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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5 14:03
한 시즌을 통으로 날린 선수들도 국내중하위권 팀이든 해외변방리그 팀이든간에 어딘가에서 오퍼는 받는다고 하니.... 아직 결정을 못해렸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20/05/25 14:02
개인적인 생각으론 국내팀에 남고 싶으나 계약조건이 생각보다 낮다 or 해외팀은 연봉은 높으나 그닥 가고 싶지 않다 라서 저울질 하는 것 같아요
20/05/25 14:05
국내에서도 미드 바꼇다고 퍼포모스 완전 바닥쳤는데, 외국나가서 잘 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망가질 선수는 아닐 것 같으니 국내에서 미드 괜찮은 팀으로 골라봐야겠죠.
20/05/25 16:53
듀렉스 인가요? 사실 바텀도 강력해야됩니다..바이퍼 리헨즈 라인전 미쳤었거든요. 그래서 듀렉스 바텀도 좋기 때문에 듀렉스가 좋긴하겠는데 가겠나 싶습니다.
20/05/25 14:17
그리핀보면서 잘한다고 느낀적이 한번도 없는 정글러라서 제가 응원하는 팀에 온다고 하면 글쎄...
그리핀 잘나갈때도 전라인이 다 이기니까 마음편하게 양바위게컨하고 상대정글이 풀어주러 다닐때 이블린 같은걸로 레벨링만 하면 버블링 데려놔도 이기죠... 심지어 한타 이니시도 소드가 다 해줘서 편하게 후진입만 함...
20/05/25 14:20
정글러인데 이니시능력이 부족한건 확실한것같아요. 작년에 그리핀이 뭔가 이상하다는 말이 나올때도 이니시가 안되서 한타가 안됬고..
올해도 마찬가지라.. 근데 정글러 탑 선수의 가장 중요덕목중 하나가 이니시라...
20/05/25 14:22
전 진짜 엘리스로 20분간 노갱에 파밍만 하는거보고 이 선수는 좋은 정글러라고는 절대 말 못한다고 느꼈네요.
라이너의 아픔으로 성장하는데 엘리스가 성장해봤자....진짜 극단적으로 마이하는것도 아니라
20/05/25 14:26
능력이 부족한부분은 확실히 드러났죠 근데 잘한다고 느낀적이 한번도 없다니요 크크 버블링얘기도 그렇고 너무 말도안되잖아요
100점으로 평가받던 타잔이 100점은 아니고 80점즈음인게 드러났으면 60~90정도에서 평가를해야하는데 40~50점짜리라고 얘기를하시니
20/05/25 14:35
음? 타잔이 80점이라니 너무 후한 평가인데요... 타잔이 80점 활약을 했으면 강등이 되나요... 못한다고 욕먹던 체이서도 승강전에선 하드캐리했습니다.
20/05/25 17:08
19섬머 20스프링 못한거니까 벌써 2시즌 못했어요. 18섬머에 lck데뷔니까 2시즌 잘하고 2시즌 못했네요. 이정도면 최근이 아니죠. 특히 선수생명 딻은 롤계에서 2시즌이면...
20/05/25 14:43
그리고 버블링이 못하긴 했는데, 비디디가 폼 극상일때는 또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그리핀처럼 탑미드바텀이 거의 무조건적으로 이겨주면 겜 던질정도는 아닙니다 소드가 대신 이니시까지 해준다면 더더욱이구요.
20/05/25 14:20
작년에도 이미 중계할때 댓글 많이 남겨놔서요...
그때도 엘리스들고 20분동안 노갱에 정글링만 돌았는데도 이긴게임도 있습니다... 솔직히 누가 해도 이기는 수준이었죠. 이미 그때부터 알음알음 타잔별로라는 소리 많이 나왔어요.
20/05/25 14:20
전성기에는 해설진 뿐만 아니라 감독들도 극찬한 만큼, 꼼꼼한 역할 지도와 피드백이 있다면 충분히 부활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런 지도 방식의 팀이 아니라면 현재 모습과 별 차이 없을 것 같아요
20/05/25 14:32
혹시 작년 폭로사건 이후로 타잔까가 되었다고 오해를 하실수도 있는데 그 건은 별개로 놓고 원래부터 타잔은 잘한다고 생각한적이 없어서요...이점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꾸준히 타잔별로라고 주장했던 사람이라... 20분간 0라인게임하는거보고 진짜 진절머리가 나서...
