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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09 21:20:11
Name 키류
출처 본문에 출처
Subject [기타] 국밥 맛집 리뷰 모음

뜨끈-한 국밥 리뷰 모음집

곰탕, 국밥 구별 않고

순서도 뒤죽박죽입니다.

지역도 뒤죽박죽입니다.


감사합니다.



1.jpg - 뜨끈-한 국밥 맛집 리뷰 모음집




1. 상암동 도락


제주식 해장국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나 평범한 국물맛이 매우 아쉽습니다.

소고기, 당면, 콩나물, 선지, 수란(??) 등이 꽉꽉 들어가있고

수육 두점도 서비스로 내어주고

마늘도 직접 빻아서 먹으라고 통마늘과 라이서도 제공되지만

재미만큼 맛이 따라주지 않아서 아쉽네요..


메뉴는 단일 메뉴이고 저녁에는 안주도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변에 회사가 가득하니 평일 점심을 피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가격은 9,000원입니다.



2.jpg - 뜨끈-한 국밥 맛집 리뷰 모음집




2. 망원 일등식당


이 곳도 뼈해장국을 전문으로 하는 유명한 식당입니다.

최근 삼대천왕인가 뭔가에 나와서 더 유명해져서 시간대를 못맞추면 식사하기 어렵더라구요.

가격이 매우 큰 메리트인데 6,000원에 큼직한 뼈(캐나다산)를 4덩이 정도 줍니다.

술국이라는 메뉴도 있는데 공기밥 대신 뼈를 더 준다고 하네요.


포장 손님도 매우 많습니다.

포장 용기 값을 받고 있는데 (1인분 500원, 2인분 부터 1,000원) 

이 때문인지 집에서 냄비를 직접 가져와서 포장하시는 분들도 간간히 보입니다.


여타 해장국집과 다르게 빨간 양념과 국물로 승부보지 않고

간간한 된장 베이스의 국물로 승부를 봅니다.

어차피 회전율이 빠르니 국물과 고기 맛으로도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겠죠.

뭐 뼈해장국 중 최고다 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가격 생각하면 줄을 설 이유도 있어 보입니다.




3.jpg - 뜨끈-한 국밥 맛집 리뷰 모음집



3. 합정 옥동식


과거에 어떤 음식 평론가 때문에 소란이 조금 있었지만 

여전히 맑은 돼지곰탕의 강자로 자리잡고 있는 옥동식입니다.

좌석은 적고, 판매 수량은 정해져있으니

실제로 오픈 시간인 11시만 조금 넘으면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역삼에 분점도 가봤는데

합정 본점보다는 다소 맛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얇은 돼지고기 그리고 생각향이 살짝 도는 맑은 국물은

쭉 들이키기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돼지 뼈나 내장의 진득하고 쨍한 국물을 원하신다면 그닥 추천드리진 않아요.


보리소주가 잔술로 판매되고 있으니 

술 좋아하시면 한 잔 드셔보세요.


가격은 보통 8,000원, 특 14,000원, 잔술 2,000원




4.jpg - 뜨끈-한 국밥 맛집 리뷰 모음집



4. 익산 정순순대


지방을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각각의 특색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데요

많은 지방에서 짬뽕과 순대국이 유명한 집이 많더라구요.

특히 전라도지방 같은 경우에는 피순대가 유명하니

이곳 저곳에서 다들 피순대로 만든 순대국을 판매하는 느낌입니다.


이 곳도 수많은 순대국밥집 중 하나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조금 놀라웠던 부분은 순대국에 들어가는 내장이었습니다.


많은 순대국집들이 곱창과 같은 내장을 쓸 때

다 손질되어서 나온 냉동 곱창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맛 보다는 식감으로 넣는 경우가 많죠.


이 집은 내장과 순대고 모두 잡내 없이 고소하게 들어와서

참 맛있게 한 뚝배기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국물은 양념칠을 많이 해놔서 잘 기억에 남지는 않지만

익산에 간다면, 뜨끈-한 국밥 원하시면 한 번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 곳도 삼대천왕에 나왔다고 하네요... 


가격은 7,000원




5.jpg - 뜨끈-한 국밥 맛집 리뷰 모음집



5. 공덕 원조신촌설렁탕


왜 공덕에 신촌설렁탕이라는 이름으로 가게를 차리셨는지 모르겠지만

내장곰탕을 먹으러 종종 들르는 곳입니다.


