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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 11:09
본문에는
'임신하지 않은 사람의 오줌이 씨앗의 발아를 방해한다' 라고 적혀있지 않나요? 둘다 적용되는지 모르겠지만 여튼 세세하게 다른가 해서
20/05/20 11:51
명제가 참일 때, 그 역이 언제나 참인 것은 아닙니다. 대우인 "오줌이 씨앗의 발아를 방해하지 않았다면 임신한 것이다."가 참이 되죠.
20/05/20 11:57
명제까지 얘기할 필요 없는 말입니다.
시린비 님이 댓글에서 위의 두 말을 다르게 해석하는거 같아서 의미로는 크게 다르지 않다 라는 의도로 쓴 글입니다.
20/05/20 12:04
다르게 해석한건 아니고 결과가 같다는건 알고있습니다만
어느쪽이 작용해서 그 결과가 나왔는지에 대해 다른 이야기를 들었던 이야기를 한것입니다. 반대라는 단어를 괜히 사용해서 오해를 낳았네요
20/05/20 12:23
법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32주까지 성별을 알려주기 못하게 돼있는데, 한 14주쯤 되면 사실 초음파를 보고 공공연하게 다 알려주긴 합니다.
10주만 넘으면 산모 혈액을 채취해서 NIPT란 방법으로 태아 성별을 구별할 수 있긴 한데, 우리 나라에서는 성별은 이 방법으로 알려줄 수 없습니다. 기술적으로는 10주만 넘으면 혈액검사로도 다 알 수 있습니다. 10주 이전에도 역시 융모막 검사로 성별을 알 수 있긴 한데, 역시 우리 나라에서는 성별은 검사한 기관에서 표시하지 않습니다.
20/05/20 12:58
뭔가 다른 이유로 밀에다 오줌 갈기는게 그 시절 전통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임신부의 오줌에만 밀이 반응하더라 식으로 얻어 걸렸을 확률이 제일 높지 않을까요 흐흐
20/05/20 13:05
참고로 제가 귀찮게 했던 이야기는
https://www.thedai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73750 "임신한 여성의 소변에서 보리와 밀이 발아한 이유는 임신한 여성의 소변에 포함된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발아를 촉진했을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뭐 이런걸 어디서 봤었기 때문에... 어느쪽이 옳은지, 혹은 둘다 작용하는지는 여전히 모르겠지만 여튼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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