20/05/25 14:49
앞으로 타잔이 올해 스프링때 경기력만 보여준다면 엄청난 선견지명이 될지도.. 그런김에 타잔처럼 외부의 평가랑 다르게 보시는 선수 있으신가요?
20/05/25 16:11
초반이 아니라 써머때 전 라인 다 이기는데 정글차이 하나로 KT한테 준결승에서 졌죠.
타잔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라인이 다 이기면 정글은 아무나 데려와도 된다는 말이 틀렸다는 얘깁니다. 애초에 그리핀 3라인이 그렇게 압도적인 수준이었는지는 둘째치고요
20/05/25 16:16
무슨 결승인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타잔이 못하면 타당한 이유를 들어 까도 됩니다. 타잔이 무슨 성역도 아니고. 근데 별별 전문가들이 역대급이라면서 극찬에 가까운 평가를 했던 선수를 갖고 "전 라인 다 이기면 버블링을 데려와도 이긴다"는 틀린 주장으로 폄하하니까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린거라고 봅니다.
20/05/25 17:06
전라인 다이기면 버블링 데려와도 이기지 않나요?? 닝의 유명한 발언도 있고 그냥 하라는대로만 해서 버스타면...실제로 버블링이 비디디 폼 최상일땐 버스 잘탔어요
20/05/25 18:38
닝이 그렇게 말하고 본인이 싸서 19 썸머부터 ig 경기력 조진건 기억 안나시나요 ?
16 msi때 sk는 전 라인이 못해서 블랭크가 삽펄때 조별리그 지고 그랬나요 ? 정글러가 라이너빨 타는건 맞는데 뭔 말도 안되는 예시를 자꾸 듭니까 뭐 선수 평가야 사람들마다 다를수있는데 그래도 고점일땐 충분히 잘한걸 보여준 선수한테 저런 평가를 내리니까 어처구니가 없어보이긴합니다
20/05/25 14:19
타잔은 작년까지 보여준것과 솔랭 최초 1700점 찍었던 기억이 있어서... 한번은 더 긁어볼만하죠 나이도 99년생 클리드 커즈와 동갑이고...
유칼은 KT 벗어나고 안좋은 모습 보여주는데 진짜 그 18서머 한체미 폼 + 아직도 어린 나이..때문에 혹시나? 하는게 있는 것 같습니다. 크크 아직 스무살인게 깡패...
20/05/25 14:37
그리핀 잘하던 시절 강퀴 포함 해설진들이 모두 극찬 하던 선수라... 못하는 선수라고 하긴 어려운거 같아요.
올해 스프링때 못했다? 근데 사실 팀 분위기가 그렇게 똥망이면 망가지는게 이상하진 않아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코치 괜찮고 팀 분위기 좋은곳 가면 다시 잘한다 소리 들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유칼 선수가 오히려 좀 애매한거 같아요. 뭔가 다른 못하는 선수들처럼 마냥 못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믿음이 가지는 않고... 영 이상한 모습도 자주 보이고.... 썸머때는 뭔가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20/05/25 14:43
강퀴가 괜히 타잔맘이 된게 아니죠.
다만 팀 분위기가 아무리 안좋다해도 20 스프링타잔은 너무 실망하긴 했습니다. 좋은팀가면 다시 반등할거같긴합니다.
20/05/25 14:53
18-19 타잔을 보고 잘한다고 느낀적이 한번도 안드는 정글러라는 평가도 받네요.. 18그리핀은 라인전이 쎄지도 않았고 에이스는 타잔이라 평가 받았죠. 대회 퍼포먼스나 괴물스러운 솔랭 점수라든가 관계자 및 선수들 평가등으로 보나 18-19 타잔은 lck 정글러 원투탑 안에 들었다고 보는게 맞죠.. 막말로 의자씬 아무나 시켜주는것도 아니고 크크. 요즘 보면 조금 필요이상으로 타잔이 저평가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번 시즌은 멘탈적으로 무사하기 힘든 시즌이었다고 보고 충분히 다시 기대를 걸어볼만한 선수라고 봅니다.
