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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3 10:27
씨맥 징계로 팀이 풍비박산 직전까지 터졌었는데 어떻게 잘 봉합이 된...
문제 없이 팀이 꾸려졌으면 LCK 슈퍼팀 시즌3였을텐데 못내 아쉽습니다.
20/05/23 11:11
(수정됨) 저도 비슷한 생각했어요.
'갑자기 카나비가 씨맥에게 은혜를 값겠다며 돌아온다면 어떻게 될까?' 근데 영상 막판에 도표 듀오 말하는거 보면서, 꼭 성장해서 이 멤버 그대로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20/05/23 10:47
(수정됨) drx 스토브리그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철렁합니다 하
방송중에 씨맥 정지 당한거 알고는 왜 이렇게 되는게 없지 하고 방종할때 진짜 안타까웠습니다ㅜㅠ
20/05/23 10:47
도란은.. 진정한 롤로코스터...
가끔 무모한 플레이로 인해 플레이가 망가져도 전담 마크맨인 씨맥 감독님이 정신과 시간의 방에 끌고가서 폭풍 불꽃 피드백을 해주시니, 불만 있던 쵸비도 흐뭇...'음.. 잘 하고 있군.' 내려갔다 올라갔다 플레이 기복이 파도를 치는데, 점점 성장하는 게 아닐까 싶은 기대감은 있어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너구리 선수가 아닌데, 너구리처럼 플레이하는 게 너무 무모해보였는데, 어느 순간 너구리 선수도 도란의 플레이를 관심있게 지켜보기도 하는 거 같고...
20/05/23 10:56
이렇게 한 감독, 팀 개박살 내버린 개스파와 개라코는
아직도 떵떵거리면서 "프차 20팀 지원! 히히힣" 이러고 있을거 생각하니 너무 열받네요.
20/05/23 11:11
와... 티원 영상이랑 또 다른 느낌으로 참 좋네요. 배경음악이랑 컷 편집 없이, 긴 호흡으로 뜸들이는 공백 그대로 넣는 장면이 많아서 선수등 감정선을 잘 따라갈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20/05/23 11:13
울컥하네요. 팀의 단합이 느껴져서 가능성이 보입니다. 그런데 가능성만으로는 넘을수 없는 실력의 세계니.. T1팬이라 대놓고 응원은 못하겠지만 구락스처럼 롤드컵 준우승이라도 하길..우승은 T1이 했으면 좋겠고..(써머때 LCK결승으로 직행, 8강이나 4강에서 ig나 fpx나 만나서 이겨버리고 결승진출.. G2는 T1이 꼭 극복해주길 바라는맘에)
20/05/23 11:26
주장인선수가 저런말을 할정도면 다른팀의 if도르랑은 궤가 다른 수준인데 관련글 올라올때마다 타팀도 상상은 슈퍼팀이다하면서 파이어나던거 생각하면 크크
20/05/24 01:50
도란은 마음이 짠하긴 하네요. 칸나한테 털린거보고 왜저러나 했는데 울면서 내가 미안..하는데 어린선수라는 걸 까먹고 있었더라구요. 씨맥도 데프트한테 너도 롤못해서 운적있냐니까 운적있다하면서 안쓰러운 표정을 하고, 케리아 우는데 뒤에서 가만히 서있어주는거 보고 올해는 데프트 선수도 뭔가 선배선수로써 큰 성장을 하는 것 같네요. 주장 데프트 웃음벨 이었는데 역할을 생각보다 잘해서 너무 멋있네요. 어린 선수들의 우당탕한 성장도 보여서 참 매력적인 팀입니다. 표식이도 저 상황에서 울지말라고 내가 더 못했다, 내가 더 잘할게. 하는데...올해 최대한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습니다. 덤으로 마포고듀오 올스타전서 한번만 같이 뛰는거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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