다른 내장탕 집들이 (특히 양평 계열) 빨간 국물과 고추기름 그리고 들깨 가루등으로 맛을 내는 반면에

이 곳은 고추기름과 고추가루 정도로만 살짝 터치한 느낌입니다.

국물은 설렁탕 베이스로 느껴지는데 탁자에 놓인 소금만 대충 넣으면 환상의 맛이 완성됩니다.


들어가있는 내장들은 냄새 없이 고소하고

중간 중간 당면들도 건져올리는 맛이 있는데

이 집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한다면 곰탕에 들어가있는 밥이 아닐까 싶습니다.


토렴이 안되어있는데 밥의 상태도 떡져있는 부분들이 종종 있어서

먹을 때마다 참 아쉽습니다.

밥에 민감하시다면 밥을 따로 달라고 말씀하셔서 드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가격은 11,000원



6.jpg - 뜨끈-한 국밥 맛집 리뷰 모음집



6. 대구 청도돼지국밥


개인적으로 래퍼 최자씨의 맛집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 곳은 한 끼 맛있게 먹었던 곳입니다.


돼지국밥이 주 메뉴이지만 저는 내장국밥을 선택했는데요 

돈설을 비롯한 머릿고기와 곱창이 가득 들어있는 국밥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꼬릿하고 쨍한 국물 위에 신기하게도 된장? 쌈장? 비스므리한 양념장이 올라가는데

이게 살짝 산미가 있어서 국밥이 느끼하지 않게 찰 넘어갑니다.


시장 안에 있어서 주차와 위생은 사실 크게 기대하시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대구에서 짬뽕 이외에 한끼 때우고 싶으시다면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가격은 돼지국밥 7,000원, 곱창국밥 8,000원입니다.


7.jpg - 뜨끈-한 국밥 맛집 리뷰 모음집



7. 수원 유치회관


점심시간엔 항상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야 하는 

수원의 국밥 맛집 유치회관입니다.


된장이 살짝 베이스가 된 국밥이라 표현하고 싶은데

우거1지와 소고기 갈비살이 가득 들어가있고

그 와중에 선지도 든든하게 주셔서 한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국물 맛이 정말 대단합니다.

소고기를 오랫동안 끓였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국물 좀 먹다가 선지 넣고 밥 하나 딱 말아서 후루룩 삼키면

어제 먹었던 술도 모두 해장되는 느낌입니다.


회전율도 빠르고 다 좋지만

위생적인 것을 기대하신다면 사실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가격은 최근에 올라서 9,000원 입니다.





8.jpg - 뜨끈-한 국밥 맛집 리뷰 모음집



8. 북창동 애성회관


소개한 적이 있는 것 같으니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우로만 끓이는 곰탕 전문점입니다.

여타 다른 곰탕 전문점과 다르게 간장향이 살짝 도는 것이 특징입니다.

곰탕에 들어가는 고기가 참 부드럽고 고소하니

고기를 좋아하신다면 특 혹은 특특을 시켜서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보통은 고기가 4점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아요.

특특은 메뉴에는 없지만 주문하시면 내어주십니다.


가격은 보통 8,000원, 특 10,000원, 특특 14,000원



9.jpg - 뜨끈-한 국밥 맛집 리뷰 모음집



9. 삼각지 평양집


사실 내장곰탕 보다는 양 구이로 유명한 집이죠.

곰탕도 잘 한다고 해서 들러봤는데 생각보다는 아쉬웠습니다.


들어간 내장의 종류도 아쉽고 냄새도 꽉 잡은 느낌은 아니라서

꼬릿한 향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즐길 수 있겠지만

민감하신 분들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내장곰탕으로 유명한 삼성의 중앙해장이 조금 더 나아보입니다.


가격은 보통 11,000원, 특 15,000원

사진은 특입니다.



10.jpg - 뜨끈-한 국밥 맛집 리뷰 모음집



10. 전주 조점례 피순대


전주 사람들보다는 외지인들에게 유명하다는 조점례 피순대입니다.

저도 외지인이고 전주에는 지인이 없어서 그냥 유명한 곳에 한 번 들어가봤습니다.


사실 전주에 꼭 들러서 먹을 만큼의 맛은 아니었는데

기대치가 너무 커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순대국밥은 매콤하고 평범하고 

들어가있는 내용물도 곱창, 순대 등으로 매우매우 평범한 느낌입니다.

물론 돼지 뼈로 우린 묵직한 국물이 아닌 것은 독특할 수 있으나

양념장이 모든 개성을 지우는 것 같았어요.