20/05/25 15:06
타잔은 확실히 이니시를 못합니다 이건 팩트고
이니시를 못하는 정글이 잘하는 정글이냐? 그럴 가능성은 낮죠 근데 타잔이 18-19에도 못했냐면 그건 또 아닙니다 적극적인 갱은 안했어도 사실상 카정으로 상대 정글 머리에서 놀았던 선수고 이니시를 못했을뿐 후진입후 캐리롤은 잘 먹었죠 (이거 때문에 타잔맘이 많이 생기기도 했죠)
20/05/25 15:12
개인적으로는 19 후반기때 이미 타잔 기량이 꽤 내려와 있었다고 보기는 합니다. 한때 정글의 왕 소리를 듣던 선수긴 한데, 19 후반에는 카서스 붙잡고 하는 것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저게 과연 SSS급 정글러 플레이 맞나?' 싶은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렇지만 이번시즌 폭망한건 좀 심하긴 했지요. 아마 미드 센 팀 가서 피드백 잘 받으면 제법 기량회복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충분히 긁어볼만한 복권이지요. DRX로 들어가게 되면 그림이 재밌을 것 같긴 한데, 현 DRX를 응원하는 제 입장에서 타잔이 온다고 하면 달가우면서도 달갑잖을 것 같네요. 유칼은... 뭐랄까, 원히트 원더로 먹고 사는 철 지난 가수 보는 느낌이 들어서...=_=;;; 솔직히 최근 몇번을 긁어도 모조리 꽝이 나오는 걸 봐서는, 이게 진짜 긁어볼만한 복권이 맞는지 슬슬 의구심이 드는 단계에 와 있다고 봅니다.
20/05/25 15:13
(수정됨) 18~19년 타잔은 잘했고 20년 타잔은 못했죠.
이런 저런 이유가 많지만 20타잔이 힘을 못 쓴 이유는 18~19년도와 동일한 수준에 머물러서라고 봅니다. 당시 라이너들 등에 업고 정글링 차이 낸 후 상대 정글을 말려 죽이고 다녀서 이길 수 있는 3대3 싸움 한 두 번으로 제 역할을 했죠. 당시에도 리신, 앨리스 류 챔프로 갱 다녀서 3라인 다 박살내던 선수가 아닌었던 만큼 이번에는 단점이 더 두각되었을 뿐입니다. 기본기는 이미 다 갖춘 선수라 생각해서 피드백받고 좋은 감독 만나면 다시 제 궤도는 찾을거라 생각합니다.
20/05/25 15:20
19타잔이 잘했다는거 약간 어폐가 있는게 19스프링은 그래도 괜찮았는데 19 섬머는 진짜 별로였습니다. 당시에 저 뿐만 아니라 꽤 많은 분들이 타잔 별로라는 평이 많았고 19섬머가 미드바텀이 폼이 미쳤던 시기인데 오히려 타잔이 못해줬던 시즌입니다.
20/05/25 15:35
(수정됨) 19 섬머는 확실히 별로였던 부분이 드러나기 시작했죠.
그 시기가 아마 탈리야, 올라프처럼 카정 및 바위게 컨트롤을 이기고 우위인 상태에서 상대 정글을 죽여버리던 시절에서 세주아니, 앨리스로 주력 픽이 넘어간 시기였을 겁니다. 탈리야는 너프당해서 못했고 세주아니는 성능 때문에 해야했는데 이니시가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죠. 다른 것보다 앨리스로 갱을 안 다니고 탈리야처럼 후반에 스킬 딜러 역할만해서 초반에풀어가는 모습이 안 나왔죠. 그 때 한 번 변했어야 하는데 막혀서 아직도 관성으로 게임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듭니다. 19섬머는 확실히 하락세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다고 타잔보다 잘했던 선수가 여럿이었던 것도 아니라서 평가가 더 각박해질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20 스프링의 클리드도 결승에서 못했고 시즌 중 폼이 좋았던 보노랑도 비교되지만 어쨌든 준우승한 건 클리드인 것처럼 타잔도 당시 분위기가 그랬죠.
20/05/25 15:17
뭐 결국 선수들은 어떤 팀 어떤 감독 만나느냐가 중요한듯..
멘탈 약한 거 같다는 커즈도 결국 우승했었고.. 타잔도 좋은 팀 만나면 잘할 겁니다..
