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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9 11:10
근데 뭐 어차피 주인 없어서 결국 보호소 갔다가 누가 데려가지 않으면 안락사 당할 운명 아닌가요?
뭐 1% 확률로 살 수도 있음이라는 차이는 있지만요
20/06/19 11:15
그러게요. 동물들이 밖에 야생에서 사는게 좋은지 안좋은지, 사료를 먹고 싶은지 먹고 싶은거 맘대로 먹고 싶은지,
교미는 하고 싶은지 안하고 싶은지 어떻게 알고 데려와서 키우고 거세시키고 성대 제거하고, 밥도 사료만 주고 하는진 모르겠네요 크크 애초에 동물들의 운명은 본인들 맘대로 정하면서요. 좀 더 첨언하면 어차피 반려동물은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키우는 거, 거세시키는거, 사료만주는거, 다 이해하는 입장입니다
20/06/19 11:05
40대 남자가 삼촌이라는거 보면 나이도 젊은 것 같은데 빚지고 무책임하게 자살한 사람 동정해주고 싶지는 않네요 친언니 배신이라는게 보증을 잘못 섰다던가 하는 내용이라도 본인이 자초한 일이니
20/06/19 13:46
그게 아니고 얼굴이라도 아니까 삼촌이라고 사칭했다고 생각했고 그 아저씨가 40대라니 여자도 그 또래거나 아래라치면 젊은거라고 생각했다고요 얼굴도모르는데 삼촌칭한건지는 봐서 모르는거잖아요?
20/06/19 11:08
예전에 이 글을 읽었을 때는 하이에나 같이 달려드는 사람들에 대해 거북한 마음이 먼저 들었다면, 오늘은 아무도 읽어주지 않는 유서에 마음이 아프네요.
20/06/19 11:15
산 사람은 산 사람이고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이네요. 일상 중에 본인을 행동을 통해 자신을 기억할 만한 사람들에게 추억을 남겨 놓는 것 외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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