순대는 찹쌀이 많이 들어간 것인지 다른 피순대집에 비해서

진득하고 부드럽게 넘어갔습니다.

크기도 큼직큼직 했는데 많이 먹다보니 좀 느끼하더라구요.

그래도 순대가 냄새도 없고 걸릴 부분이 없으니

피순대를 처음 접하신다면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순대국밥 7,000원, 피순대 12,000원



11.jpg - 뜨끈-한 국밥 맛집 리뷰 모음집



11. 전주 현대옥 남부시장점


전주에서 유명한 현대옥입니다.

현대옥을 가려면 꼭 남부시장점으로 가라고 그렇게 그렇게 말씀들을 많이 하셔서

새벽에 눈비비며 도착했던 기억이 있네요.


시장 안에 좁게 자리하고 있어서 사실 위생은 절대로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남부시장 안 식자재들 앞에서 담배를 태우시는 상인분들도 목격했기 때문에

더더욱 기대하시면 안 돼요.


그럼에도 이 곳의 콩나물 국밥은 참 독특하고 맛있습니다.

국물은 시원하고 바로 앞에서 빻아주는 마늘과 썰어주는 청양고추가 맛을 더해줍니다.

온도도 알맞게 잘 토렴해주는데 깊고 시원한 맛에

왜 사람들이 이 곳을 찾는지 알게 되는 느낌입니다.


위에 올라가는 삶은 오징어도 아이디어가 참 좋다고 생각한게

지루할 때쯤 식감으로 입안을 재밌게 해줍니다.


실제로 남부시장점 말고 본점이라 칭하는 곳도 들러서 먹어봤는데

남부시장 만큼의 맛이 나오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혹시 현대옥을 가실 거라면

꼭 수고로움을 겪으셔서 남부시장으로 향하시라 추천드리고 싶네요.


가격은 국밥 6,000원, 오징어 추가 3,000원



12.jpg - 뜨끈-한 국밥 맛집 리뷰 모음집



12. 나주 노안집


나주에 들르실 일이 있다면

꼭 나주곰탕을 드셔보십시요.


금성관 앞에는 하얀집을 비롯해서 나주곰탕집이 즐비하여져 있는데

하얀집도 맛있지만 이 집도 못지 않게 맛있습니다.

하얀집에 줄을 너무 길게 서고 있을 때 훌륭한 대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정말 소고기를 오래 푹 끓여서 내오는

말도 안 되는 국물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주와 가까운 광주에서도

나주와 먼 서울에서도 

나주곰탕집을 많이 찾아서 헤맸지만 나주곰탕은 나주에서 드세요 꼭.


국물, 토렴, 염도, 고기, 작은 고명까지 완벽합니다.

본인이 고기를 좋아하신다면 기본 말고 수육곰탕을 추천드립니다

아마 고기 양의 차이인 것 같아요


가격 보통 9.000원, 수육곰탕 12,000원

사진은 수육곰탕입니다.



13.jpg - 뜨끈-한 국밥 맛집 리뷰 모음집




13. 여의도 별미콩나물국밥


서울에서 콩나물 국밥을 먹고싶다면 꼭 들르는 곳입니다.

여의도 모 건물 지하 아케이드에 작게 존재하는 집인데

이 아케이드에 생각보다 맛집이 많이 즐비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은 4개 남짓쯤 하는데 점심시간을 피해서 가시길 추천드려요

실제로 지하 어느 던전에서 작은 가게를 찾는 느낌이라

조금 찾아가기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콩나물 국밥에 별로 들어가는 재료는 없지만

북어 대가리로 낸 육수

그리고 따로 내어주는 수란과 김은 환상적으로 국밥과 어울립니다.


가격도 다소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냥 요즘 국밥 생각하면 이 정도 국물에 용인이 가능한 정도라 생각합니다.


모주도 2,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모주 좋아하시면 하나쯤 시키셔도 됩니다.

이 집 모주가 진득하니 괜찮더라구요


좀 전까지는 온도도 잘 맞추어서 나와 알맞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최근에는 너무 팔팔끓여 주는 감이 없지않아 있어 다소 아쉽습니다.


가격은 7,000원




14.jpg - 뜨끈-한 국밥 맛집 리뷰 모음집



14. 화순 진미식당


남쪽으로 내려갈 수록 경상도도, 전라도도 생고기를 주력으로 파는 곳들이 많더라구요.

