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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 22:12
'옷을 벗기진 않았어도 제 속옷으로 눈길이 가있는걸 제가 확인했고 거기서
제 속옷보지마세요 부끄럽습니다라고 말할 용기는 없었구요. 용기가 없었다라는 사실이 제 잘못인거겠죠 굳이 따지자면 그럼 당신이 잘못이 없다는 말이 하고싶은건가요 크크' 와... 내가 실제상황에서 이런 말 들으면 뇌가 헤까닥 할것 같아요.
20/06/09 22:21
설령 보였다 한들 보이는 걸 무심코 한 번 봤다고 죄가 되나...?
똥꼬치마 입고 시내 한 번 돌면 범죄자 다량 양성도 아니고...
20/06/09 22:37
고소하면 글쓰니가 질 거 같네요.
아무 근거 없지만 그냥 니가 봤음 땅땅땅 이럴 거 같음. 피해자의 눈물이 진실이 어쩌고 하면서.
20/06/09 22:41
pgr에서도 볼 수 있지만 사람 피곤하게 하기가 참 재밌는 놀이라서 멈출 수가 없어요. 그렇다고 "사람 피곤하게 함" 이 법으로 처벌받는 조항은 아니다 보니까 피해자를 보호할 수도 없고.
사채업자들이 추심할 때 채무자를 피곤하게 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방식으로 추심을 한다는데, 온 세상 사람들이 사채업자에게 배워가는 것 같아요.
20/06/09 22:59
명예훼손 절대 안먹힐 사안 같지않나요? 저 여성분이 그렇게 생각할만한 건덕지가 있었고, 사실인지 허위인지 증명도 안된 상태에다 명예훼손을 목적으로 병원사람들에게 이야기 한 것이아니라 병원 측에 성추행을 당한 것 같으니 사과받고 싶다라고 정식루트로 건의를 한 것 같은데
물론 남성 측에서 엄청 억울하겠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성인지감수성 없는 자신을 탓해야죠 뭐
20/06/09 23:23
판춘이 아니네?
사실 이라면 진짜 가서 한대 쥐어 박고 싶네요 근데 알고 보니 남자가 관음증이 있어서 사실 변태처럼 본건 사실이었고 계속 문자로 다투다가 만나서 얘기하자고 해서 둘이 만났는데 알고보니 여자도 남들의 시선을 즐기는 성적취향을 갖고 있었고 병원에서 쳐다볼때 사실 흥분했었고 남자친구에게 병원에서 일을 말하려다 아차 싶어서 시선강간 당한것 처럼얘기했던 거여서 이런일이 생겼다는 얘기를 하며 둘다 오해를 풀고 술 한잔을 하러 가는데... 탑툰 데뷔하러 갑니다
20/06/10 00:05
증거 그딴거 없이 그냥 이렇게 판결 나옵니까? 뭐죠 지금 이거?
이런식이면 여자 두세명이 합심해서 제대로 입만 맞추면 남자 죽이기 일도 아니겠는데요?
20/06/10 00:04
정의구현이 과연 될까요? 이건 페미분들이 흔히 말하는 '교통사고 당할 확률만큼이나 낮은' 억울한 피해자 발생건 같은데
성인지 감수성의 시대에 저 사람의 억울한 사정은 법이 들어주지 않을 것 같네요.
20/06/10 00:21
솔직히 근데 본문을 다시 제대로 열심히 읽어보니까, 글쓴이분이 조금 무감각했다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
정말로 악의를 가졌다 이게 아니라, 어떤 정신나간 손님이 들어올 수 있을지에 대해서 충분히 경각심을 가지지 않았다는 건 확실해 보입니다.
20/06/10 00:36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이젠 겪을만큼 겪어봤다 싶은데도, 어디서 더 강력한 변종 돌아이들에 계속 나타납니다... 그래서 동종업계 사람들과 하소연 하다보면, 와... 더 심함한 놈들이 또 존재하고요... 뛰는 돌아이 위에 나는 돌아이 있고, 그 위에 또 있어서 아무리 조심해도 당하고 또 당합니다 ㅠㅠ 저는 그래도 맨정신으로 오는 미친애들이라 괜찮은데, 술장사 하시는 분들은 멘탈 정말 강하셔야 가능할듯... 미친애들이 술까지 취하면........
20/06/10 01:52
이런거는 아닌데 오래전 여자분 클레임이 있었고 사건도 그냥 그 여자분이 잘못한 일이라 저희 담당자 2명이 응대하면서
도움을 드릴수 없다고 하였는데, 다음날 남자 친구를 대동하고 와서는 자신이 여자라 무시 당했다. 담당자들이 자길 비웃었다. 정신적 충격을 겪어서 산부인과 갔고, 거기서 진단서 끊어 왔다고 사장 나오라고 난리쳤던일이 생각 나네요. 담당자들 나와서 무릎끓고 사과하라고 소리지르던 남자분이나 옆에서 껌씹으면서 휴대폰 카톡하면서 타자 치던 여자분이나.. 일단 우리 담당자들은 CCTV를 봐도 비웃거나 상담하던 태도가 잘못된것은 없다. 다만 기분이 나쁘셨다면 책임자로서 사과드리겠다. 라고 하니 일단 정신적 보상이랑 차비부터 자기가 일빠지고 온 피해보상, 그리고 원인이 되었던일에 대한 한정판 보상까지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해서.. 그냥 법무팀으로 연결 했습니다. 자초지정 듣고 어이없어하면서 인생 실전 보여줘야 된다면서 분기탱천하던 법무팀 팀장님이 생각나네요. 그때도 느꼈지만 사람이 법을 잘 알아된다고 생각합니다. 진단서 문제부터 가볍게 법적 내용으로 서로 소송하자고 하면서 제압하던 팀장님이 참 달라보이더군요. 온갖 진상손님이나 아니면 사람들 상대하면서 여러 말도 안되는 상황들 많이보고 겪어보고 했지만 늘 새로운 사람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20/06/10 13:51
너무 길게 얘기하니 안봤어도 본것처럼 변명하고있네요
그냥 바지인거 알았고 수치스럽울거란 생각 안했고 보지도 않았다 했으면 될일을 시력 0.1이다 퇴근시간이라 바빠서 급하게했다 바지인지 치마인지 볼새도 없었다 이런게 불리하게 작용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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