20/05/25 15:18
좋은팀가면 반등하겠지만 좋은팀을 갈수있을지가 문제. 당장 LCK만봐도 DRX는 꿈도꾸면안되고 T1 젠지는 커즈 클리드로 입지가 굳건한상황.
LPL 중상위권팀에 간다쳐도 서머시즌 길게보면 내년 스프링까지 언어문제로 버려야할수도있는상황. 한때 정글의 왕이라고 불렸던 선수가.. 이번 그리핀 참사는 진짜 선택 하나하나가 인생을 좌지우지한다는걸 보여준 예시인듯.
20/05/25 15:31
그나마 KT 한화가 가능성있을거같은데 그쪽도 보노 하루라서.. 진짜 찌라시처럼 시즌버릴각오로 LPL가야할지도
저도 타잔같은선수 LCK에서 다시 반등하는거 보고싶긴한데
20/05/25 15:22
타잔 후려치기 너무심하네요.
솔로랭크가 아무리 무쓸모여도 랭크1등에 압도적이었는데... 올해는 못했지만 작년까지 싸그리 무시하고 대회에서도 캐리한적이없다니..
20/05/25 15:30
작년에도 이미 섬머때는 폼 많이 내려와서 못했어요. 미드 바텀이 엄청 잘했던 시즌인데 세주아니 30분 000, 엘리스 30분 노갱같은것도 보여주고 오히려 타잔때문에 더 좋은 성적이 안났다고 봐야죠.
20/05/25 15:31
다들 잘할땐 쵸비빨 이라고 하면서 스프링 그리핀의 팀 상태는 안하네요.
소드 커즈 유칼 소드 클리드 유칼 소드 얀코스 유칼 아무리봐도 저 상체 상태에선 커즈,클리드,얀코스도 자기 기량은 커녕 엄청 헤멜것 같은데요. 타잔 개인기량이 작년 스프링에 훨씬 못 미친다는건 동의합니다.
20/05/25 15:33
저기에 쵸비넣으면 확실히 쵸비빨이 맞긴하네요 크크
정글러입장에서 라이너빨 못받는것도 안타깝긴한데 본인 폼도 말이 아니었던것도 팩트긴하죠.
20/05/25 17:33
소드는 1인분 한 경기가 아주 많았고 반대로 쵸비는 도란 표식 데리고 하는데 쵸비빨 소리 나올만하죠...
도란 표식 데리고 게임하는게 훨씬 더 어려운거 같은데요. 소드가 여론이 아주 안좋아서 그렇지 그렇게 폐급소리 나올 탑라이너도 아니고 최소 도란보단 나은모습이 많았죠.
20/05/25 17:44
타잔이 그 이전시즌까지 잘한건 맞는데
이렇게 보니까 더 초비빨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좋은팀가서 윗 댓글에도 나온것처럼 위대한 정글러 mk.2로 다시금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솔랭 1위도 오래 지속한 친구이니 한 시즌 망했다고 확 후려치고 싶지는 않네요.
20/05/25 16:42
이번 시즌 타잔이 별로였던건 개인사정, 팀 내부문제 등등 여러 가능성이 있어 단편적으로만 볼 수 있는 팬들이 쉽게 단정할건 아닌거 같은데 “약한 미드라이너와 뛰면 실력 안나오는 선수”라고 단정되어지는 분위기네요.
부진의 이유를 쉽게 단정해서 그 선수에게 프레임 씌우는걸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20/05/25 16:53
개인적으로 타잔 선수는 보여줬던 퍼포먼스 생각해보면 반등할 요소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고 유칼 선수는.....어디서 데려갈 팀이 있을까요.
20/05/25 17:47
유칼에 대해선 한 번 지켜보자 였는데,
그게 18서머 이후로 작년과 올 스프링까지 3시즌이 누적되니까 불판이나 겜게등에서도 그 당시가 플루크 시즌 아니었나??라는 말까지 나오더라구요. 저두 원히트원더인 신인가수 느낌(당시 킅의 베테랑 선배들의 커버가 컸다고 보는)이라.. 아직 어린 축이라서 지켜봐야 한다는 말에도 동의하는데, HealingRain님 말처럼 영입하려는 팀에서도 고민 많을겁니다. 본인 몸값 후려치더라도 일단 들어가서 증명할 수 있다면, 다시금 몸값은 올릴수 있다고 보기때문에 asap로 팀에 들어가서 연습 빡세게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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