뭐 혼자 내려가는 거라서 비싼 생고기를 먹기는 좀 그렇고

애호박국이 유명하다 그래서 들른 곳입니다.


흔히 애호박 찌개를 생각하면 고추장 베이스에 텁텁한 맛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 곳은 좀 가벼운 두부찌개같은 느낌입니다. 근데 이게 또 맛이 괜찮아요.


돼지고기와 애호박 두부가 적절하게 잘 들어가있고

찌개와 간도 적절해서

밥하나 뚝딱 말아서 밀어넣었습니다.


다소 가벼운 애호박 돼지고기 국(?)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화순에서는 한 번 들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7,000원




15.jpg - 뜨끈-한 국밥 맛집 리뷰 모음집



15. 연신내 미소복 양평해장국


양평에 하나 연신내에 하나 있는 걸로 알고 있는 집입니다.

다른 해장국집과 다르게 키오스크가 눈에 띄는데

주문을 하면 바로 팔팔 끓여서 가져다 주십니다.


흔히 잘 알려진 형태의 선지해장국과 내장탕을 내어주시는데

빨갛고 묵직한 국물 그리고 고추철임 고추기름이 

더더욱 묵직한 한 끼를 만들어 줍니다.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로 해장하시는 분께는 참 추천할만한 집입니다만

맛이 너무 진하고 안주스러워서 해장하러 왔다가 한 잔 더 마실 느낌입니다.

실제로 저도 그랬어요


사진은 내장탕이며 가격은 11,000원입니다




16.jpg - 뜨끈-한 국밥 맛집 리뷰 모음집



16. 종로 청진옥


문화유산인지 머시기에도 오른 오래된 노포 청진옥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들러서 그런지

참으로 많이 아쉬웠던 곳입니다.


맑은 국물도 좋고, 다른 데랑 다르게 살짝의 된장 베이스도 좋았는데

참 내장의 고소함은 부족하고 잡내도 덜 제거된 느낌이라서

기대치에는 한참 못미쳤네요.


이미 너무나도 맛있는 곰탕집과 국밥집 그리고 해장국집이 많은데

이곳이 다른 곳에 비해서 특별하게 맛있다는 포인트를 찾지 못해서

아마 다시 찾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종로 주변에서 24시간 해장국집을 찾는다면

그리고 좀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퀄리티를 보장받고 싶다면

나쁘지는 않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가격은 보통 10,000원 특 12,000원 




17.jpg - 뜨끈-한 국밥 맛집 리뷰 모음집


17. 합정 합정옥


맑은 곰탕 싸움에 뛰어든 신흥 강자입니다.

하동관 처럼 기름 가득하고 진득한 맛은 아니지만

깔끔하게 소고기 국물을 즐기에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보통, 특, 그리고 만오천 특이 존재하는데

고기와 내포를 사랑하신다면 만오천 특으로 시키셔서 소주 한 잔 먹읍시다.

내포를 못드시는 분들을 위해서 고기만으로도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많은 곰탕집에 비해서 특별하다고도 할 수 없으나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한 맛 때문에 가끔 생각나서 들르는 곳입니다.

특히 진득한 국물보다는 맑고 깔끔한 국물의 해장을 원하시면 

여지없이 추천해드릴 수 있습니다.


가격은 보통 11,000원, 특 13,000원, 만오천특 15,000원

사진은 만오천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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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 특성상 혼밥을 많이 하다보니

좀 혼밥할 때 덜 눈치보이는 국밥과 면류를 많이 먹게 되네요.


