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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5 08:54
제 어머니가 7남매셨는데 외할머님이 이름도 헷갈렸다고 하시고
가족이 너무 많아서 어머니가 대학을 못간게 한이 될 정도였던거 생각하면(불혹에 만학하셨지만..) 애들 건사할 능력이 될때나 다산하는게 좋죠.
20/05/25 16:57
저희 엄마는 반대로 7남매를 둔 외할머니는 이름을 절대 헷갈리는 경우가 없으신데 두 남매뿐인 저와 제 동생 이름은 매번 햇갈리셔서 두번씩 부르시네요크크
20/05/25 08:58
어느 나라 며느리인지는 몰라도 애들을 낳아서 ‘잘’ 키운다의 기준이 우리와는 많이 다를수도 있고 그렇다보니 많이 낳아서 적당히 지들 크는 대로 키우면 되는데 뭐가 문제야 할 수도;;
20/05/25 09:22
할머니 세대에게 어떻게 그렇게 많이 기를 수 있는지 물어보면,
애가 많아지면서 점차 양육 노하우가 생겨서, 그냥저냥 할만하다고(?) 하시네요.
20/05/25 12:44
그것도 그런데 다둥이 엄마들한테 물어보니 엄마의 마음 가짐부터 달라지더군요. 몸이 힘든건 차치하고라도 일단 둘째부터 살짝 대충(?), 그러려니 한다네요. 그러지 않으면 엄마 마음이 너무 힘들다고..
20/05/25 09:25
아니 10명이면, 임신기간+돌까지 아무것도 못한다고 봐야되는데...
20년을 통채로 육아, 그것도 초기육아에 올인해야 되는거 아입니까...........
20/05/25 10:05
그럼 러시아로 애데리고 처가집 방문할수있게 해주면 해결될듯. 애 더낳으면 경제적으로 러시아 매년 못보내준다 이야기 하면 타협가능할듯 해요.
20/05/25 09:58
어머니가 10남매신데, 보통 5째부터는 맏이가 육아보조를 한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의 경우는 큰이모께서 거의 키우셨다고...)
20/05/25 12:31
자기 맘이죠. 남들이 참견하면서 힘들다 왜하냐 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 가정을 꾸릴지는 자기가 어떤 인생의 행복을 추구할지와도 관련이 있는데 그걸 위해 무엇을 감수할지는 자기 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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