으로 연습하는거 좋게 봅니다. 저 경험이 쌓이다보면 결국 경기에서도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길게 갑시다 젠지 화이팅!
20/06/22 13:46
스타일을 완전히 바꾸는건데, 당연히 시행착오가 생길 수 밖에 없겠죠. 개인적으론 LCK의 스타일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리그의 흐름은 교전능력의 향상을 불러올거라 생각합니다.
20/06/22 13:50
본문에 대한 이야길 하자면...
사실 lck 팬들이 늘 하던 말이 lck도 변화해야 한다, 였잖아요. 젠지와 룰러는 그 변화를 현재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러면서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건데, 그런 상황에서 지금 폼이 좋지 못하다고 해서 뭐라 한다면 이게 맞는 태도일까 싶습니다. 하던대로 똑같이 하다가 폼이 좋지 못한 거면 선수들이 감수해야 할 몫이겠지만 시행착오의 과정인데요...
20/06/22 13:54
네, 저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차피 최종적인 목표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롤드컵 아니겠습니까? 서머 시즌에 테스트한다고 해서 문제될 건 없죠. 다만 비디디가 와딩하러 가다가 짤리던 문제가 상대의 설계에 의했던 거나 그 칼날부리에서 클리드가 짤리는 거, 이런 건 계속해서 피드백이 필요해보입니다. 감코진이 해줘야 할 일이겠죠.
20/06/22 13:53
스크림에서 너무 성적이 잘 나와서 오히려 메타정리나 챔피언 티어 해석이 안 될수도 있으니까요.
스크림과 대회 성적에 괴리가 생긴 건 사실 오래 전부터였습니다. 최초의 롤드컵 한한 결승이었던 15 롤드컵 때도 정작 스크림을 제패한 건 프나틱이었고, 16 롤드컵 때도 스크림 성적만 보면 자기들이 우승한게 시적이었다는 뱅의 말도 있었었죠. SKT 시대의 종결을 알린 17 롤드컵 때도 정작 스크림에서 슼이 삼성을 압도했었다고 하고. 작년 롤드컵에서도 스크림 성적만 보면 T1과 담원이 미쳐날뛰었다지만 현실은... 결국 중요한 건 스크림에서 자신들의 문제를 깨닫고 정확하게 피드백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룰러 인터뷰를 들어보면 스크림 성적이 너무 압도적이다보니 오히려 피드백에 어려움을 겪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20/06/22 13:59
어제 그래서 kt가 원딜캐리로 바텀라인전 박살내고 젠지 이겼나요?
정작 포지셔닝 실수는 에이밍도 있었고 특히 3세트엔 말파앞에서 앞비전했다가 궁박꼼당하고 게임 쐐기 박혔는데 트페 오공 바드가 물러 들어와서 뚜벅이 애쉬가 죽는거구만 무슨 룰러만 뇌절하는 것처럼 후려치는지 참 크크
20/06/22 14:02
3경기 같은 경우 애초에 궁3개 룰러한테 꽂았는데 그걸 비디디가 싹쓸이 못하면 비디디한테 문제있는 거고, 애쉬 들어간 조합에서 애쉬의 주 목적부터 하이퍼캐리가 아니라 라인전 승리와 카이팅을 통해서 적들의 과투자를 의도하는 건데... 이미지가 잘못 만들어져서 비난이 지나쳤어요.
20/06/22 14:00
근데 초반 댓글 반응은 분명 이상하네요. 인터뷰를 보면 스크림도르로 자아도취나 변명삼기는 커녕 실전과의 간극과 본인의 부진에 대한 비판 모두 인식하고 받아들인단 내용인데 허풍이니 뭐니는 대체?
20/06/22 14:41
이래서 인터뷰의 한 문단만 따오거나 영상을 짤로 편집해서 올린 게시물을 극혐합니다. 본인의 플레이에 대한 피드백까지 하고 있는 기산데 별의별 댓글이 다 달리네요.
20/06/22 14:57
...이게 어쩔 수가 없는데요.
기사 전문을 퍼오는 건 pgr에서 금지되어 있습니다.(최대 3줄까지만 가능하죠.) 그렇다고 제가 기사 링크를 따로 안 단 것도 아니잖아요. 기사를 제대로 안 읽는 사람들 문제 아닌가요?
20/06/22 16:35
기사는 게임뉴스 게시판에 올려달라는 규정이 먼저입니다.
정말로 저 인터뷰가 흔히 말하는 스크림도르에 어울리는 기사였나요? 애초에 글 자체가 스크림도르 얘기를 하기 위해 특정 문단을 도구로 사용한 글 아닌가요? 전문을 읽지 않고 마음대로 판단하는 사람들도 잘못이지만 이 글에 그런 의도가 전혀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20/06/22 16:51
https://pgr21.co.kr/humor/357678
아, 그렇네요. 기사는 게임뉴스 게시판에 올리는 규정이 먼저이긴 하죠. 제가 이 기사를 유머게시판에 올린 건 스크림에서의 교전은 100전 중 99전 다 이기는데 실전에서는 그게 안 나오니 웃퍼서 올린거고요. 물론 그 전례는 워낙 많죠. 당장 19시즌 담원이나 T1도 스크림도르였으니까요. 그리고 제가 룰러를 까려고 이 글을 작성한 건가요? 님도 아시다시피 저는 스크림도르의 허상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이 글을 작성한건데요. 특정 문단을 도구로 사용하는 게 문제될 게 있나요? 제가 그 특정 문단을 도구로 해서 없는 사실을 있게 만든다면 문제겠지만요. 제가 단 댓글을 보면 알겠지만 저는 룰러를 옹호하는 측에 가까운데요? 기사를 안 읽는 사람들이 문제죠. 제가 기사를 전부 다 요약해서 올려야 하는 건가요?
20/06/22 14:31
어제 1렙 애쉬로 1렙 이즈리얼 잡는거 보니까.. 피지컬은 좋은데...
챔프폭... 한타...뇌지컬 문제가 아닐지.... 어느순간엔가... 데프트의 뇌절의 이미지가.... 룰러에게로... 넘어간듯한...
20/06/22 15:22
결승전때도 티어 정리 안되던게 결국 스크림성적 데이터 때문이라고 했으니 연장선상이긴 하죠
예전부터 생각하건데 스크림성적은 60%~65% 승률 정도가 제일 좋지 않나 싶어요 적절히 져서 데이터도 쌓이고 그래도 자신감은 떨어질 정도는 아닌 승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