혼자 시켜도 눈치 안보이는 뜨끈-한 국밥 드시면서

오늘도 소주 한 잔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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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선
19/10/09 21:22
수정 아이콘
마침 콩나물국밥 먹고 왔는뎅
위원장
19/10/09 21:25
수정 아이콘
가본 곳이 딱 하나네요 허허 좀 돌아다녀야겠어요
파이몬
19/10/09 21:26
수정 아이콘
아놔 위테러 제대로 하시네.. 덜덜
Knightmare
19/10/09 21:26
수정 아이콘
으아 배고파졌어요
19/10/09 21:27
수정 아이콘
좋은글 감사합니다
19/10/09 21:28
수정 아이콘
든든한 국밥 한그릇~
비쥬얼로는 4번의 익산 정순순대 꼭 가보고 싶네요
19/10/09 21:31
수정 아이콘
조점례에서 믿거합니다
그냥
유명한곳을 짜집기 해놨구나 느끼네요
옥동식도 여러번 갈만하다고 못느꼈구용
19/10/09 21:36
수정 아이콘
본문도 조점례에 대해 평이 그닥인데 잘 읽어보시고 거르세요..
19/10/09 21:39
수정 아이콘
활자는 거르시는것 같네요. 사진만 보시는듯
코드읽는아조씨
19/10/09 21:47
수정 아이콘
무례하시네영
구경만1년
19/10/09 21:53
수정 아이콘
정성스레 쓴글에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믿거한다니
본인은 얼마나 자게에 정성스레 글 쓰시는지 모르겠지만
믿거 하지 않을 글좀 많이 써주세요
찬양자
19/10/09 21:59
수정 아이콘
본문 좀 읽으세요.
솔로몬의악몽
19/10/09 22:03
수정 아이콘
한글날에 한글도 제대로 못읽는 분의 글을 읽는다는 것은 상당히 즐거운 경험이군요
착한아이
19/10/09 22:25
수정 아이콘
222
19/10/09 22:04
수정 아이콘
설마 이분은 역으로 조점례를 최선으로 생각하시는데 본문의 평이 별로라서... 라고 아무리 실드를 치려 해도 어렵네요.
제가 먹어본 조점례도 그닥이었습니다. B0 넘게 주기 어려웠어요.
이지안
19/10/09 22:20
수정 아이콘
흠 더더욱 본문에 신뢰도가 높아지는군요
pgr21
19/10/09 22:18
수정 아이콘
그러면 여러번 갈만하다고 느끼신 맑은 돼지곰탕집 추천좀요 흐흐흐
19/10/09 21:38
수정 아이콘
유치회관 20년 단골인데 반갑네요.
아, 또 땡기네...
19/10/09 21:47
수정 아이콘
공덕이랑 삼각지 한 번 가봐야겠네요.
옥동식은 진짜 맛있었는데 글 보니까 또 가고싶네요.
밥이 진짜 맛있었는데...
Like a stone
19/10/09 21:50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유치회관은 예전같진 않은듯 한데 그래도 먹을만 하고 조점례는 뭐 지금은 걸러도 할말 없는 수준이 되버렸고.
현대옥은 남부시장이나 중화산점 둘중 하나 고르셔도 개인적으론 별반 차이 없다고 봅니다.
드아아
19/10/09 22:13
수정 아이콘
예전같지 않긴하죠 처음먹었을땐 아 이게 선지국밥이구나 했는데
及時雨
19/10/09 21:52
수정 아이콘
간만에 스크랩 기능을...
19/10/09 21:55
수정 아이콘
전 요근래 먹은 해장국중 제주도에서 먹었던 산지해장국 이집이 진짜 맛있던거 같습니다
제주도라 자주 못가겠다..ㅜ.ㅜ
김민아
19/10/09 23:37
수정 아이콘
제 넘버원 내장탕입니다. 낼 아침에 먹으로 가야지~~
Q=(-_-Q)
19/10/10 00: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산지해장국 맛있죠. 전 여기랑 공단 해장국 내장탕 좋아합니다. 해장국은 칠성통 안에 있는 청림 해장국이 좋습니다.
하얀소파
19/10/09 21:57
수정 아이콘
스크랩 했습니다. 한국가면 먹고 싶은 것만 한트럭이네요.. 뜨끈한 국물 너무 땡겨요.
감전주의
19/10/09 21:57
수정 아이콘
전주식 콩나물국밥이 좋은게 어딜 가든 기본은 해준다는거죠.
TWICE쯔위
19/10/09 22:02
수정 아이콘
유치회관....사무실 바로 맞은편에 있는곳이어서 자주 갔었죠..

선지국밥이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다가 먹어보고 생각이 완전 바뀐...
19/10/09 22:06
수정 아이콘
여기에는 아쉽게 들지 못했지만 + 지방을 넘어 아예 시골 수준이라 접근이 어렵지만
전남 담양군 창평면 시장 안의 창평돼지국밥도 추천합니다.
제가 봤던 그 어떤 돼지국밥집보다 고기 양이 많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19/10/09 22:13
수정 아이콘
전주는 개인적으로 조점례 맞은편에 있는 남문피순대로 갑니다 좀더 강한게 입맛에 맞아서..

콩나물은 다 맛있는데 저는 그중에서 왱이집이 맞더라구요
약설가
19/10/09 22:14
수정 아이콘
국밥 먹느니 그 돈으로 국밥이나 한 그릇 먹어야겠네요.
Janzisuka
19/10/09 22:19
수정 아이콘
스크랩!
Erika Karata
19/10/09 22:20
수정 아이콘
이런류의 게시글을 보면 거의 대전은 없네요...

