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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1 09:55
오잉.. 이게 남혐글 정도인가요??
글에 표현이 그렇지만 잘생긴남자가 제일 희귀한거는 맞는거 같은데. 물론 여자들은 화장+꾸미기 버프가 있어서 그런거지만요.
20/05/21 10:10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오히려 위로를 받았는데요. 그래 나는 대다수야, 잘생긴 남자는 그렇게 귀한 거야 하면서요...
20/05/21 10:25
버스정류장에서 이쁜 여성이 있어서 번호를 땄었는데 알고보니 이미 내 폰에 번호가 있는.. 과 후배였죠.
두어번 보고 얼굴 안 본지 1년 정도? 됐었는데 제가 전혀 못알아보고.... 흑역사 탑5에 드는 일화입니다
20/05/21 12:40
남혐글이라기엔 현실이죠. 남자들도 저게 남혐으로 느껴지면 평소에 화장하면되는데 그냥 남혐 당하는게 편합니다. 사진찍을일있어서 화장 받아놓으면 하루종일 피부가 마스크 쓴것마냥 깝깝한데 저걸 셀프로 하고다닐바엔 혐당하는게 나은... 크크
20/05/21 15:54
남혐, 여혐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신과 동성의 존잘/존예는 많아보이고, 반대로 이성의 존잘/존예는 적어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런지 생각해본 적 있는데 [동성 외모의 기준은 자신]이고, [이성 외모의 기준은 연예인과 같은 이상형]이기 때문입니다. (나처럼/나보다) 예쁜 사람은 많은데 (박보검처럼).잘 생긴 사람은 진짜 없어 ㅡ 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남자들도 자기 절친들 외모 보고 '걔 정도면 괜찮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준이 자기거든요. 그러다보니 소개팅 시장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일이죠. 걔 잘생기고 애 괜찮아 -> 응?
20/05/22 10:45
와 명확하네요 다른곳에서 써먹어야겠어요 덜덜
근데 저흰 남자들끼리도 요즘 왤케 이쁜여자들 많냐고 감탄하긴하는데.. 음 저희는 같은 남자는 신경도 안쓰고 여자만 봐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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