진짜 성심당 뿐인가...
풀캠이니까사려요
19/10/09 23:04
수정 아이콘
뭐 대전 국밥하면 태평소국밥이나 오문창, 농민순대가 무난무난하죠.
Lovelius
19/10/10 01:26
수정 아이콘
대전 순대국밥 괜찮은 곳은 자운대 근처에 천리집 추천합니다!
19/10/10 03:07
수정 아이콘
거긴 위생이 좀..
Albert Camus
19/10/10 09:31
수정 아이콘
대단한 맛집은 아닌데 이마트 트레이더스 옆 탄방골순대 자주 갔었네요. 천리집은 위생때문인지 호불호가 좀 있는 편이였고
19/10/09 22:26
수정 아이콘
저는 지방근무하던 시절 갔던 충주 복서울해장국(또는 복서울식당)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선지해장국, 뼈해장국 둘다 재료도 신선하고 맛도 좋았어요. 또 가고 싶네요.
착한아이
19/10/09 22:27
수정 아이콘
동네에 현대옥 체인점이 있는데 돼지국밥이 맛있더라고요.
페로몬아돌
19/10/09 22:34
수정 아이콘
대구 청도돼지국밥은 믿고 먹을만합니다. 극상은 아니지만 갈 때마다 상 이상.
19/10/09 22:49
수정 아이콘
대구에서 무난한 국밥 프렌차이즈라면 국일따로국밥(동성로), 부자 돼지국밥(읍내동), 전라도 국밥(성서계명대)정도?
ShiNing]BluE
19/10/10 00:52
수정 아이콘
프렌차이즈는 아니지만 신마산식당 정말로 추천합니다 가성비가 미친 집이라...!!
스칼렛
19/10/0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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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옥동식 사건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론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엿보게 한 일화죠.
나쁜 평 좀 받았다고 빈정상해서 곰탕값 환불해드린다며 다짜고짜 후원계좌에 곰탕 값 입금한 (심지어 특곰탕 먹었는데 곰탕값만 보낸) 사장의 마음씀씀이까지...크
19/10/1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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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첨 듣는데 그런 사건이 있었나요?
스칼렛
19/10/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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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크
http://bluexmas.com/20680
같은 블로그에 작성자가 입금된거 인증한 글도 있죠
어떻게 저런 마음으로 장사하지 싶었어요
재간둥이
19/10/0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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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현대옥은 진짜 최고였어요. 남부시장점으로 갔었는데 눈앞에서 빻은 마늘의 진한 마늘향과 청양고추의 알싸함이 국물을 아주 시원하게 만들어주더라구요. 해장국으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프레이야
19/10/0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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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먹고싶다.
Trader J
19/10/0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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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회관 맛있죠
분당에 직영점이 하나있는데 똑같이 맛있어요
다 먹으면 리필도 해주고 맛 가성비 다 좋네요
포프의대모험
19/10/0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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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점례는 순대시키고 술시키면 순대국을 무한리필해준다는데서 추가점이 들어갑니다 크크 술왕창먹기는 좋겠더군요
멋진벼리~
19/10/0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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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동 귀빈 순대국 추천 합니다.오소리 감투가 대단해요
19/10/10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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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어제 다녀왔는데 동네분이십니까?
전 가산동입니다
jjohny=쿠마
19/10/10 00:02
수정 아이콘
오늘 북창동 애성회관 갔다왔습니다. 종종 가는데 늘 맛있습니다.
19/10/1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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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망원 일등식당은 제가 운이 없었던 것일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먹어봤던 뼈해장국 중 가장 별로 였어요..
고기 퀼리티야 외국산이니 양보한다 해도, 국물도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체인점이긴 하지만 조마루 감자탕이나 엄가네 본가 시골집이 적당히 매우면서도 입에 맞았습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9/10/1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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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게로...
19/10/1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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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밥은, 서구쪽에 있는 만보미, 현풍에 있는 예가 정도 생각 나네요. 둘 다 지점이 몇몇 있는 걸로 아는데 지점은 제가 안가봐서 모르겠고, 본점 한정 추천입니다.
19/10/1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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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남평식당
최곱니다
화요일에 만나요
19/10/10 01:24
수정 아이콘
아 땡긴다
천국와김밥
19/10/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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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가성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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